과천시는 이번 동계 부업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실시,
시정 현황을 홍보하고 시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
지난 7일 오후 과천 관내 전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시티투어 행사에는
동계 부업대학생 32명을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여인국 과천시장이 지난 해 하계 부업대학생 간담회를 통해
부업대학생에게 시 경계는 물론 문화재와 주요시설, 대형공사현장 등의 탐방기회를
제공하여 시정 현황을 홍보하고 시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라는 지시에 의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청버스를 이용해 상수도사업소와 정보과학도서관을
방문한 뒤 인덕원 시 경계 부근에 있는 지식정보타운 부지로 이동,
사업 현황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자원정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 환경사업소, 과천동과 남태령 시 경계,
국립과학관, 현대미술관, 서울대공원, 경마공원, 추사박물관 현장, 온온사,
향교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귀청했다.
이번 현장체험에는 시청의 해당 간부 공무원 10여 명과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동행해 대규모 시설 현황과 사업 방향, 문화재의 위치와 지정경위 및 유래를
상세히 설명해줌으로써 체험학습 효과를 높였다.
기획감사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진정훈(24.외국어대 3)씨는 “과천에서 오래
살았지만 과천 구석구석을 돌아보긴 이번이 처음이다”며 “혹시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과천시 현황이나 주요시설물의 위치 등에 대해 질문해오면 이제는 자신 있게,
그리고 자랑스럽게 답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문의 : 총무과 3677-2122
과천시
입력일 : 2012-02-07 오후 2: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