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군산터미널 에서 강경 충남모텔까지 2일차 충남모텔에서 대청댐 까지
[금강 종주 여행이야기]
1. 일시 : 2013년 6월 5-6(1박2일)
2. 대상 : 금강종주
3. 라이딩 거리 : 약 170km
4. 라이딩 소요시간 : 12시간 20분
5. 이동시간 : 10시간
6. 휴식시간 : 2시간18분
개인라이딩 : 군산버스 터미널에서 >>금강 하구둑>>> 대청댐 >>> 신탄진역까지
공식 : 금강하구둑>>> 대청댐( 146km 9시간 40분)
7. 인원 : 2명
8. 비용 : 약 1인당 7만원
9. 교통비
- 인천 에서 군산 까지 버스 요금 13,900원
버스 화물칸에 전차 실어 줌니다(모르시는분들이 많아서)
- 신탄진 에서 용산까지 기차 요금 9,600원 ( 강추) 넑고 빠르고 안전하고)
무궁화호 1번째칸 예매 하시면 전차는 1번째칸 앞쪽에 사람이 타고 내리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그곳에 묶어 두면 굿...................
- 6월5일 16시20분 인천터미널 에서 군산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 소요시간 약 2시간40분
- 6월 5일 17시 도착 저녁 식사 터미널 바로 앞에서 생선구이 7000원 짜리로 해결 18시 바로 하구둑으로 출발 터미널 에서 약 10여분 달려 하구둑 도착 벌서 날씨가 컴컴해진다
우리는 라이딩 시간 절약을 위하여 야밤에 최대한 갈수 있는곳 까지 달리기로 하고 달렷다
금새 날은 어두워 지는데 강둑이라 그런지 날파리가 말도 못하게 많다 얼른 두건을 얼굴전체 가리다 싶이 하고 달려도 달려드는 날파리떼에 섬뜩해진다 그런대로 길이 잘 정비 되어 있더 이정표 따라 달린다
야밤이라 그런지 작년 국토 종주 할때는 몰랐는데 왠넘의 날파리떼가 말도 못한다
- 그러던중 첫번재 익산성당 인증쎈타를 찾아야 한는데 성당포구 거의 다 온것 같은데 자전
거 길이 끊기어저 버렷다
칠흑같은 밤이라 라이트 빵빵 2개를 켜고 달려고 이정표를 찾을수가 없다 마을을 거쳐 한참 달려 삼거리 근처에서 이정표 나타나지 않아 핸폰 네비를 돌려본다
네비가 길을 이상하게 가르켜 줌에 지나 가는 차량 붙잡고 성당포구 물어 제대로 돌진 바로 10여분 거리를 두고 이정표를 찾지 못해 시간을 약 3-40분 헤멘것이다
정말 왕짜증이나 동내 끼고 돌면 이정표라도 제대로 팻말을 만들어 놓으면 좋으련만
다음부터는 야밤 라이딩은 하지 말아야 겟다 주위 아무것도 안보인다..ㅋㅋ
- 물어 물어 성당포구 도착 인증 샷과 도장찍고 다시 백제보 까지 간다 햇으니 달린다
다행이 성당포구 지나면서 도로는 이정표 등 제대로 찾을수가 있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한 관계로 숙박을 하기로 하고 강경 젖갈로 유명한곳 에 다달으니 전차 도로 에서 모텔이 보인다
- 다음부터는 모르는 길은 야밤 라이딩 은 하지 말아야 겟다 시간도 더디고 위험도 하고 등등..
- 모텔에 입성 방 값이 35,000원 시골이라 싸다!
인천에서는 모텔가격이 긴밤 5만원 정도 한다 하던데...
시간을 보니 밤 11시30분 넘어 간다 출출하여 모텔 아래층에 족발집이 있어 소자 25,000 원 소주 1병 맥주 1병을 족발이 나왓는데 푸짐하다 족발도 너무 맛있다 야들 야들 한것이 주인장 왈 자기네는 앞다리만 쓴다 하고
그날 소비 하고 남는것을 절대 쓰지 다음날 쓰지 않는다 한다
같이 라이딩 하는 형님 왈! 입맛이 까다로운데 이렇게 맛난 족발 처음 본다 한다
그러나 소자 인데도 너무 많아 반이상을 싸달라 하여 내일 라이딩중 먹기로 하고 취짐
한번 들러도 좋을것 같다 강추 합니다
- 충남 모델 은 3층 족발집은 1층
- 6월 6일 현충일이다
대한민국을 위하여 숨진 영령님 들에게 묵념 06시10분 경 출발한다
- 부여를 지나 백제보근처로 가야 하는데 황포돗데 타는곳 구드레 나루터 까지는 잘 왓는데 또 이정표가 없다
물어 물어 시내로 진입하여 다시 강가로 길을 잡는다
덴장 이정표좀 제래도 해놓으면 어데가 덧나남? 도통 이정표가 없다 길에도 없고...
- 강가 주위에 넓은 공간이 있어 자치기 하는사람들도 종종 보이고 거대한 축구장도 3-4 개씩 잘 해놓은것 같다
- 우여곡절끝에 약 30분 이상 소모 하면서 우리는 백제보에 도착한다
중간 중간 라이딩 님들 만나는데 모두 대첨댐에서 내려 오지 대청댐으로 올라가는 님들은 별로 없다 또 혼자 라이딩 하는 님들이 많기도 하다 . 난 혼자 하기를 싫던데..
- 벡제보 도착 하니 아침도 못먹었기에 백제보 에 매점이 있어 김밥 도시락 각종 모두 있다
소주 1병 시키어 어제 먹다 남은 족발 먹으니 넘 맛나네....
시간이 오전 9시경되어 30여분 소비 하고 달린다 슬슬 뜨거워 지기 시작한다
- 1박 2일 코스인지라 널널하게 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한다 하였는데 우리는 전차만 올라 타면 그냥 무댑보 달리는 성질들이라 사진 제대로 찍지 못하고 달린다
전차 타고 가면서 명승지 둘러보기도 그렇게 많은 시간도 아니고...
- 세종보 인증센타 까지 약 19k 한번도 쉬지 않고 달린다
세종보 인증샷과 함께 물한모금 마시고 고우 고우!
세종보보 지나 가다 보니 공사 차량도 많고 또 이정표가 엉말이다 도로 라이딩 하는곳인데 흑으로 덮여서 잘 안보인다
덤프트럭도 공사때문에 많이도 다니고..위험구간이당
세종보는 찍는곳이 관리동 바같에 비치되어 있고 약수도 바로 밑에 콸콸 잘도 나온다
그 다음부터는 도로 라이딩이 많은것 같다
우여곡절 끝에 대청댐 15시 35분 경 도착 이다
인증 샷과 사진찍고 우리는 신탄진으로 나와 기차 타고 올려 계획하고 기차시간이 1시간 이상 간격이라 역구내에서 쉬기로 하고 역에 도착하니 16시 20분 도착 하였는데 16시 35분 무궁화 호 있다 하여 차표를 구매 하는데 입석이라 한다!
헐!
좌석을 탈려면 2시간 이상을 기다렷다 타야 한다 기에 낭패라 하고 있는데 역무원 아가씨가 않되보였는데 천안까지 좌석주고 다시 천안에서 다른칸으로 이동하여 타면 좌석이 된다 하여 좋다 하고 기차에 승차!
- 기차에는 전차 갖고 처음 타보지만 인터넷에소 타는 요령을 보았고 역무원 아가씨에 물으리 자기는 답하기 곤란하다 한다 ㅎㅎ 원래 기차 에는 앞바퀴 분해 하고 탄다 들었느데
기차에 들어가 보니 헐!
챵량 중간 중간 화장실 있는곳에 전차를 얼마든지 실을수 있는공간이 있다
- 이렇게 하여 용산역 18시 20분 도착 다시 인천행 급행으로 갈아 타고 용산출 급행이니 않아서 동암까지 무사 귀환 이렇게 두서없이 라이딩 소감을 적어 본다
- 2013년 6월 7일 늦은 저녁 23시 부터 또 청파님과 함께 영상강 종주 한다
몸이 따라 줄지 모르겟으나 도전해 본다
그럼 6월에 섬진강 하고 나면 4대강 및 그랜드 슬렘 달성하는것 같다!!
첫댓글
상어 13:55 new
일등으로 들어와보니 사진 작업중 이시나벼요 ~ ㅋ , 우선 무사귀환을 축하드리고 초행길의 야간 라이딩은 담부터 자제 하신다니 다행이십니다. 대한민국 4대강 종주의 그랜드슬램을 위하여 고군분투 하시는님의 감투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무나 할수없는 일이기에 더욱 돋보이고 값진것 같습니다. 1박 2일을 또 가셔야하니 저도 또 무사귀환을 기원할께요 ~ ㅎ
감사
상어님은 항상 힘 나는 응원을 해주시니 넘 감사 합니다!
전차도 슬슬 운동인데 생각하면서 타야 하는데 국토종주니 4대강 종주니 이름을 붙여 놓으니 살살 탈수도 없고
상어님 응원에 힘 납니다
사진이 깨저서 다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