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더위로 몸살을 앓을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더운 더위를 한번에 날릴 알래스카의
겨울 날씨를 선사할까 합니다.
알래스카는 미국에서도 가장 큰 주입니다.
한국의 15배 크기이니, 아무래도 각 지역별 날씨가
많이 틀리기도 합니다.
북극쪽의 겨울 날씨를 소개합니다.
갑자기 "8월의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네요"
디날리 국립공원 가기전에 우측에 있는 이글루 호텔이라는 곳인데
무슨연유에서인지 문을 닫아 매물로 나온 곳이기도 합니다.
이글루 호텔과 같이 매물로 나온 주유소.
주변에 설경을 보러오는이들이 참 많습니다.
이때가 1월달 풍경입니다.
이곳은 타킷트나로 디날리 국립공원 가기전에 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상당히 오래된 인디언 전통마을 입니다.
집시가 운영하는 모텔과 카페입니다.
겨울에도 어김없이 문을 열고 손님을 받습니다.
100년된 모텔입니다.
여기도 아주 유명한 빵집과 민박을 겸하고 있는 곳 입니다.
이 동네 유일한 빵집입니다.
다운타운 임과 동시에 거리의 끝입니다.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눈꽃이 한가득 피었습니다.
시원하지 않으신가요?
겨울에도 제법 잘 나가는 포장마차입니다.
간단한 커피와 음료, 도넛,샌드위치를 파는 곳 입니다.
벌써 50년이 훌쩍 넘어버린 UAF 앞에 있는 명문의 서점입니다.
Fairbanks 의 겨울은 이정도 되어야 좀 춥다고 생각을 합니다.
영하 섭씨 38도입니다.
페어뱅스의 겨울 도로는 늘 이렇게 눈이 쌓여있고 , 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한 회사가 리조트와 아파트를 동시에 운영하는 동네입니다.
아파트 눈을 모두 모아 이렇게 산처럼 높게 쌓아 놓습니다.
아파트 단지내 도로인데, 늘 이렇게 눈으로 가득 합니다.
그래도 운전하며 다니는데는 별 이상이 없습니다.
아주 능숙하게 잘만 다닌답니다.
아파트 풍경입니다.
어떤가요?
창에서 바라보이는 눈꽃이 일품이지 않나요?
직장인들에게는 이런 커피 포장마차가 인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이런 포장마차가 제법 잘된답니다.
그런데 궁금한건 이런 포장마차에는 거의 미녀들이 서빙을 하더군요.
어디서 이런 미녀들만 채용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집앞에도 늘 이렇게 아름다운 눈꽃이 가득 피어있습니다.
날이 춥다보니 걸어다니는 이들은 볼수 없고, 어디든지 문앞까지 차를
타고 주차 할수 있도록 주차장 하나는 아주 잘되어있어 그렇게 추위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선술집에 들러 독한 보드카 한잔하면 , 몸이
따듯해질것 같습니다.
일명 달러샵이지만 , 대체적으로 1달러는 조금 넘는것 같더군요.
오일장에서 만나는 이름없는 상표의 물건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그래도 제법 손님들은 있는것 같더군요.
한 여름 더위에 지치신분을 위하여 시원한 알래스카의 겨울을 선보여
드렸습니다.
조금이나마 더위가 가셨으면 합니다.
표주박
이 배는 국립과학재단 소유의 배인데, UAF에서 이배를 운용을 해 북극 탐사를
떠나게 됩니다.
이 배에는 심해 10,000미터의 물을 측정할수 있는 첨단 장비도 구비 되어있으며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이 설치되어 북극의 다양한 연구와 탐사를 하기위해
북극의 nome으로 향했습니다.
한국도 국민의 성금으로 만든 "아리랑호" 쇄빙선이 nome에서 훈련을 간혹
하기도 했습니다.
북극의 잠재적 자원은 아직도 다 규명을 하지 못할 정도로 무궁무진 합니다.
미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들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알래스카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국은 알래스카에 무지할 정도로 단순 무역만 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석탄과 연어,대구에만 관심을 기울이지 향후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는
전혀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달에는 미국의 대통령도 이곳 알래스카를 방문 합니다.
북극회의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수많은 이슈들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정부에서조차 알래스카의 중요성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으며, 각 기업들은
더 무지할 정도입니다.
눈앞에 이익에만 급급해 기업들도 장기적인 안목의 투자를 전혀 하지않아
한국만 알래스카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있는 실정입니다.
일본정부에서는 건물을 지어 무상으로 대학교에 기부를 해서 그 건물을 들어서면
일장기가 보란듯이 걸려 있지요.
" 알래스카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