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김성태 지음, 영의생각, 198쪽, 15,000원
본지 편집국장 김성태 목사(하늘품교회)의 신간 ‘선물’(출판사 영의생각)이 출간됐다.
이 책은 성경의 중요한 주제를 하나씩 풀어 쓴 에세이다. 예수님의 탄생부터 가정생활, 일터, 십자가와 부활, 천국과 지옥, 마귀, 다시 오심, 교회, 하나님과 우상 등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를 다뤘다.
교회에 모이는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성경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잠깐 시간을 내어 성경을 나눌 수 있어 초신자를 위한 성경공부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처음 교회에 나오는 사람도 읽으면 무엇을 믿는지 알 수 있다. 에세이라 쉽다. 공감이 간다. 더구나 모두 성경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들이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생동감이 있다.
성경 에세이가 끝나면 그 주제에 대한 성경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었다. 그리고 나가는 글에는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질문을 던졌다.
'선물' 저자 김성태 목사
김 목사는 “교회에는 다양한 성도들이 있다. 나이가 다르고, 믿음의 연차가 다르다. 열정과 생각도 다르다. 신앙의 색깔도 다르다”면서 “한 공간, 한 시간 안에 다양한 분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데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야기가 올드하면 지루하다. 어려우면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해 쉽게 읽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마음의 창 코너도 넣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교회는 어떤 곳인가? 결국은 예수님 이야기다”면서 “이 책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2시간이면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다. 내가 원하는 파트를 따로 떼아서 읽을 수도 있다. 초신자 성경공부나 전도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자 김성태 목사는 의성 산골에서 태어났다. 십대 때 지독한 외로움을 고치려 제 발로 교회를 찾아갔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유언을 따라 한세대학교에 입학했다. 이 땅의 청년 목회를 꿈꾸며 극단 <예꿈>을 창단해 스킷드라마 작가로 활동했다.
그러다 기독교 신문기자로 직장생활을 시작, <크리스천뉴스위크>, <복음신문>, <기하성총회신문>을 거쳐 현재 <Full Gospel News> 편집국장으로 현직에서 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배공동체, 밥상공동체, 생명공동체, 선교공동체를 지향하며, 하늘품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극단 예꿈 창작 희곡집 <찡한 이야기 찐한 이야기>, <열린예배를 위한 스킷드라마>, 사복음서를 쉽게 성경공부 할 수 있는 <예수님 차 한잔해요>, 사도행전을 통해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내게 맡겨 보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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