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청소년 토론교실 17일까지 참가학교 신청접수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폐광지역 청소년토론교실이 4월부터 진행된다.
토론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태백·정선·영월·삼척지역 학교는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초·중·고 2개교씩 24개 학교를 선정해 1일 3시간씩 8회차 수업을 지원한다.
5월에는 토론교실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으로 토론캠프와 토론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랜드에서 지원하는 이번 토론교실은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는 과정에서 필요한 타인과의 소통, 경청, 배려, 리더십 등을 배워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게 할 목적이다. 토론교육을 통해 자기 주도 창의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폐광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모두가 만족하도록 지원하는데 의미가 크다.
한편, 영월교육지원청에서는 토론코칭과정을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인근 지역 퇴직교사, 예비교사, 토론에 관심 있는 학부모 등은 영월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전문가 또는 강원일보로 신청하면 된다. 토론자격증 소지자 및 토론연수자를 우선 선발하며, 초보자도 수강할 수 있다. 연수 후 스터디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토론코칭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영월지역 토론코칭과정 17일과 18일, 31일과 4월1일 20시간 일정으로 영월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033)258-1390~2.
안윤희어린이강원일보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