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알드달의 원작 동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입니다
로알드달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등의 동화를 쓴 사람이죠.
1996년도에 나온 작품인데 꽤 잘만들었습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마라윌슨은 어른이 다 되었더군요.ㅎㅎㅎㅎ
서플먼트로 보니 마틸다에 나왔던 배우들이 올 수 있는 분만 모인듯 한데
티파티를 연 장면이 나오더군요
다들 컸어요 드니토 아저씨는 폭삭늙었고
마라윌슨은 글래머가 되었네요...^^;;
4세 마틸다로 나왔던 귀여운 아가씨도 어른이 되었습니다.
세월은 참 빠르네요
검은 머리던 분들은 다 머리가 하얗게 세었군요.
어린이 영화지만 지금까지도 사랑받는것은 원작도 좋았거니와
드니토감독이 잘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줄거리는
마틸다라는 아이가 태어났는데 부모가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이었죠
아빠는 사기꾼 엄마는 도박사였으니까요.
마틸다는 같이 살지만 방치된 아이였습니다
혼자 생존할 방법을 터득하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탐독합니다
그리고 아빠의 중고차시장에 트랜치불 교장이 오면서
학교에 가게됩니다.
이 선생님은 육상선수 출신인데 학생들을 마구 던져버립니다.
맘에 안들면 쵸키라고 부르는 감방에 가두는데 문과 벽에는 대못이 튀어나와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담임과 친구들덕에 즐겁게 지내는데...
그 후의 이야기는 이영화 보실 분들을 위해 줄입니다.
이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마라윌슨이 참 귀엽게 잘나옵니다.
마틸다가 구김없이 자랄 수 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죠.
우울할 때 보면 좋은 영화입니다.
첫댓글 담임선생님의 마음이 참 예ㅃ다는 생각을 했던 영환데~~ 제가 기억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