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램 .노사연 ♧ .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노사연님의 바램이란 노래의 가사예요.
가사가 맘을 짠하게하는 노래랍니다.
바램을 듣고있으면 맘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어쩜 노래 가사를 저리 잘 지었으며
곡은 어찌 저리 절절하게 잘 붙였는지 좋은 노래다.
노래란 이렇게 가슴에 폭 안겨야 사랑 받는 것이다.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노사연의 노래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늙었다고 생각하기 전에는
참 멋진 표현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늙는다는 것에 낭만이 있고,
늙어가는 것도 아름답다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별도 하늘도 혼동이지요.
어두움이 진하게 깔려 있고요.
교회도 어둡지요.
사람이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면 절망적인 것입니다.
사람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교회를 보아도 생명이 없는 겁니다.
마음 안에 교회가 하나 있을 뿐이지요.
그러므로 사람에게는 은혜가 필요하답니다.
별빛이 있어도 그건 참빛이 아닙니다.
죽음의 그림자만 볼 수 있지요.
참빛은 에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거라는 달콤한 속삭임은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지요.
더욱 풍성한 은혜는 늙어가도,
늙어가는 세상을 조금씩 익어가게 하는 일입니다.
미스터트릇에서
임영웅님 불러서 더 유명해진 곡이
라디오에서 바램이
나올때마다 감동을 받습니다 ㅎㅎ
오늘은 바램 한곡을 띄워 봅니다`
선화 (전채옥)(^ㅡ^)
[오늘의 만나]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고전14:40)
첫댓글 감사합니다!!!
바램 좋지요ᆢㅎㅎ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바램이 좀 많습니다...ㅋㅋ
그래서 더 노력하고 더 기도하고 더 열심히 살아가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