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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기뻐하고 말씀에 집중하세요!
참고말씀: 마7:21,24; 약1:22
읽을말씀: 눅10:1-42
주제말씀: 눅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첫째, 70인 전도대의 파송 및 전도보고(1-20절)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눅10:17)
예수님은 따로 무엇을 세우셨습니까? 70인 전도대입니다. 어째서입니까?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지역으로 미리 둘씩 보내어 전도하게 하시려 함입니다.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1절)
그러면서 그들에게 어떤 말씀들을 해주셨습니까? 추수할 것은 많되 추수할 일꾼이 적으므로 하나님께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며,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하라.”(2절) 그들을 보냄이 어린 양들을 이리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으므로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것 등입니다.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3절)
그들이 전해야 할 핵심 메시지로 무엇을 정해주셨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입니다.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9절 하) /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11절)
그들을 영접하는 집과 동네에 머물도록 하고,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은 것을 먹고.”(8절)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어찌하라고 하셨습니까? 발에 묻은 먼지조차 떨어버릴 것입니다. 어째서입니까? 그들이 심판 날에 견디기 힘든 보응을 받게 될 것임을 증거 하기 위함입니다.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10-12절)
당시에 영접치 않았던 대표적인 마을들은 어디였습니까? 고라신, 뱃새다, 가버나움입니다.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뱃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13-15절)
한편, 70인 전도대가 돌아와서 귀신들도 항복했다는 것을 고하자,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17절) 예수님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그런 것보다는 하늘에 너희 이름이 기록된 것을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20절)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혹 우리도 주님의 전도대로써 하나님 나라를 힘써 전파하되, 이를 통해서 사역의 진정한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까?
둘째, 성령으로 기뻐하고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21-42절)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눅10:41,42)
70인의 전도보고를 받은 예수님은 어떠하셨습니까? 성령으로 기뻐하셨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21절 상)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어떤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까?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보지 못한 바를 지금 보고 있고, 그들이 듣지 못한 바를 지금 듣는 사람입니다.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23,24절)
이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사탄의 세력이 무너지고 대신 메시야의 왕국이 건설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이 항복하는 것을 봄으로써, 이것들을 실제로 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성령으로 기뻐하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시작된 하나님 나라를 보고 듣게 하심을 더더욱 그리 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무슨 질문을 했습니까? 영생의 조건입니다.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25절) 이에 예수님은 율법은 무엇이라고 말하는지를 되물었고,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26절) 그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그 핵심이라고 대답하자,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27절) 예수님은 이를 행하면 살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28절)
그런데 그는 왜 또 ‘내 이웃이 누구냐’고 여쭈었습니까? 자기를 옳게 보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29절) 이에 대해 예수님은 무슨 비유를 통해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필요시에는 언제라도 자신을 희생해가면서까지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랑을 지닌 자가 참된 이웃임을 교훈해주셨습니까?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입니다.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나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36,37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말씀을 듣기만 하거나 알기만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오히려 이를 행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7:24) / “나더로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약1:22)
구체적으로 무엇에 힘써야 합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내 이웃을 사랑하되, 이기적인 신앙생활을 탈피해서 적극적으로 자비를 베풀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한편, 예수님이 길을 가실 때, 누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했습니까? 마르다라는 여인입니다.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38절)
그러나 마르다는 (식사) 준비하는 일이 많아 분주했고, 이를 돕지 않은 동생 마리아에 대한 불만을 통로하자,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39,40절)
예수님은 그녀에게 무슨 말씀을 해주셨습니까? 많은 일로 근심하지 말고 몇 가지나 한 가지에 집중할 것입니다. 특히 무엇에 집중하라고 하셨습니까? 주의 말씀을 듣는 일입니다.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41,42절)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에 힘써야 합니까?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일입니다. 즉 선택과 집중을 잘하되, 특히 하나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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