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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무동 원문보기 글쓴이: 하모니
얼마전 금융사기가 판을 치더니 이젠 수법이 바귄것 같다
며칠전 우체국 택배라면서 전화가 왔다 말인즉 귀하의 택배물이 반송이 되어서 다시 전하을 한다면서 다시듣고 싶으면 1번을 누르고 안내을 원하신다면 9번을 누르란다
내가 집을 비워 택배을 못 받았나 보다하고 .. 전화의 내용데로 아무런 생각없이 1번 눌러서 다시듣기을 두번~ 그리고 또 궁금해서 9번을 누르니 왠 남자가 받는 것이였다. 9번을 누르면 국제전화로 연결
그래서 꼬치꼬치 어디서 왔냐 하며 물으니 신용카드을 반송했다네요.
그래서 더 궁금해서 누구 이름의 신용카드냐고 자꾸 물으니 끊어 버리더군요.. 얼마전 이런 전화에 받았는데..
오늘 또 이런 우체국 전화가 왔다 방금 받은 전화는 아가씨가 우체국이라면서 택배물이 왔으니
다시듣고 싶으면 1번을 누르고 또 9번을 누르라고 하더군요.. 이번엔 이상하여 전화을 끊고 우체국 다니다 퇴직한 친구에게 전화로 물어보았습니다.
친구는 나의 말을 듣고 우체국으로 전화 문의을 하니 우체국은 절대 전화 멘트 남기는게 없다고 하네요 아님 쪽지을 집앞에 남기고 간다고 하네요.
우체국에서 오늘 하루만 이런 문의가 3통이나 왔다면서 친구나 주위분들에게 알려 주라고 하네요..
세상에나~ 9번을 누르면 국제전화로 연결 이되니 절대 9번 누르라면 하지 말라고 하네요
아흐` 신경질나.. 그것두 모르고 꼬치꼬치 물어댔으니...
이런 벙법으로 국제전화 요금을 따 먹는다는군요
그리고 이런 택배 멘트 전화을 받으시면 절대 궁금해 마시고 하라는데로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나이든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궁금하여 해 보았으니 모두 부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어찌 세상이 더 험해 진다는 느낌에 소름이 오싹하네요..ㅋ |
첫댓글 크 여기꺼정 이 사기가 전염이 되었군요 안내전화 목소리가 연변족 목소리 같으면 무조건 끊으시는것이 좋습니다. 하여간 다양한 사기방법이 동원되고 있으니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예전엔 순진하게..하라는 대로 다 했지만..요즘 워낙 전화사기가 기승을 부려..아예 모르는 번호는 안받는 적도 많아요
참사기의 유형도 정말 다양합니다.이렇게 극성을 부리는 Voice Phishing 이거 근본적인 해결책 없나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내도 이 전화 받았으요. 순간적으로 9번 누르려 했는데 옆의 딸이 전화기를 통해 들리는 소릴 듣고 엄마 빨리 끊어요.딱 보니 연변 아줌마 목소리네...이래서 딸 앞서 나이 든 티?순진한 티?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