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문안 인사
▧ 오늘의 찬송
[479장 ]
내가 깊은 곳에서
1.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불러 아뢰니 주여 나의 간구를 들어 주심 바라고 보좌 앞에 나가니 은혜 내려 줍소서
2. 주가 죄를 살피면 누가 능히 서리요 오직 주만 모든 죄 용서하여 주시니 주님 앞에 떨면서 용서하심 빕니다
3.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고 바라듯 나의 영혼 주님만 간절하게 바라네 이스라엘 백성아 주를 바랄지어다
4. 이스라엘 백성아 주만 믿고 바라라 주의 깊은 은총에 우리 구원 있으니 변함없는 주님만 믿고 기다릴지라
▧ 오늘의 말씀
디모데후서 4:9 - 4:22
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 구리 장색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보였으매 주께서 그 행한대로 저에게 갚으시리니
15 너도 저를 주의하라 저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저희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9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20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렀고 드로비모는 병듦으로 밀레도에 두었노니
21 겨울 전에 너는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22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단어설명]
구리장색/금속 세공인.
사자의 입/죽음의 고비.
9 Do your best to come to me quickly,
10 for Demas, because he loved this world, has deserted me and
has gone to Thessalonica. Crescens has gone to Galatia, and Titus
to Dalmatia.
11 Only Luke is with me. Get Mark and bring him with you,
because he is helpful to me in my ministry.
12 I sent Tychicus to Ephesus.
13 When you come, bring the cloak that I left with Carpus at
Troas, and my scrolls, especially the parchments.
14 Alexander the metalworker did me a great deal of harm. The
Lord will repay him for what he has done.
15 You too should be on your guard against him, because he
strongly opposed our message.
16 At my first defense, no one came to my support, but everyone
deserted me. May it not be held against them.
17 But the Lord stood at my side and gave me strength, so that
through me the message might be fully proclaimed and all the
Gentiles might hear it. And I was delivered from the lion's mouth.
18 The Lord will rescue me from every evil attack and will bring
me safely to his heavenly kingdom. To him be glory for ever and
ever. Amen.
19 Greet Priscilla and Aquila and the household of Onesiphorus.
20 Erastus stayed in Corinth, and I left Trophimus sick in Miletus.
21 Do your best to get here before winter. Eubulus greets you,
and so do Pudens, Linus, Claudia and all the brothers.
22 The Lord be with your spirit. Grace be with you.
▧ 오늘의 명구 / 의심은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지옥이다. -마담 가스파린
▧ 오늘의 말씀
속히 내게 오라(4:9-18)
사도 바울은 지금 감옥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데마와 같이 바울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 자도 있었고 또한 구리 장색 알렉산더와 같이 그를 해를 많이 끼친 자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주변에 있던 다른 동역자들은 사역으로 인해 바울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갔고 그가 재판을 받을 때 그를 위해 변호하였던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바울은 이로 인해 많은 심적인 고통을 받았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쓴뿌리가 생기지 않도록 그 잘못을 그들에게 돌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의사인 누가 외 몇몇 사람들만이 그의 주변에 남아 있기에 바울은 죽기 전 사랑하는 디모데를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디모데가 올 때 바울은 세 가지 일을 부탁하고 있습니다(13절). 끝으로 바울은 지금까지 자신과 함께 하시면서 강건하게 만드셨던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또한 마지막에는 자신을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실 주님을 찬양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문안 인사(4:19-22)
사도 바울은 그 당시 에베소에 있었던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그 동안
그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었던 오네스보로의 집에 문안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바울은 디모데에게 소식을 주고 있습니다. 에라스도와 드로비모 모두 바울과 함께 일하였던 동역자요 디모데와 모두 잘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디모데가 알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처럼 자신과 연관된 일에 대한 근황을 자세하게 디모데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다시 한번
디모데에게 겨울 전에 자신에게 올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로마 감옥에서 그와 함께 있는 형제들의 인사로 마치고 있습니다. 22절
초반부에서는 디모데 개인에게 후반부에는 이 서신을 읽게 될 모든
에베소 교인들에게 은혜가 함께 있기를 축복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묵상
▧ 더깊은 묵상
● 나는 이 세상의 쾌락과 유익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 나는 나에게 잘못 행하였던 사람들에게 쓴뿌리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바울이 마지막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그와 함께 하시고 그를 강건하게 하셨던 것처럼 나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끝까지 복음을 위하여 이 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