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성진씨 이쁜 따님 결혼식에도
참석 못하고 이미 짜여진 경기도 안성
미리내 성지순례를 미팔군 성당에서
주최하는 순례객에 울 성모회 11명도
함께 하였습니다.
초창기 성모회 시절 30여년전에 순례한
곳이었는데, 엄청나게 변해 있는것에
놀랐고, 또한 미국인들과 함께 하는
영어 기도도 생소했으며. 목숨바쳐
순교한 울 선조님들의 신앙심에
무엇보다도 자랑스럽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예전 윤분조 수녀님께서 원장수녀님으로
근무하고 돌아가신곳이라 저한태는
무엇보다도 감개무량 한곳이기도 하구요.
미국인들에게 우리가.준비해간 김밥이랑
잡채를 따뜻하게 데워서 맛난 김치랑
대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가이드님께
너무 감사했구요 , 또한 특별히 해설가가
오셔서 영어로 다 가이드 해주셔서
너무도 감사한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항상 두려움없이 주어진 환경에서 모든것을
주님이 인도하신데로 추진하다보니
막힘없이 일사천리로 순조로이 행해지는것은
이 모든것이 늘 주님이 함께 하심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이다....
차가운 잡채를 어떻게 먹을것인가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난 항상 이렇게 말하죠
"주님이 함께 하시는데 뭔 걱정이 있으랴"
그래서 난 항상 자신감이 넘칩니다요...ㅎ
무모하리만치요...ㅋ
두서없이 찍은 사진 함 올려봅니다.
즐감하시고 이 사순절 동안 울 모두 자신의
일에서 더욱 더 충실하시고 다가오는 주님의
부활에 동참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아멘.
울 나라 첫 사제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님의
유골이 안치된곳에 세워진 경당과
울 나라 첫 성지이기도 한 미리내 성지입니다.
그날 성당 1층에는 수사님들의 종신서원이 있는
대미사가 거행 되기때문에
지하1층에서 이루어진 미사예절 시간.
울 이쁜 성모회원님들과 이번에 수고하신
김길자 데레사 수녀님. 15년동안 미팔군
캠프워카에서 발렌티어로 봉사하고 계심.
첫댓글 우리는 어디가면 신부님이나 수녀님들을
극진히 챙겨드리는데 미국인들은 그렇지가
않은것에 깜짝 놀랐어요...ㅎ
나또한
성안드레아 성당에서 단체로 가본적있어
그때와 마니 다른느낌이네 화자님 은총 마니 받으세요
. . . 아멘.
화자야...
다음에 성당가서 예수님 만나거든 내가 안부전하더라꼬 말씀좀 전해라...
신부 수녀님들 보면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집,장가도 안가고 뭔재미로 사는지...
그높은뜻을 모르지만 나는 못할것같다...
순교자들은 우리하고는 엄청달라...()()
팔자대로 사는거지..
그것도 최군팔자가 최고다.. 이런거 보면.
울 어머님 교회 댕기시고..
울 장모님.. 절에 댕기시고..
울집에 대장 아줌마.. 성당 댕기시고..
최군은 그냥 주디 꾹 다무리고.. 다 댕겨야되는 최고의 팔자..
ㅋㅋㅋ
그러니까 모든 종교 통합되면
참좋은데 말이지
어떤게 더 참되고 진리인지
가리지를 못하겠어
모두 훌륭해
화자 잘읽고 보고간다
애썼다
모두 미인들이시네
잘 보고 감상하고 가오.
기분이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