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화 시대의 노년의 재 발견
노인을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 하였을 때
노년을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으며, 활동 가능 자원으로 바라 보았을 때
우리 어르신들만이 하실 수 있는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어르신들이 지니고 있는 그 누구도 경험 해 보지 못한 역량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공동체 생활의 유 경험자
학습으로 배운 공동체의 개념이 아닌 삶 자체가 공동체
생활이었던 어르신들의 삶
-> 공동체는 조건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문화.
속에서 깊게 뿌리 내린 함께함의 정서.(우리나라만의 情
문화)
2. 공유경제의 유경험자
에어비엔비, 타다, 우버, 크몽등 자원의 공유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공유경제는 용어와 공간(온라인)만
달리 했을 뿐 우리는 아주 오래 전 공유경제를
몸소 실천해 왔다.
⓵ 자원의 공유: 토지, 농 기구, 가축 등 생활에
필요한 자원을 공유
⓶ 시설의 공유: 공유 우물, 공유 화장실, 공유 빨래터와
빨래줄 등
⓷ 그 외 생활에 필요하고 사용 빈도가 많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함께 사용하던 문화가 있었고, 어르신들은
공유경제의 유경험자.
3. 순환경제와 지역순환경제
물건이 귀하던 시절, 어쩔 수 없이 아끼고 또 아끼며 살아야
했던 시절속에 절약이 몸에 베였으며, 지역 내에서의
자급자족의 삶이었다.
순환경제는 뭐 대단한 것이 아닌, 지구 환경을 위해
소비를 줄여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과 성장방식의 전환을
위한 선택이다. 물론 어르신들은 그 모든 것들을 체화한
존재이다.
4. 전쟁 폐허에서 선진국이 되기까지
일제치하와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현실에서 전 세계가
놀랄 정도로 빠른 성장을 해 온 우리 대한민국의 힘이며,
그 과정속에서 형성해온 내적 근력의 소유자들..,
사회적 역할 상실에 따라 발생하는 노년기에 나타나는
3苦(질병, 빈곤, 고독과 외로움) 그로 인한 OECD회원국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현실에,
어르신들만의 그 소중한 그 경험들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한다면 초고령사회로 인한 사회 문제
해결은 물론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방향에 새로운 역할자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그 경험을 가르치는데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 공동체를 통하여 경제모델을 만들어 젊은 세대의
롤 모델이 되는 것이다.
경험의 강요는 꼰대가 되지만 모범적 행위는 존중의 대상이.
되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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