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종주코스의 맨마지막에 있는 영축능선
고속도로나 양산국도를 주행하다보면
장쾌하게 널부르진 능선끝에는 오룡산이
있다.영알종주시 항상 영축산에서 시동이
꺼져 오룡산까진 못왓엇는데
이번에는 차를 통도사내 극락암 주차장에
파킹하고 백운암까지 진행합니다
잠시 물맛 좋기로 유명한 백운암에서
수통을 채우고 다시 함박재로 향한다
드디어 2시간만에 올라선 영축능선~
여기서는 신불,가지,재약,천황,운문산등이
조망됩니다
한피기고개를 지나 점심을 먹고 그토록
갈망해오던 오룡산에 6시간만에 오른다
정상에서 잠시 쉬다가 통도사 자장암쪽으로
총8시간 만에 원점회귀를 하고 영알종주
마지막 봉우리인 오룡산 답사를 마칩니다
첫댓글 정말 한번 타보고 싶은 영축산 능선입니다.
한피기 고개에에서 청수골로 내려가 일박하고,
단장면 표충사로 가는 겨울 산행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양산에서 올라오면 이 능선은 그야말로 장쾌한 뻗어있는데
언제 한번 타보나 하며 그 많은 세월이 지났습니다.
정말 큰 마음 먹고,
나서야 할 장대한 능선입니다.
혼자 하기는 그렇고,
언제 골드님의 도움을 받아 해 보아야 하는데
그런 기회가 있을 지
신불, 가지 운문, 종주는 몇 번 해 보았는데
이쪽은 아직 한번도 걸어보지 못했습니다.
나서면 해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제는 단양의 화통과 수유리 빨래터에서 북한산 둘렛길 한 서너 시간하고 정릉으로 내려왔습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