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에 런던으로 1년3개월동안 가는 24개월된 아이의 엄마입니다.
관리를 잘 해줘야하는데 워낙 치카를 싫어하는지라 치카할때마다 전쟁이 따로없네요..
그렇다보니 지난달에 병원갔을때 어금니가 조금 썩었다고 하네요..
앞으로라도 잘 관리를 해주면 당장 치료를 할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영국엘 간다고 하니 담달에 다시보고 조금더 진행이 되었으면 그냥 무리해서라도 치료를 하자고 하네요...
그런데 굳이 그때 치료를 할 필요가 없는데 하는것도 그렇고 영국에서는 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의료비가 무료라는 말을 듣긴 들었는데 또 어떤분은 치과치료가 너무 비싸서 치과치료하러 한국에 다시 들어왔다가 가는 분들도 있다하고... 잘 모르겠네요.
무리를 해서 여기서 치료를 하고 가는게 좋을지 아님 놔두고 영국에서 계속 치과에 다니며 보다가 치료를 해야할 단계에 치료를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그리구 한가지만 더 짐을 미리 보내려고 하는데 어디를 이용해서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두 아이가 있다보니 짐도 많고 다 들고가기도 어렵고 하네요... 우체국을 통하셨는지 해운사를 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무료라는 것과 실제로 진료를 받는 것과는 아주 먼 거리가 있읍니다. 이를테면 우리나라 헌법 읽어보면 그렇게 좋은 나라인데 실제로 느끼는 것은 조금 틀리잖아요. 영국사람들은 보통 사설치과를 이용합니다. 영국에 1년 3개월 계시다 갈거면 오시기 전이나 가시고 나서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지금 치과 선생님께
NHS 소속의 치과의사에게 가시면 무료이기는 한데, 문제는 NHS 소속의 치과 의사가 거의 없다는 거죠. 보통의 영국인들은 그냥 private 치과의사에게 갑니다. 영국 치과의사들 솜씨없는 건 미국에까지 소문이 났다죠. 거기다가 비싸기까지. 전 헝가리에 가서 치과 검진 받았습니다.
첫댓글 만16세 이하의 치과치료는 무료입니다. 짐은 한달전에 배로 부치시면 됩니다. 약 한달 보름 정도면 도착하는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 오래전에 부쳐봐서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는데 20키로에 삼만원가량 이었습니다. 지금은 올랐을지도 모르겠네요.
무료라는 것과 실제로 진료를 받는 것과는 아주 먼 거리가 있읍니다. 이를테면 우리나라 헌법 읽어보면 그렇게 좋은 나라인데 실제로 느끼는 것은 조금 틀리잖아요. 영국사람들은 보통 사설치과를 이용합니다. 영국에 1년 3개월 계시다 갈거면 오시기 전이나 가시고 나서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지금 치과 선생님께
여쭤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제일 나을 것 같네요. 영국에도 한국말이 가능한 치과 선생님이 뉴몰든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전반적 치과 수준이 한국이 높다는게 저의 사적인 견해입니다. 그럼
NHS 소속의 치과의사에게 가시면 무료이기는 한데, 문제는 NHS 소속의 치과 의사가 거의 없다는 거죠. 보통의 영국인들은 그냥 private 치과의사에게 갑니다. 영국 치과의사들 솜씨없는 건 미국에까지 소문이 났다죠. 거기다가 비싸기까지. 전 헝가리에 가서 치과 검진 받았습니다.
얼마 안 있으실 거라고 하시니 짐은 최소한으로 줄이실 것을 강력하게 권합니다.
저는 해운회사를 이용하여 2주전에 짐을 받았습니다.가구빼고 보냈는데 6.5큐빅이나 되었습니다.아이가 있어서 아이책이니 장난감을 챙겼더니 많았나봅니다. 깨질만한 것들은 거의 없어서 손상된것들도 없고 친절했습니다..혹시 궁금하시면 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