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인천에서.. 배편으로 47000원정도에 14시간 (저녁 7시 출발 담날 아침 11시 도착)정도 걸리구요 뱅기는 79000원인가 그랬어요.. 1시간도 채 안걸리더군요.. 지금도 가격은 거의 같을 겁니다.. 전 하이킹 했거든요.. 잠자는 사연과 방법도 열라 많아요.. 첫날 하이킹도중 저보다 1살 많은 여자를 만나서 같이 하이킹
하다가 여자분이 속도가 느린 바람에 제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봐 충실하려고.. 다음 방문지를 향해 움직이다 너무 늦어서 길거리에 모텔 공사중인곳에 돗자리깔고 공짜루 잤구요.. (추워 죽는줄 알았어요..)둘째날은 함수함타는곳 근처에 태공각 모텔이라고 배낭여행전용숙소가 있습니다.. 15000원이구요
들어가면.. 아저씨가 오느라 수고했다.. 짐부터 풀고 샤워하고 내려와라.. 밥 차려놓을께.. 비록 시설은 좋진 않지만. 정말 강추 입니다.. 큰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럴정도니까요.. 담날 새벽 5시에 나오는데 야 ! 말없이가냐? 일찍 나가는구나.. 밥 챙겨먹고가.. 지금 차려주마.. 그래서 아침 든든히
먹었답니다..꼭 다시 가고 싶은 곳 완전 강추.. 궁금한 정보도 다 알려 주고요.. ^^ 3째날은 만장굴 근처 해수욕장인데.. 3번째날도 실컷 구경하고 너무 늦어서. 해수욕장으로 갔는데.. 역시 민박집은 있으나.. 사람은 없더군요.. 그러나 운좋게도... 제가 간곳은 집이 있고 가게가 딸린 집이었는데.. 아저씨가 다른 집으
로 퇴근하려고 하는 찰라 제가 가서... 혼자 왔다고. 하니깐.. 싸게 줄테니.. 자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15000원 정도 가격으로 큰방 4개 큰 거실 1나 화장실 2개 적당한 정원 대형 신발장등.. 혼자 다 사용했습니다..근처에 국밥집 있어서..5000원에 국밥먹으니.. 모든게 내새상.. ㅎㅎㅎ
제주도는 섬이라고 해도.. 북제주와 남제주 날씨가 막 다르고 그럽니다.. 여름엔 비도 막 내렸다 말았다 그러구요..날씨 체크 꼭 하고 가셔야 합니다.. 아!~ 정말 드라마.. 영화 소설 에세이 같은 에피소드가 많이 생겼어 잊을수 없는 추억이 되어서 이렇게 줄줄이 자랑해도 즐겁네요.. ^^
참고로.. 하이킹으로 열심히 돌아댕기시면.. 4/5일 코스로 60~80정도 되는 관광지/코스와 한라산 등반까지 할수 있습니다.. 님이 얼마나 하는냐에 따라 다르지만..관광지도에 안나온 좋은 곳이 작은섬 제주에는 엄청 많이 숨겨져 있습니다...좋은 추억 만드시고,, 궁금사항 있으시면.. 언제나.. 글 남기삼..... ^^;
첫댓글 생일 축하해여...짝!짝!짝! 저 2박3일다녀왔는데요 패키지로요. 패키지199000원 들었구요 석식과 가이드비 따로 들었어요. 패키지로가면 항공료가 훨신저렴한듯해요. 패키지 상품중 더 저렴한것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전 배타고 가려다 패키지가 더저렴해 그걸로 다녀왔어요
생일 축하해요 ^^ 생일추카 ㅋㅋ
저 군대가기 전에 홀로 제주도 4박5일 일정으로 집에서 문열고 부터 내 방에 들어오는데 총 경비 48만원 들었습니다. 비싸다구요?? 아뇨~ 경비, 식비, 여행비, 그외 기타 잡비(필름 한통, 야구르트 하나까지 포함)거든요,
그리고 패키지 보다는 혼자서 여행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경험 많이 하게 되구요...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요.. ㅎㅎ 전 갈때 배타고 올때 뱅기 탔답니다.. ^^ ㅎㅎ 배탈때 멋진 크루즈여행 상상은 금물!~~ ^^
아 제가 생각했던거랑 비슷한거 맞나요? 그럼 혹시 배편으로 가는것(그곳까지 가는 버스비도)과 비행기를 타고 올때의 가격을 따로따로 알 수 있을까요? ^^ 자세히 알고싶어요~ 잠은 중간중간 찜질방이나 여관, 심지어는 거리에서도 주무셨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여자분이신가요?? 만약 여자분이 시라면 제일 좋은 방법은 남친 등쳐먹는 방법입니다..아니면 주위의 돈좀있는 남자꼬드겨서 항공편+최고급 호텔 풀코스로 다녀오시는 것이 가장 좋죠... 남자시라면 알아서 가세요~~
제 정신으로 말씀하시는 것인지?
그때 인천에서.. 배편으로 47000원정도에 14시간 (저녁 7시 출발 담날 아침 11시 도착)정도 걸리구요 뱅기는 79000원인가 그랬어요.. 1시간도 채 안걸리더군요.. 지금도 가격은 거의 같을 겁니다.. 전 하이킹 했거든요.. 잠자는 사연과 방법도 열라 많아요.. 첫날 하이킹도중 저보다 1살 많은 여자를 만나서 같이 하이킹
하다가 여자분이 속도가 느린 바람에 제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봐 충실하려고.. 다음 방문지를 향해 움직이다 너무 늦어서 길거리에 모텔 공사중인곳에 돗자리깔고 공짜루 잤구요.. (추워 죽는줄 알았어요..)둘째날은 함수함타는곳 근처에 태공각 모텔이라고 배낭여행전용숙소가 있습니다.. 15000원이구요
들어가면.. 아저씨가 오느라 수고했다.. 짐부터 풀고 샤워하고 내려와라.. 밥 차려놓을께.. 비록 시설은 좋진 않지만. 정말 강추 입니다.. 큰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럴정도니까요.. 담날 새벽 5시에 나오는데 야 ! 말없이가냐? 일찍 나가는구나.. 밥 챙겨먹고가.. 지금 차려주마.. 그래서 아침 든든히
먹었답니다..꼭 다시 가고 싶은 곳 완전 강추.. 궁금한 정보도 다 알려 주고요.. ^^ 3째날은 만장굴 근처 해수욕장인데.. 3번째날도 실컷 구경하고 너무 늦어서. 해수욕장으로 갔는데.. 역시 민박집은 있으나.. 사람은 없더군요.. 그러나 운좋게도... 제가 간곳은 집이 있고 가게가 딸린 집이었는데.. 아저씨가 다른 집으
로 퇴근하려고 하는 찰라 제가 가서... 혼자 왔다고. 하니깐.. 싸게 줄테니.. 자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15000원 정도 가격으로 큰방 4개 큰 거실 1나 화장실 2개 적당한 정원 대형 신발장등.. 혼자 다 사용했습니다..근처에 국밥집 있어서..5000원에 국밥먹으니.. 모든게 내새상.. ㅎㅎㅎ
4일날은 자전거 빌린 사장님집 삼촌이 운영한다던 숙박업소를 추천받아 갔는데요..제주항 근처입니다 새벽에 한라산 올라갈거라 그랬더니.. 몇시에 일어나서 어디로 어떻게 움직이면 될것이다라는 설명과 함께.. 아침에는 시간에 맞춰 꺠워주시더라구요..
제주항 근처 야경을 벗 삼아 바닷바람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것도 은근히 괜찮더라구요...마지막집도 15000원 정도 인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사람들은 잘 만났지요.. 날씨 타이밍도 좋았구요. ^^
숙박은 중요하지 않아요.. 어떤 추억을 만드느냐가 중요한거지.. 참 리모콘 되는 사진가져가시구요.. 혼자 찍히는 맛도 쏠쏠하고 잼있습니다.. 전 인화해보니깐.. 100장 들어가는 앨범이 2권 좀 안나오드라구요.. ^^
제주도는 섬이라고 해도.. 북제주와 남제주 날씨가 막 다르고 그럽니다.. 여름엔 비도 막 내렸다 말았다 그러구요..날씨 체크 꼭 하고 가셔야 합니다.. 아!~ 정말 드라마.. 영화 소설 에세이 같은 에피소드가 많이 생겼어 잊을수 없는 추억이 되어서 이렇게 줄줄이 자랑해도 즐겁네요.. ^^
참고로.. 하이킹으로 열심히 돌아댕기시면.. 4/5일 코스로 60~80정도 되는 관광지/코스와 한라산 등반까지 할수 있습니다.. 님이 얼마나 하는냐에 따라 다르지만..관광지도에 안나온 좋은 곳이 작은섬 제주에는 엄청 많이 숨겨져 있습니다...좋은 추억 만드시고,, 궁금사항 있으시면.. 언제나.. 글 남기삼..... ^^;
참 잊은 답변이 있네... 서울에서 동인천 역까지.. 전철을 타고 옵니다... 거기서 택시나 버스타고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로 가면 되구요.. 전철비 1000원 + 택시비 넉넉 떡쳐서 9000원 = 만원이면 떡을 치지 않을까요?
배표는 인터넷 알아보심 되구요.. 청운해역?? 청운운송?? 암튼 청운 들어가구요... 뱅기는 집 근처 여행사에서 구매하는것이 빨라요.. 제주 → 김포 행 (복귀시간) 창가쪽으로 앉아서 구경하면서 오세요..ㅎㅎ
직장인이라면 여행 바우처 제도 이용해보세요
배는요 3등석 53500,2등석700001등석95000원이에요. 얼마전 알아본거라 정확하구요. 월수금 저녁 7시출발 다음날 아침 8시제주도착입니다. 날씨는 인천님말씀대로 남제주 북제주 날씨가 정말 많이 다릅니다...
아~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올해 11월 5째주에 계획하고 있는거고 여자인데, ^^; 사실 올해 수능을 보거든요. 전학때문에 수학여행도 못간터라, 반드시 갈껀데 알아보려고 물어봤어요. 정말 모두들 감사합니다.
우와답변들참성실히써주시네요. 대단하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