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터널 국가철도망 "없던 일로"
(제민일보 / 2016-02-03 (수) 20:54:17 / 정성한 기자)

3차 구축계획서 제외·20개 후보사업서 탈락
정부 "경제성 없고 비용 한해 철도예산 넘어"
32년만의 폭설에 제주공항이 마비된 틈을 타 전남도가 촉발시킨 목포-제주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3일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를 수행한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목포-제주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목포-제주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일단 과다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번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사업은 총 연장 167㎞, 총 사업비는 16조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또한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차 철도망계획 본사업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어 장래여건 변화 등에 따라 추진검토가 필요한 '후보사업' 20개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1일 이낙연 지사 주재로 2017년도 국고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어 '목포-제주 해저터널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전남도의 해저터널 건설 강행의지는 정작 제주도와의 사전협의 없는 일방적 추진이라는 점에서 일방적 여론몰이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 관계자는 "해저터널 사업은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이미 2011년 나왔고,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투입되는 예산의 규모가 한해 철도예산을 넘어 선다"고 말했다. (끝)
■ 출처 : http://me2.do/GXMKOh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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