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청원군 산악회 불암산에서 정기산행 및 2014년도 시산제 행사 성황리에 마쳐

[장두한]

제목:재경 청원군 산악회 불암산에서 정기산행 및

                                     2014년도 시산제 행사 성황리에 마쳐

  -불암산기슭에서 國泰民安과 無事安全山行을 경건한 마음으로 山神께 祈願-

재경 청원군 산악회(회장 이용무)는 지난 4월12일(토) 09:00부터14:30까지 불암산(508m)

정기산행 및 2014년도 시산제행사를 가졌었는데,오전에 정기산행을 마친후 12:00부터 12:40

까지  재경 청원군민회 윤석민회장(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암산

정상을 바라볼 수 있는 불암산 기슭 준비된 장소에서 2014년도 한해동안 재경 청원군민회

산악회활동을 함에 있어서 회원들께서 건강한 가운데 國泰民安과 無事安全 산행을 할 수

있도록 山神께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기원하는 시산제 행사를 엄숙하게 거행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시산제 행사에는 군민회에서 윤석민회장을 비롯하여 정종택고문(4부장관을 역임),장두한

수석부회장,이화영총괄부회장 등 부회장단,군민회 산악회에서 이용무회장,김영호초대회장,

김이원 수석부회장,이관희감사,이한규부회장,산악대장 전흥빈,김용민등과 특히 청원군출신

이며 서울 노원갑지역구 이노근 국회의원등 향우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시산제행사는  이한규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식순에 따라 국기에대한경례및 애국가

제창등 국민의례에 이어서, 이관희 군민회 사무총장 겸 산악회 감사에 의한 경과보고,

이어서 이용무산악회장 인사말과 이노근의원 격려사는 편의상 시산제행사후 점심식사시간을

이용하여 시행하였으며,안복실 총무에 의한 '자연보호 헌장'낭독,그리고 전흥빈산악대장에

의한‘산악인 선서’가 있었다.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평화,사랑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와 같은 내용을 선서하였는데

우리 산악회원 모두는 잊지 마시고 가슴에 새겨 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식순에 의거 이용무산악회장에 의한 분향(焚香) 및 강신(降神),참신(參神),초헌(初獻)례

가 있었으며,이어서 이한규사회자에 의한 축문(祝文)낭독을 한후 산악회 김이원수석부회장,

이관희감사,안복실총무,이한규부회장등에 의한 아헌(亞獻)례와 이화영 군민회 총괄부회장,

김용민,김흥빈산악대장,김무룡군민회 부회장에 의한 종헌(終獻)례가 있었다.

이어서 윤석민 군민회장,장두한 군민회 수석부회장등에 의한 헌작(獻酌)과 참석한 전 회원

께서 순서데로 사신(辭神)의식을 갖은 후 음복(飮福)례와 망료(望燎)례를 끝으로 경건한

마음과 자세로 시산제행사를 마쳤다.

참고로 사회자 이한규께서는 일찍이 권위있는 성균관에서 전통의례행사과정 교육을 이수한

바 있는 군민회 부회장으로써  현재 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시산제 행사를 마친후에는 인접한 ‘불 맛조아24시’(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소재/찜질방도

함께 구비하고 있어서 주말이면 등산객 등 많은 이용) 대형음식점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막걸리

소주,맥주등 술을 드면서 점심식사로는 미리준비된 뜨끈뜨끈하게 끓인 한방오리백숙을 맛있게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용무산악회장의 인사말,이노근국회의원의 인사말,윤석민군민회장등의 인사말

이 있었는데 한결같이 "군민회 산악회가 해를 거듭하며 매월 정기산행을 활발히 해오면서

향우간 향우애를 돈독히 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등 

산악회가 어느조직이나 단체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산악회 활동을 당부

하는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서 군민회 장두한수석부회장,이화영총괄부회장등에 의해 돌아가면서 건배제의

등을 하면서 14:30까지 점심식사를 하였다.

역시 향우들끼리 한자리에 모여서 술잔을 기울이며 시간을 함께하다 보니 고향냄새가 물씬

나는 등 분위기가 좋았다.

물론 시산제에 앞서서 군민회 산악회원들은 오전 09:00까지 7호선 공릉역2번출구앞에서 반가운

모습으로 속속 집결하였으며,산행을  출발하기에 앞서서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한후 불암산을

향하여 전흥빈산악대장의 안내에 따라 출발하였는데, ‘공릉산 百歲門’을 통과하여 전망대~

헬기장~깔닥고개 못미쳐까지 불암산 정상을 향하여 11:00까지 계속 등산을 하다가 ,

부득히 시산제 행사시간 12:00이전에는 하산을 마쳐야 되겠기에 불암사방향으로 전환하여

하산하기 시작하여 11:50분에 도착지인 시산제 행사 장소(불 맛조아24시 음식점부근) 까지

2시간 50분동안 산행을 하였다.

이렇듯 산행을 하면서 많은 주말등산객들로 붐비는 가운데 주위에 진달래,개나리,산벚꽃,

산수유등 울긋불긋한 자태를 뽐내며 예쁘게 핀 봄꽃과 새싹들이 솟아나며 벌써 나무들

도 저마다 푸른 잎을 보이는 등 주위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들을 바라보며 향우들끼리

오랫만에 만나서 6.4지방선거 등 여러가지 시국 돌아가는 얘기,고향소식등 정담을 나누며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였는데 이와같은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다만 금년은 이상기온탓으로 계절적으로 볼때에 예년에 비해 약 10일정도 앞당겨 벚꽃들이

일찍 만개한 탓으로 "아무리 예쁘고 곱게 핀 꽃들도 오래 가지 못하고 10일이 지나면 시들어

지고 만다"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 실감날 정도로 벌써 시들어 보인게 아쉬운 감을 느꼈다.

우리네 인생도 마음 같아서는 계속 이팔靑春같이 젊게 살고 싶지만, 마치 ‘花無十日紅’이란

말 처럼 세월을 붙잡지는 못하고 매년 늙어 가고 있는데, 60대에는 60km속도로,70대에는

70km속도로 늙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교훈을 항상 되새기면서 비록 나이를 들어 가면서 인생을 건강한 가운데 보람되고

행복한 생활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회 산악회 활동등을 더욱 활발하게 해야 되겠다

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상과 같은 정기 산행 및 시산제행사등 모든 행사를 마치고 다음달  정기산행을 기대하면서

산악회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끝으로 금번 군민회 산악회 시산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 그동안 준비하고 추진해

오느라고 수고를 많이 하신 산악회 이용무회장을 비롯한 김이원 수석부회장,이한규부회장,

이관희감사등 집행부 여러분들께 거듭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4월12일

                                 재경 청원군민회 총괄부회장 이 화 영 배 상

      -----시산제 및 산행 이모저모 사진-----

[이성열(33회)]

대단합니다

[최현중(33회)]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석우30회]

수고하심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