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나무에 매달리심으로 모든 저주를 이미 끝내셔서
우리는 저주와 상관 없어졌습니다.
우리는 이미 패스오버(=pass over, 유월逾越)한 사람들인거죠.
그런데도 현실에서 자꾸 사망(=저주)를 느낍니다.
답답한 현실에서 마음이 저주를 느끼는 것이죠. 이미 끝난건데도.
오늘 말씀을 살펴봅시다.
12절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나님이 보내신 죽음의 사자(귀신 아닙니다)가
애굽의 처음난 것에 심판을 가합니다.
처음난 것은 초태생, 즉 장자를 말합니다.
장자는 뭐죠? 아버지가 제일 의지하는 것이죠.
애굽의 장자란 무엇입니까?
애굽은 세상, 즉 세상에서 내가 제일 의지하는 그것을 하나님이 싹쓸이 심판을 하시는겁니다.
원래같으면 없어야 할 애굽의 장자가 아직도 우리안에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그것.
여러가지 있으나 현대인들에게는 주로 돈입니다.
애굽의 장자를 의지하는 한, 마음은 사망을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이 심판하신 것이기 때문이죠.
돈 자체는 나쁜게 아닌데 하나님 대신 돈을 신봉할때 사망과 저주를 느끼는 것입니다.
13절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찌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애굽 전체에 곡성과 통곡이 있는데도 고센에는
개도 혀를 움직이지 않을정도의 잠잠한 평안, 하나님의 완벽한 보호가 있습니다.
왜죠?
우리가 뭘 잘해서가 아니라 오직 피를 바른 것, 그것 때문입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애굽사람들의 장자는 다 죽었는데 우리 장자들은 멀쩡해.
그 기쁨이 얼마나 어마무시 할까요.
이 유월절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피 때문에 구원받고 재앙이 넘어갔는데 나는 그것을 정말 기뻐하는가?
환경을 통해서 사망의 느낌에 영향 받는 것은 불신자는 당연하지만
피가 발려진 우리들은 사망 저주와 상관이 없습니다.
근데도 안 행복하다면 패스오버 경험을 사실상 실제적으로 못했다고 할 수 있어요.
문제가 생길때마다 저주받은 것처럼 느껴진다? 그것은 거짓입니다.
피가 발라진것이 진짜라면 어떤 문제라도 사망이 아니라
축복으로 느껴져야 되는게 당연한 거에요.
우린 피가 발려서 이미 복받은 자들입니다.
근데 우린 아직도 하나님을 기쁘게 해서 뭔가를 얻어내려 합니다.
그것이 바로 종교의 영입니다.
여러분들이 뭘 잘하는걸로 재앙이 지나가는게 아니에요.
피 때문에 재앙이 패스오버 된 자들이에요.
느낌으로는 애굽에 있는것 같아도 물리적 세상을 살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있는것 뿐이지
여러분이 구원의 확신있다면
여러분의 정체성은 피가 발려서 재앙이 패스오버 된 자, 이미 축복 안에 들어온 자들이에요.
느낌과 상관없이 이것이 여러분의 실제입니다.
여러분은 재앙이 넘어간 자들입니다.
저주권과 축복권을 가진 자들입니다.
지금 경험되는 어려움이 재앙이라는 생각에서 완전히 벗어나세요.
이 어려움조차도 나를 변화시키고 주님 닮게 하고 하나님 더 알게 하는 축복입니다.
우린 재앙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왜? 예수 그리스도가 나 대신 재앙을 받았기때문에
그 피를 바르기만 하면 됩니다.
보혈이 답입니다. 기독교는 간단합니다.
우리의 처지,외모,행위 아무 상관없습니다.
주님은 네 안에 내 피가 있느냐, 이것만 보십니다.
14절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찌니라
자식들에게 네가 성전이고 피로 구원받는 것이다,
피가 있으면 깨끗해진 성전이다,노력이 아니다, 대대로 가르쳐야 되고요
이 날은 여호와의 절기에요. 내 절기가 아닙니다.
15절
너희는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찌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칠일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쳐지리라
7은 안식의 숫자입니다. 낸시선교사님이 우린 6일안에 있지 않고 7일안에 들어왔다고 하셨죠.
구원을 못받은 자는 율법 아래 있기 때문에 안식이 없어요.
그런데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해결해 주셨으므로
믿고 구원받은 자는 쉴수 있어요. 이미 7일안에 들어온겁니다.
또한 7은 완전,완성의 숫자입니다.
6은 사람의 수 1은 하나님의 수 6+1=7 이렇게 완성이 됩니다.
하나님은 홀로 완전하신 분이지만
하나님도 우리와 하나되셨을때 온전함을 느끼시고 만족하시게 됩니다.
태초에 사람을 만드신 이유가 하나되고 결혼하시기 위해서니까요.
하나님도 신부를 얻으셔야 온전하시고 안식하실수 있습니다.
영이 거듭나 구원을 받았고 혼은 과정을 겪으며 구원을 이루고
마지막에 몸까지 구원을 얻어 우리와 하나님이 완전한 하나가 되는것이
하나님 경륜의 최종목적입니다.
그때가 되서야 하나님도 우리도 완전한 행복감 속에서 안식하게 됩니다.
제가 메시아닉 유대인 교회를 출석하는데 절기때 무교병을 먹어요.
히브리어로 맛짜 라고 하는데 무교병 생김새가
구멍이 뽕뽕 뚫려있고 누룩(=효모)이 없어서 푸석푸석 맛이 없어요.
근데 이 무교병이 예수님 자신을 의미합니다.
못자국 구멍 나있고 죄가 없으신 예수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교병은 고난의 떡입니다.
노예생활로 바쁘니까 누룩으로 발효시킬 시간이 없어 무교병을 먹었었죠.
무교병을 먹으면서 세상에서 속박받고 고난받다가 지금 구원받아 자유얻은 것을 기억하라는 거에요.
발효할 필요가 없는 무교병은 금방 만들어지죠.
영의 구원도 이렇게 즉각받은것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기념하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무교병은 제사장위치와 관련있는데 이것이 중요합니다.
히브리어로 무교병은 맛짜 מצה matzah, 율법은 미츠바 מִצְוָה mitzvah 라고 하는데
랍비들은 무교병을 율법이라고 해석합니다.
무교병을 먹는것은 율법을 먹는 것이에요.
제사장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은 7일간 무교병을 먹으며
세상 사람들에게 거룩한 삶, 구별된 삶을 보여주는것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제사장들만 진설병을 먹을수 있었죠?
결국 이 무교병이 진설병이라는 거에요.
이스라엘은 제사장 백성이라는 것을 되새기고 세상에 선포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올바른 지식이지만 이것은 구약이고 그림자고
무교병의 진정한 실제는 예수 그리스도시죠.
나는 떡이다,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하셨을때 쓴 단어가
맛짜, 무교병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몸이 무교병이에요.
위선과 죄를 의미하는 누룩이 없는 무교병이요.
그 첫날에 누룩을 제하라. 왜?
누룩은 금방 쫙 퍼지니까.
그래서 죄가 들어오자마자
부풀기 전에 첫날에 빨리 막아야 돼요. 아님 감당 못합니다.
유교병을 먹으면 끊쳐진다, 하나님백성 아니다,
요렇게 율법적으로 해석하면 위험해요.
이거는 우리가 7일 안에 들어왔으니 예수만 먹으라는 의미에요.
왜 크리스찬들이 세상사람하고 다를게 없이 복잡합니까?
크리스찬의 삶은 아주 단순해요.
예수피 바르고 예수떡만 먹고 사는것이에요.
여러분, 패스오버의 기쁨이 없습니까?
피 때문에 재앙이 넘어가고 저주에서 해방된 것만을 기억하고 기념하면서
예수피 수시로 바르시고 예수떡(=말씀을 레마로 먹기)수시로 먹으셔요.
7일안에 들어왔으니 계속 안식안에 머무르세요.
사단이 여러분 생각을 복잡하게 만들어서 안식을 빼앗아 가는거에요.
오늘부터 예수피 예수떡 단순한 크리스찬의 삶 살겠다고 다짐하세요.
남편이 맨날 술먹고 옵니까? 사업이 망했어요?
우리는 재앙을 이미 패스오버 했고 안식 안에 들어와 있는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눈앞의 힘든것들을 다 축복으로 여기겠다고 결심하세요.
그때 환경이 변하여 복이 됩니다.
그게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는 것이고 돌파하는 비결입니다.
이것이 성경에 나와있는 실제에요.
무교병을 계속 먹으세요.
그러다보면 죄 짓고 싶어도 안 지어져요.
깨끗하고 단순해집니다.
축복의 실재를 누리게 됩니다.
예수의 몸을 먹는 길이 사는 길입니다.
첫댓글 귀한 말씀 너무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주는 유난히 정리하는 제가 은혜받았습니다.
@찬란 권정현 저도 주일예배때 엄청 은혜 받았습니다~~🩷💕🩷💕🩷💕🩷
@전선경 아멘 아멘 예수피 예수떡~
아고 권간사님 이 많은 양을 잘 압축해서 정리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좀이라도 다시 보고 무교병인 그리스도가 공급도길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