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사퇴하라는 여론이 들끓다가
일본전 이후 막상 사퇴하려고 하니
사퇴하지 말라는 여론이 더 많다.
아마 그만두는 것은 일본과의 경기 이전에 이미 통보한 것 같던데...
본인의 한국감독으로서 마지막 경기라 나름대로 열정을 다하다
흥분하여 기본적인 상식을 잃고 퇴장도 당한 듯 싶다...
그 퇴장을 두고 3류감독이라 비아냥 거리는 기자도 있었다.
우리나라 축구수준은 빤한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실력이
세계최정상급으로 아시아에서는 최고로 생각을 한다.
어제 중계방송을 보고 NHK를 틀었더니 우리나라는 이미 중계가 끝났는데
거기는 아직 복기를 하고 있다. 승부차기에 골키퍼로 나섰던 주장선수와의
인터뷰와 함께...
그리고는 다음날 결승전인 사우디와 이라크전에 대해 설명을 또 한다.
우리나라는 방송이든 국민이든 축구팬이든 한국경기외에 별다른 관심이 있는가?
K리그 축구경기를 보러가기나 하는가?
그런데 국가대표에 대한 열망은 너무나 높다.
어제 느낀 것은 일본은 축구를 좋아하고 우리는 나라만을 사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왔다.
대안없는 맹목적인 나라사랑과 축구사랑을 통해 수준을 올려 이기려고 하는 것...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 인가...
아래의 선수들만 고생을 했다.
출처: 대련한국인사랑방 원문보기 글쓴이: 가시나무
첫댓글 ㅎㅎㅎ..............
베어벡감독 아름다운퇴장을 하네요..한국대표팀 감독자리에서..자고.로.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던데.~~~~~~~~~~~~~~~~~~~~~~~~~~~~~
언제 축구를 하는지 대체 개념이 없어서...여기 있다보니 이렇게 된 건가요? 아님 한국 TV가 없어서 그런거다요?
첫댓글 ㅎㅎㅎ..............
베어벡감독 아름다운퇴장을 하네요..한국대표팀 감독자리에서..자고.로.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던데.~~~~~~~~~~~~~~~~~~~~~~~~~~~~~
언제 축구를 하는지 대체 개념이 없어서...여기 있다보니 이렇게 된 건가요? 아님 한국 TV가 없어서 그런거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