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판 페북 (VK)을 만든 억만장자 파벨 두로프
푸틴은 파벨에게 개인정보를 공개하라며 요청하지만
거절하고 뻐큐짤을 올림 ㄷㄷ

파벨은 VK지분을 갖고있는 재벌총수들한테 축출당함
그리고 나서 심경을 자신의 sns에 올림
"2013년 12월 13일,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유로마이단(우크라이나의 유럽통합 지지운동)
시위 운동가들의 개인정보를 요구해왔습니다.
(주: 러시아산 페이스북인 파벨의 VK는 러시아만 아니라 구소련 국가들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상황이 심각해지자 러시아 공안당국은 시위 참가자들의 정보를 요구한 것이지요.)
우리는 이를 거부했으며 러시아 사법당국은 VK의 우크라이나 사용자들에게 손을 뻗치지 못합니다.
우크라이나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정부측에 넘기는 일은 불법일뿐만 아니라
VK를 신뢰해줬던 수백만 모든 우크라이나 친구들에 대한 배신행위입니다.
이와중에 저는 많은 것을 희생해야했습니다.
특히 저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데 지장을 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제가 가진 VK 지분을 처분해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VK지분을 잃었지만) 이번 사태 이후에도 저는 보다 더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깨끗한 양심"과 제가 지키고자 하는 "이상"입니다."
그리고 쿨하게 짐싸고 나라를 떠났다고 함
앞으로도 개인정보를 공개할 생각 없다함
+))
-푸틴이 득표율 140%의 기적을 선보이자 반푸틴운동 거세짐
-푸틴이 VK한테 영장도 없이 반대자들 포럼 폐쇄하라고 요구 >>거절
-대통령궁에 초대 및 여러번이나 파벨을 털었으나 파벨은 문전박대
-열받은 푸틴이 VK를 조금씩 매입하기시작
-파벨 쫒겨남 망명아닌 망명을함
-그와중에 자기돈 털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해주는 앱을 개발
그게 텔레그램이라고 하네요
참조http://m.clien.net/cs3/board?bo_style=view&bo_table=park&page=1&wr_id=32726703
반면 대한민국의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법무팀이 혐의점 분류"…민간이 영장 집행?
노동당 부대표의 카카오톡 메시지 사찰 논란과 관련해서 수사기관이 직접 압수수색을 한 게 아니라,
카카오톡 법무팀을 통해 혐의 사실과 관련된 내용만 넘겨받았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검찰 얘기대로라면 민간업체가 고객의 카톡 대화 내용 가운데
혐의 사실을 판단해 대신 집행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커다란 파장이 예상됩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950/NB106009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