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옷코디] 겨울철 남자옷 간단하게 스타일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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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멋쟁이신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는거죠? ㅎㅎ
업무상 컴퓨터를 많이해서 한쪽 귀가 웽웽 거립니다. 이명소리라고 하는 증상입니다.
몸의 중심이 안잡힐 정도로 어질어질해서 한 열흘간 정신없이 고생했네요^^;;
여러분들은 건강 챙기시구요. 좋은 해결책 있음 알려주세요. 그래야 블로그 열심히 하죠^^
아프고 나왔는데, 이번엔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정신없이 춥습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몸도 둔해지고 아무래도 이것저것 귀찮아지는게 사실이죠?
아무리 추워도 멋진 겨울남자스타일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멋내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1. 울소재의 터틀넥 폴라티
울소재의 터틀넥 폴라티는 겨울남성자켓이나 코트안에 코디하면 활동하기도 편하지만, 무엇보다 스타일리쉬해서 추천하는 남성의류입니다.
추천하는 컬러는 먹색에 가까운 챠콜그레이와 와인컬러 입니다.
먹색과 와인, 2장의 터틀넥만 있어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남성겨울코트에 가장 많은 것이 블랙코트, 카멜코트, 브라운코트 3종류인데, 먹색과 와인색은 모두에 잘 어울리기 때문이죠^^
골지패턴의 짜임이 된 터틀넥 폴라티는 민무늬보다 포근해보이니, 겨울에는 골지패턴의 터틀넥 폴라티를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2. 캐시미어+울 혼방코트
예전에는 두껍고, 무거운 남성코트가 겨울코트의 정답인 것처럼 여겨지는 때가 있었지만, 그건 정말 먼 옛날 이야기죠?^^
요즘 그렇게 입으면 아저씨 소리듣기 십상입니다.
이제는 슬림하고, 가벼운 남성코트를 입어야 "저 사람은 멋진 겨울코디 좀 아는구나~" 합니다^^
*얇은 코트는 보온성이 떨어져 춥지 않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캐시미어와 울이 함께 섞인 겨울코트는 슬림하고, 가벼우면서도 따뜻합니다.
캐시미어의 별명은 '왕의 섬유' 입니다. 캐시미어 코트는 무엇이 좋길래 남녀노소 할것없이 '캐시미어 캐시미어' 하는 걸까요?
바로, 가벼우면서 보온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멋쟁이들은 항상 겨울에 캐시미어로 멋을 냅니다. 캐시미어 코트, 캐시미어 가디건, 캐시미어 스카프 등등.
하지만 캐시미어는 고가이기 때문에 많은 아이템을구하는 것은 솔직히 부담이 됩니다.
남성코트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캐시미어의 함량은 20% 내외만 되어도 훌륭한 편이구요.
캐시미어는 소량 함유되어도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나머지는 울과 나일론 소재면 충분합니다^^
3. 모직팬츠
'겨울엔 내복보다 모직바지' 입니다^^
요즘은 3~4월까지 추운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예전보다 겨울옷에 투자를 많이 해야 합니다.
전 12월쯤에 모직바지를 구매해도 오래도록 입을 수가 있어 좋더군요^^
아주 본전을 뽑는거죠 ㅎㅎ
너무 두껍게 짜여진 모직팬츠는 다리라인을 넓어보이게 하여 다리가 짧아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잘 압착되어진 슬림한 모직팬츠를 고르셔야 합니다.
추천하는 컬러는 그레이모직바지, 네이비모직바지, 블랙모직바지 입니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진한(어두운) 컬러의 팬츠가 겨울남자스타일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컬러군에서 한톤 진한 컬러를 골라야 세련된 겨울남자코디를 연출하실 수 있으니 구매시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