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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늦은 저녁에 서산의 원예협동조합 주차장으로 나갑니다.
이번에는 조촐하게 6명(의사회원 5명과 후배 딸래미 초딩 4년)이서
지리산을 가게 되네요.
저야 천왕봉을 여러 방향으로 올라보았지만
그래도 지리는 항상 사람을 묘하게 끄는 매력이 있습니다.
경방구간이라 오를 수 있는 등산로도 제한 되어 있습니다.
중산리에서 오르기로 하고 천왕봉을 거친 후에
장터목으로 가서 하동바위로 가려고 준비를 해왔습니다.
새벽 4시30분부터 주섬주섬 산행 준비를 합니다.
일출은 아니더라도 운해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가파른 중산리 길을 헤드렌턴을 켜고 걸어오릅니다.
입구에서 보니 5시부터 산행이 허가되네요.
산악회에서 단체로 오르는 분들도 많이 있어서
그냥 사람들 틈에껴서 따라가도 되네요.
로타리산장
어둠이 가시고 동녁이 물들었네요.
로터리산장에서 기다리면서 일출을 봅니다.
부지런히 급경사를 올라가다가 고개를 들어서 천왕봉을 바라다 봅니다.
여기서는 그 높은 천왕봉이 동네산처럼 두리뭉실하게 보이네요.
주변이 밝아지는 중에 남쪽으로 보이는 산들이 ~~
멀리 하동의 금오산(*849)이 맨 뒤에 우뚝하고,
그 우측으로 화력발전소에서 수증기가 뿜어 나오네요.
가만히 보니 주산(*831)이 뾰족하네요.
주산은 특리하게 뾰족도 하지만,
이 산의 우측뒤로 낙남정맥이 낮게 지나가는 부위라서요.
이 주산은 낙남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요.
주산 우측 앞으로 구곡산(*960)
우측으로는 중산리 우측으로 일출능선(곡점능선)이 내려오고요
맨 우측으로는 낙남정맥이 내려가네요.
그리고 능선 너머로 묵직하게 보이는 능선은
삼신지맥의 관음봉(*1153)과 거사봉(*1113)시루봉(*993)이네요.
그리고 뒤로 살짝 고개를 내민 형제봉(*1116)도 보이네요--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부분
오늘 올라온 중산리 마을이 내려 보이네요.
천왕봉에서 내려오는 능선이 하나 있고
그 너머로 써리봉(*1599) 능선
더 올라가서 천왕봉(*1915) 주변을 다시 봅니다.
이제사 주변이 울퉁불퉁하게 보입니다.
갑자기 주능선이 보이고
저 멀리 반야봉(*1732)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남쪽으로 멀리 호남정맥의 백운산이 보이네요.
천왕봉 바로 밑에서 천왕샘 물맛도 보고요.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이 물을 마시면 수험생에게 효험이 있다고
너스레를 떠니 ~~다들 따라서 드시네요.
천왕봉에 올랐습니다.쉬엄쉬엄~~~
좌측부터 이기천내과,조승완미즈웰,저 그리고 변완수미즈웰 원장님
이연미--속편한내과의 이관행 원장 큰 따님
아주 예뻐요
잘 키운 귀한 따님이네요.
주능선이 주욱 가다가 반야봉 앞에서 휘돌아서 노고단(*1507)으로 가는데
반야봉(*1732)이 우뚝합니다.
반야봉의 우측 앞에 뾰족한게 보이는 명선봉(*1586)
그리고 노고단으로 가는 능선이 쑤욱 들어갔다가
반야봉 좌측 앞으로는 낫날봉(*1499)과 토끼봉(*1534)
반야봉 좌측 뒤로는 뾰족한 노고단(*1507)과 우측으로 편평하게 보이는 종석대(*1361)
그리고 반야봉 우측 맨 뒤로는 만복대(*1433)
노고단 좌측으로 멀리 아주 희미한 둥그런 산은 광주의 무등산(*1187)입니다.
반야봉 우측 뒤에 있는 서부능선을 당겨봅니다.
좌측부터 만복대(*1433)그리고 우측으로 약간 낮아졌다가
완만한 내리막 후에는 정령치 도로가 하얗게 보입니다.
정령치 우측으로 큰고리봉(*1304.8)
그리고 고만고만한 능선으로 가다가 세걸산(*!220)
맨 우측으로 튀어나온 바래봉(*1165)
서부능선 앞에는 삼정능선으로 삼정산(*1261)이 보입니다.`
그리고 만복대와 삼정능선 사이에 잘 보면
만복대와 약간 무늬가 다른 능선이 살짝 보이는 곳이 있네요.
여기는 중봉에서 내려가는 심마니능선으로 보입니다.
남쪽으로 멀리 백운산(*1218)이 우뚝하니 보입니다.
백운산 좌측으로 툭 튀어나온 억불지맥의 억불봉(* 1008 )
억불봉으로 가는 능선말고 백운산에서 우측 앞으로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낮게 가는 호남정맥이 보이고요
백운산 우측으로 한재로 뚝 떨어졌다가 똬리봉(*1127)과 도솔봉*1125
정 가운데에는 세개의 능선이 만나는 곳이 있네요.
삼신봉(*1289)입니다.여기서 오르는 길이 낙남 시작점인 영신봉(*1652)이네요.
삼신봉에서 좌측으로는 낙남정맥으로 가는 길이고 외삼신봉(*1287)이 약간 튀어나와 보입니다.
삼신봉 뒤로는 내삼신봉(*1354.8)이 있고요,삼신지맥이 내려갑니다.
튀어나온 듯한 내삼신봉 우측은 그냥 지능선이고요
뒤로가는 능선 줄기가 쇠퉁바위,독바위를 거쳐서 관음봉(*1153)을 거쳐서 삼신지맥으로 내려갑니다.
삼신지맥은 낙남과 평행으로 달리고,
잘 보면 뒤로 백운산 방향으로는 형제봉(*1116)으로 갑니다.
**삼신지맥** 지리산 삼신봉(1,289m) 낙남정맥에서 분기하여 횡천강을 가두며
남쪽으로 뻗으면서 횡천강이 섬진강에 합수하는
하동읍 신기리까지 가는 산줄기다.
하얗게 눈을 쓴 촛대봉(*1704) 우측으로 다시 부드럽게 솟아오른 영신봉(*1692)
촛대봉 좌측 너머로 보이는 낙남의 능선 일부
촛대봉과 영신봉 너머로 보이는 두툼한 왕시리봉(*1243)과
느진목재로 이어지다가 다시 오르는 문바우등(*1196)
왕시리봉 뒤로 흐릿하게 보이는 정수리 부분만 보이는 호남정맥의 봉우리들
그리고 우측으로 능선이 다른 부분에 둥그런 불무장등(*1441)이 삼도봉으로 가고요
우측으로 멀리 ~~아주 멀리 희미하게 정수리 부분만 보이는 무등산(*1187)
가운데 삼각형으로 보이는 산은 하동의 금오산(*849)
우측으로 잘보면 연기가 수직으로 올라오는 화력발전소 수증기가 있네요.
화력발전소 수증기 뒤로 보이는 산줄기는 남해지맥의 망운산(*786)
그리고 금오산에서 금오낙남정맥으로 오는 중에 우측으로 3개의 봉우리가 보이는데
맨 좌측의 이명산(*570)과 우측의 계봉(*528)
그 앞에 보이는 옥산(*614)이 둥그렇네요.
그 부분들을 조금 당겨서 봅니다.
눈을 좌측으로 봅니다.
가운데 특이하게 보이는 산은 사천의 진산인 와룡산(*772)
와룡산 우측 뒤로 희미한 지리망산
카메라를 북으로 봅니다.
바로 앞에 섬처럼 보이는 함양의 창암산(*923.3)
좌측 아래에 튀어나와 보이는 오공능선의 오공산(*918)
창암산 뒤로는 함양의 백운산(*902.7)과 금대산(*852)과
함양 삼봉산(*1187)이 뾰족하고
우측 맨 뒤로 약간 뾰족한 백운산(*1279)
여기서 금남호남정맥이 뻗어가고요
그 좌측 뒤로 둥그스런 장수의 장안산(*1237)에서 좌측으로 연결되어 가는 산줄기들은
진안의 팔공산(81151)연석산(*925)과 운장산(*1126)이 서로 겹쳐보입니다.
애매한 부분들을 일단 줌으로 당겨서 봅니다.
맨 뒤에는 덕유산줄기
좌측으로는 남덕유산(*1507) ,삿갓봉(*1419),무룡산(*1432) 향적봉(*1614)
남덕유산 앞으로 괘관산(*1252)또는 갓걸이산이라고도 하네요.진하게 보이네요.
자세히 보면 할미봉(*1026)에서 서봉으로 오르는 능선도 구별되고요
남덕유산과 괘관산 사이로 희미하게 진양기맥이 시작되어 오는 능선도 보입니다.
향적봉 밑으로 우측으로는 진양기맥이 틀어져서
금원산(*1353)과 기백산(*1322)을 일으키는 부분이지요.
좌측으로 묵직한 바래봉(*1165)과 덕두산(*115)이
인월로 내려 오는 능선이 보이고
바래봉 뒤로 보이는 백두대간의 고남산(*847)
여기서부터 백두대간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하봉(*1755)에서 내려오는 촛대봉 능선
하봉에서 그냥 동부능선으로 내려가는 두류봉(*1617)이 날카롭게 보이고
크게 우측으로 독바위 방향으로 휘어져 가는 성불능선(동부능선)과
두류봉에서 그냥 추성리 방향으로 달리는 두류능선
정 가운데 뾰족하게 보이는 함양의 삼봉산(*1187)과 우측으로 법화산(*992)
덕유산 부근을 잡아봅니다.
향적봉에서 백두대간은 그 주변 산 높이가 비슷비슷해서 구별이 잘 안되지만~~~
석기봉(*1242)에서 각호지맥 대덕산에서 수도지맥(*1291)등이 시작 되어서요~~
덕유산 에서 북서방향으로 가는 대간능선을 다시 잡아봅니다.
백두대간의 대덕산에서 뻗어가는 수도지맥을 당겨봅니다.
맨 뒤의 좌측부터 수도산(*1316) 우측으로 둥그런 단지봉(*1327)
그리고 맨 우측으로 가야산(*1430)이 튀어 올라와 보이네요.
가야산 좌측으로 두리뭉실하누 두리봉(*1136)
***수도지맥****
백두대간 대덕산(大德山 1,290.9m)에서 남동으로 분기하여 북으로 감천과 회천, 남으로는 황강을 가두며 황강이 낙동강과 합수하는 합천군 청덕면 삼학리 말정마을에서 끝을 맺는 도상거리 105.8km의 산줄기다. 정확한 분기점은 대덕산 남쪽 1.5km지점에 있는 삼도봉(일명 초점산. 경상남북도와 전라북도의 분기점) 남쪽 300m 지점에서 백두대간과 갈라진다.
좌측 가야산(*1430)
가야산 밑에 남산(*1113)
남산 밑에 비계(*1130),두무(*1136),오도산(*1120)이 겹쳐보입니다.
맨 우측으로 진양기맥의 황매산(*1108)
그리고 맨 뒤는 군위와 영천의 팔공산(*1182)이 머리만 보이면서 흐릿하네요.
바로 앞은 동부능선의 웅석봉(* )과 달뜨기 능선
가운데 뒷 능선은 자굴산(*891)줄기
우측으로 특이한 모양의 와룡산(*772)줄기
좌측 뒤로 연이은 산줄기들은 고성의 낙남줄기
천왕봉 주변의 바위들 사이로 웅석봉과 웅석지맥(지리의 동부능선의 일부)``
멀리 자굴산과 ~~가운데 우측 산줄기는 정수지맥 산줄기
남강을 웅석지맥(동부능선)과 사이에 두고 있지요.
이쪽 방향으로 줌으로 당겨봅니다.
다시 북쪽으로 보면 덕유산즐기에서 주욱 연결이 되어가는
백두대간이 맨 우측 지평선처럼 보이네요.
남덕유산에서 나온 진양기맥이 보이고,중간에 방향을 틀어서
향적봉 우측으로 보이는 금원산(*1353)과 기백산(*1351)을 일구고는
낮게 가는 능선으로 겹칩니다.
바로 앞 중봉
그리고 우측 앞으로 크게 휘어져 가는 동부능선
그리고 그 다음 능선은 밤머리재가 눈에 안보이지만
밤머리재에서 뚝 떨어졌다가 다시 솟구쳐서 우측으로 웅석봉으로 가는 줄기
동부능선 뒤로 뾰족한 필봉산(*858)과 그 좌측으로 왕산
이 두 산이 지리 밖에서 지리가 멋지게 보이는 산이라나요~~~
중봉 하봉을 거쳐서 내려가다가
국골사거리에서 가라앉은 후에 동부능선으로 휘돌아가는 능선
좌측으로 보면 아주 뾰족한 필봉산(*858)
가운데 황매산(*1108)이 울퉁불퉁하게 긴 능선을 긋고 있네요.
황매산 좌측 맨 뒤로 아주 흐릿한 팔공산(*1192)이 살짝 정수리만 보이고요
황매산 우측 맨 뒤로는 대구의 비슬산(*1084)과
그 우측으로 희미한 청도의 조화봉(*1058)
강줄기를 찾아봅니다.
웅석봉(*1099)이 튀어나와 보여서 주욱 따라서 눈을 돌려보네요.
웅석봉에서 내려간 산줄기가 끝난 지역
우측으로 두개의 봉우리가 보입니다.
산청의 수양산(*743)과 화장산(*615)
그 앞으로 둥그스런 이방산(*716)이 산줄기가 다르지요.
이방산에서 주욱 올라오면 감투봉(*768)
그러니 웅석지맥 안으로 흐르는 강은 덕천강입니다.
감투봉과 이방산으로 흐르는 능선 우측 아래로 물줄기가 보입니다.
수양산,화장산 우측으로 보이는 물줄기도 덕천강이고요
수양산 우측 뒤로 보이는 부분의 물줄기는 진주의 남강과 진양호
웅석지맥과 자굴산 앞의 정수지맥 줄기 사이로 남강
***정수지맥***
진양기맥 소룡산 남쪽 0.8km지점. 약625m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서로는 경호강, 동으로는 양천(강)을 가르며,
양천강이 경호강에 합류하는 신안면 하정리(원지)에서 맥을 다하는 34.7km의 산줄기다.
경호강의 법정명칭은 남강으로,
산청 주민들이 (생초에서 단성까지) 군내를 지나는 남강을 별도로 부르는 이름이란다
물줄기를 더 자세히 바라다 봅니다.
천왕봉을 내려오면서 통천문을 지나네요.
좌측부터 변완수,조승완,이기천원장
다들 즐거운 얼굴들입니다.
뒤돌아보는 중봉(*1875),하봉(*1755)그리고 두류봉(*1617)
그리고 하봉에서 자세히 보면 촛대봉능선이 나옵니다.
그래서 유심히 보니 촛대봉능선에서 툭 튀어나온 바위가
촛대바위로 보이네요.
제석봉(*1806)
제석봉에서 내려오면서 보는 풍경
제석봉의 나무와 바위
제석봉의 바위
바위들
제석봉 지나서 장터목에 내려가면서 보는 풍경
앞에 검고도 울퉁불퉁한 바위 모양은 연하봉(*1722)
그리고 우측으로 촛대봉(*1703)과 우측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온 둥그런 영신봉(*1652)
연하봉을 당겨보고요
촛대봉 근처의 뾰족한 바위를 당겨봅니다.
그리고 우측의 영신봉
장터목에서 쭈꾸미볶음에 라뽁이와 밥을 먹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시간에는 요리시간~~~
백무동으로 내려가면서 주 능선을 올려다 보는 조망은 또 다르네요.
제일 뒤에는 만복대에서 바래봉 가는 능선
반야봉(*1732)우측으로 우들두둘한 부분이
삼도봉(*1499)과 토끼봉(*1535) 삼각고지(81484)이 겹쳐 보입니다
삼각고지에서 삼정능선으로 가네요.*1289.5봉에서 영원령으로 쑥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는 삼정산(*1261)을 일구네요.
이 능선이 여기서는 안보이는 반야-중봉에서 내리는
심마니능선 사이로 뱀사골을 만들겠지요.
삼정능선 앞으로 오공능선
의사회의 막내인 이관행 원장과 그 따님
이연미~이번 학기에 초등4년이 된다네요~~
제가 산행하면서 이것저것 징징댄다고 징징이라고 불렀더니
할아버지라고 화답하네요.
백무동 입구 다리 근처입니다.
이제 봄이 가까이에 와 있네요
지난 여름에 남부능선을 넘어서 내려온 이후로
오랫만에 백무동에 다시 왔습니다.
지리산 톨게이트 근처로 나가서 목욕재개 후에
88고속도로를 거쳐서 대진 고속도로를 가다가
익산-장수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천언 논산 고속도로를 거쳐서
남공주에서 대전-당진고속도로로 서산으로 갑니다.
지리산이 생각보다는 훨씬 가까워졌네요.
서산에서 춘천닭갈비에서 쏘맥을 서로 부딪힙니다.
한시간 더 일찍 오르고
한 시간 더 늦게 내려오고
한참을 더 놀다가 내려오면
어디인들 못가랴~~다음은 소백산으로~~~
이기천원장님이 쏘맥 제조상궁을 하시고
다들 맥주에 쏘주로 간을 맞추어서 원셧!!!!
브라보~~!!
추억만들기 - 김현식
새끼손가락 걸며 영원 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 하는
내 맘은 너무 아파요
그대 떠나는 뒷모습에
내 눈물 떨구어 주리
가는 걸음에 헤
내 눈물 떨구어 주리
내 마음 보여줘 볼 그 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 버리고
얼굴엔 주름지어
내 사랑 식어 버려도
내 마음 보여줘 볼 그 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산공부 넘 마니하믄![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조망이 좋아서 다행이네여...중산리에서 천왕봉 2시간에 ![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리던 생각이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하긴 말톤맨들은 1시간대로 가지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여유있는 지리산행 부럽습니다....
케이님 덕분입니다.목통골을 같이 간날에 ~~지리 주능선에서 각 방향의 산을 알아 보시는 것을 보고는,알바하지 않고 산행 하는 것만큼이나,주변 산을 알아보고 조망하는 것이 큰 즐거움으로 다가왔습니다.그리고 산행기를 꼭 남겨서,가는 곳들을 잘 정리하는 중입니다.나중에 비교 해보려고요~~~~
천왕봉을 다녀오셨군요, 날씨가 좋아서 조망이 엄청 좋았군요...........저도 곧 지리산 다시 한번 갈꺼 같은데 아직 날은 못잡았습니다........
저희 팀에 한 분이 저처럼 사람보다는 주변 산을 찍으면서 따라옵니다.저도 그렇고 후배가 지도를 펴놓고 집에서라도 보라고 더 열심히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되서 조으시겠었 ㅋㅋㅋ
할아부지요ㅎㅎ 서글픈현실입니다
서글프지는 않았습니다.옆에서 다른 원장들이 살살 달래서 시키더라고요~~~젊은 여자가 그러면 몰라도,아직은 어린 아이라서~~^^*^^;
지리산 조망이 끝내줍니다. 이제 눈은 별로 없지요?
법계사 위로는 아직은 아이젠을 착용해야 하겠더군요~~~백무동 내림길도 빙판이 많아서요~~
좋은 분들과![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산 하셨네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지리산 주변의 산 이름도 다 복기하시고요...
네~~한달에 한번씩은 서산팀들과 함께 하려고요~~다들 서로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즐겁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천황봉 밑에 천왕샘 물맛이 진짜루 궁금하네요~~
어린 초딩 공주님이 대견하구요~~~ 어른들의 걸음걸이 템포를 어떻게 맞췄갔는지.....
신기해요~~
이젠 봄이오고 있어 하얀 눈꽃를 못보니 아쉽네요~~~^^
아빠와 딸이 먼저 오르게 하고요,저희는 오르면서 쉬고 마시고 사진을 남기면서 올랐습니다.아이와 아빠 페이스에 맡겨서요~~내림 길에는 빙판이라 제 베낭을 뒤에서 잡고 내려오게 하였지요.아이에게 맞는 아이젠이 없었던지라~~~오래 전에 쓰던 것이 아이젠 날이 무디어서 잘 미끄러졌거던요~~~
사실 천왕샘은 샘이라기보단 건수에 가깝죠...전 그래서 일부러 안마시는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유심히 보니 바위 위로 물이 졸졸 흐르던데,지하수는 아니었네요.그래도 시험 보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효험이 있다고~~제가 지어냈는데ㅡ다들 드시더라고요.안 먹겠다는 남편에게 강제로 먹이더라고요~~^*^;
선비샘등과![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리 천왕샘은 조금만 가물면 마릅니다...총각샘을 찾아봐야되는데 이젠 찾지를 못하겠더라구여....총각샘 옆이 비박지로 아주 좋다는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선배님과 함께 다시 천왕봉에 가야겠습니다.
산 이름 좀 복기하게요.
역시 멋진 진리산....
그런데 벌써 할아버지라....
어쨌든 조만간 불리울 명칭이지만 좀 그렇습니다.
요사이 백두대간,여수지맥,그리고 금오낙남을 지나가서 그런가 봅니다.케이님의 산행기를 보고 많이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대단 하시네요...저는 84년에 대간할때하구 또한번은 언제인지...딱 두번하구...지리산 그늘에 가려진 필봉.왕시루봉 등등 조금 낮은산에서 지리를 조망하는것이 더아름다웠는데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봉애능선으로 섬진강 매화나 볼러가야 겠네요.고향에두 들리고...![^0^](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0.gif)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기고 추억에 젖어 보네요...![짱](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4.gif)
입니다요...
지리산을 한번 가보기는 해야 돼는데...번잡해서요...지리산두 사람이 너무 많아요...자연보호는 사람이들어가지 않으면 자연히 자연 보호 돼는데,,,올봄은 왕시루봉
지리산은 메니아들이 참 많으신 것같습니다.저야 어쩌다가 몇 차례 가본 기억입니다.그래서 여기저기 렌드마크를 찾아서,눈여겨 보는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긴 머리 아가씨와 짧은 머리 아주머니가 각자 귀한 자기 이름이 있듯이요~~~이름을 불러주면 친근하게 산이 다가오는 느낌도 듭니다.그래서 멀리서나마 손짓으로 아는체 하고 있습니다.
산이름이 몇개나 나왔는지 셀수가 엄네요.^^ 언제나 다 가볼지요. 감사합니다.
함양 주변은 좋은 산들이 아주 많지요.지금 가시는 수준이시면,조만간에 다 섭렵하실겁니다.
아.. 지리산..
작년가을에 초5 아들이랑 종주를 했습니다. 애는 그담부터 저랑 산에 안갑니다..ㅎ
조만간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저도 10년 전에 대학 1년 큰아들과 지리태극종주를 한다고 갔었는데~~~중간에 탈출을 했지요.그 후로는 산 이야기를 하지말라고 하네요.둘째 아들 놈은 아예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하더라고요~~~저도 40대 중반이 넘어서야 산을 가기 시작하였으니,뭐~~아이들과 가자고 할 것도 없이~~이제는 편안하게 주말마다 산에 들어가는 즐거움이 ~~~
어려서 힘들게 하는건 오히려 트라우마가 생기는듯...담부턴 절대 안갑니다.![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맞습니다.. 큰애는 지리산에 대한 추억이 좋습니다.
그때는 성삼재에서 피아골 하산 코스를 잡았더니.. 얼마전 한라산도 따라 붙습니다.
작은애 지리산에서 울쩍거리며 ... 생각하면 정말 미안합니다.
얼마전에는 지리산빼고 가보겠답니다..
근데.. 이젠 제가 귀찮아져서 혼자 댕기고 싶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