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여주대회 뒤풀이겸 글구.. 선거날 까정 첵관도 쉬구 그래서.. 민턴 송년회를 어제 오전열시에 하자데 요러저러 연말이랍쇼 하니 분주하기 이를때없구. 송년회다 머다 머니 쓸일만 많아지구. 그찮아두 서운한 이맘땜이 더 심란해지는 요때인디 왜? 2년동안의 환상의 콤비 언니야가 하던 사업을 접고 또 다른 사업구상으로 고향으로 이사를하게 됨으로 나가 심란스럽다는 야그여. 떠나는 언니땜이 나를 걱정해 주는이들.. 잠깐 눈만 비벼도 운다고 놀리기도 하구 고마움에 서운함에 울컥하기도 하데 나중엔 껴안고 울었쪄. 파트너를 잘만난다는건 일평생 남편 만나는 만큼이나 어렵다고들 하거덩 그런 행운의 파트너 덕분에 겁없이 성남으루.수원으루.잠실루. 출전덕에 간땡이만 한없이 붰구. 그래서 어제 낮에 있던 송년회는 이별의술잔 위로의 술잔이 쪼매오고갔지 하이고오~~하여튼~~술덜 술술 잘마시데 그케 마셔도 끼떡들 안하는걸 보니 체력덜 존게벼 근디 오데가나 꼴볼견들 때미 눈쌀 찌프러지데 조절이 안돼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추찹혀 ㅉㅉ 긍께 혀가 꼬부라질 정도는 마시지 말아야지 이 아지매야~~ 칭구덜 지나친 음주는 몸에도 해롭기도 하고 때와 장소에 맞는 음주문화를 즐겼으면 해서 이글은 어제 썼던건디 이쁜편지지가 에라가 나서 지웠던 글여. 근디 오늘 들어와 보니 쓰다만 글이 남겨있길래 잘못되더라도 냅둘터니께 알아서들 읽으라구.
첫댓글 알아서 읽기는 하는디,... 으짜까이? 니 파트너와의 이별에 동참하는 의미루다 오늘은 내가 바턴 받아서 마셔줄께. 혀는 못 꼬부라지게 묶어놓고.
혀 붙들어 매 노믄 어케,걍 풀어노쿠 마시지... 마셔봐야 월매나 마신다구...
소화 잘 되고 건강할때 많이 먹어..
그만 울어라.. 새로운 파트너 만나면 혹시 더 좋을 줄 알어 !!
또 만나게 되는날이 올껴. 정든사람과 이별하며 슬퍼하는 너의 큰 눈을 상상한다.
부어라 마셔라 했더니 속아퍼 죽겄다. ㅠㅠ
옥수도 술마실줄 아는겨, 못마시면 순규 지지배 부어줘라 어저께 엄청마시던데...
왜 화살을 나한티? 언제는 안 마신다구 구박하더니만... 잘 들어간겨?
아쉬워도 또 좋은파트너 만나겄지.. 내가 파트너해줄까? ㅎㅎ
어제는 산사춘세잔. 맥주한병 이니께 뿅가니 노래가 술술나오데..오늘은 애궂은 사이다만.
미모에 빠지지 않는데...
노래가 좋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