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11월에 발표될 신도시는 어디야?
수도권에 12만호 추가 공급…서울 인접 지자체 신규택지 촉각
정부, 공급 활성화방안 발표…3기 신도시에 1만여호 추가
8만5천호 신규택지 11월 발표…교통·자족시설 그대로인데…
수도권에 총 12만 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물량을 추가 확보해 공급한다는 정부 발표에 각 지자체는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정부는 지난달 26일 ‘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수도권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기존 택지지구(3만가구),
→신규택지(8만5000가구),
→민간 물량 공공전환(5000가구) 등 총 12만 가구를 추가로 공급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주택공급이 위축된 상황에 따른 불안 심리를 잠재우겠다는 의도다.
정부는 이번 발표에서 어디에 얼마의 공급을 늘린다는 세부 방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도권 주요 지자체에서 주목하는 것은…
첫째,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기존 택지지구에 3만가구를 추가로 확대.
둘째, 신규택지에 8만5000가구를 공급한다는 방안이다.
첫째, 우선 3만가구를 늘린다는 곳은 3기 신도시만이 아니라 면적 66만㎡ 미만의 중소규모 공공택지지구까지 포함한다.
정부 발표대로라면 3기 신도시 5곳(고양창릉,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인천계양, 하남교산)에서 확대하겠다고 계획된 물량은 1만1000가구다.
기존 5곳의 계획 물량 17만1000가구에서 6.4% 늘어나는 셈이다.
이는 기존 3기신도시의 자족용지와 공원녹지와 같은 비주택용지 일부를 주거용지로 전환하거나 층고를 높이는 방법으로 용적률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그런데 3기 신도시 5곳 중에 창릉신도시는 용적률이 188%로 가장 낮고 가처분 용지 면적 대비 자족용지 비율이 40%로 비교적 높은 곳이다.
이 점에서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확대 물량 1만1000가구 중 창릉신도시에 할당될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을 가능성이 높다.
고양시 3기 신도시 담당자는 “정부가 각 3기 신도별 추가 확대물량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 다만 창릉신도시에 주택 공급물량이 추가된다면 지구단위계획을 다시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둘째, 신규택지에 8만5000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는 정부 방안에 대해서는…
정부는 당초 6만5000가구에 대한 추가 공급 대상지를 내년 상반기에 발표한다고 했으나…
이번 발표로 가구수를 8만5000가구로 2만가구 늘렸고
대상지 발표 시기도 내년 상반기에서 올해 11월로 앞당겼다.
신규택지 계획물량 8만5000호는…
서울 반경 30km 이내에서 공급된다는 점이다.
다만 대규모가 아니라 ‘미니’ 신도시급~!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택지에는 1만6000호~2만호 규모의 중규모 택지급으로 조성된다. GTX 등 광역 교통망 접근이 쉬운 곳으로 선정하겠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서울 반경 30km 이내
→GTX 등 광역 교통망 인근 이라는 요건을 들어 신규택지로...
▶고양의 대곡과 화전,
▶김포의 고촌, 하남의 감북 등을 후보지로 꼽고 있다.
모두 신규택지 선정 때마다 우선순위로 거론되던 곳이다.
자~!
어디가 결정되는 정보에 접근이 불가하므로...
이번 용인반도체 국가 산단처럼 국토부 발표 즉시 최고의 수단으로 분석하여 제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