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 차에 달려든 자전거…“아이 아빠가 합의금 요구합니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5.11
골목길에 멈춘 차에 아이가 탄 자전거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튜브 한문철TV
자전거를 몰던 아이가 골목길에서 멈춰 선 승용차를 빨리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유튜브 ‘한문철TV’에 따르면 지난 1일 충청북도 청주시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자전거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제보자 A씨는 골목 교차로를 향해 천천히 운행하고 있었다. 교차로에 가까워졌을 때 자전거를 탄 아이가 왼쪽 골목에서 우회전하면서 나타났고, A씨는 바로 브레이크를 밟아 차량을 멈췄다. 아이는 자신이 지나온 골목을 쳐다보다가 뒤늦게 차량을 발견해 속도를 줄였으나 결국 A씨 차량을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직후 아이가 죄송하다고 해 그냥 넘어갔는데 아이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다”며 “아이가 트라우마가 생기고 토한다며 아프다고 한다”고 했다. 또 한방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은 합의금 300만원과 아이 자전거를 새로 사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상대방이 아이라서 차량에 내려 확인하지 않고 차 안에서 확인하고 간 게 문제가 되니 보험처리하라”고 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그는 “차량은 멈췄고, 아이가 다른 곳을 바라보다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발생한 사건이고 제 차도 범퍼 페인트가 벗겨졌는데 억울하다”고 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사고 후 미조치는 나(운전자)와 부딪쳐 쓰러진 상황에서 (내가) 그냥 갔을 때 적용된다”며 “아직 교차로 진입 전이기에 A씨에게 잘못이 있다면 딱 하나다. 아이가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을 때 경적을 울렸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경찰이 A씨에게 ‘잘못이 있다’고 하며 범칙금을 부과하려고 하면 거부하고 ‘즉결로 처리해달라’고 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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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2022.05.11 08:03:22
무슨법을 이따구로 만들어 놓았단 말인가. 입법을 한다고 하는 자들이 주행과 운행을 구별하지 못하여 정지하고 있는 차에 들여받혔는데도 피해자가 오히려 가해자가 되는 꼴이라니 지금 국회에 있는 무능력자들은 선거로 꼭 심판 받아야 합니다.
답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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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현
2022.05.11 07:39:35
아이를 자전거 교육을 이렇게 교육 시킨 부모에 차량 파손 변상 요구 해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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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은
2022.05.11 09:08:11
요즘은 이런 ㄱ ㅐ인성을 가진 부모가 많은지... 저런 부모밑에서 자란 아이들도 보고 배우면서 똑같은 사람 된다. 그 부모에 그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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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원
2022.05.11 09:44:02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빨리 일처리만 하고 싶어 무조건 합의를 종용하는 경찰의 대응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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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2022.05.11 09:17:14
아이를 학교보내지말고 자해공갈단으로 키워서 돈벌어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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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운
2022.05.11 09:36:37
정지한 자동차에 자전거로 충돌해서 트라우마가 생기고 한방병원에 가서 치료비 300만원 사용할 정도라면 포기하고 안락사 시켜라. 제대로 키울 수 있겠나? 이 사기꾼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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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붕행
2022.05.11 09:37:15
경찰이 저런 수준인데 어떻게 믿고 맏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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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호
2022.05.11 09:34:54
저런 경찰 믿고 검수완박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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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석
2022.05.11 09:31:23
자동차를 먼저 박은 사람들은 그 순간 돈의 마귀에 씌입니다. 수많은 영상에서 차에 몸을 던지는 인간들이 많죠. 보험사기이고 경찰도 이들과 한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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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구
2022.05.11 09:16:40
과거 나도 이런 경험을 당했다. 자폐아이라서 자전거브레이크를 잡지 못한다는 것을 뒤에 알았다. 그런데도 생 난리치고 애먹일려고 하더라. 생 OOO같은 준위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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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선
2022.05.11 09:44:54
운전자는 아이에게 삼천리자전거 새것으로 사주고, 아이 부모는 운전자에게 테슬라X 새차 뽑아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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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22.05.11 09:10:28
싹수가 노란 나무와 새싹의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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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술
2022.05.11 09:47:33
아이 아빠가 문재인 친척인가보다. 뻔뻔스러움을 넘어 차로 박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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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준
2022.05.11 10:06:53
아빠란 작자 아들 보기 않민망하냐. . 합의금이 아니라 범퍼값이나 물어줘. .차주 끝까지 범퍼값 받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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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식
2022.05.11 10:27:11
종북 쓰런 법에 익숙한 만주당 쓰런 아비 닷 입니다. 그냥 한마디 신고 하세요 법으로 합시다 로 끝내세요. 정지된 차가 무슨 힘으로 아이에게 상해를 입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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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2022.05.11 10:47:17
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얼토 당토 않한 돈벌이 협박을 가하는 교통사고 사건에 무고를 법제화 하지 않으면 위와 같은 부조리가 척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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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석
2022.05.11 12:22:41
경적 울리면 또 놀랐다고 난리칩니다 나라가 뭐 이따위로 이상해졌나 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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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2022.05.11 12:16:41
100:0 .. 애 잘못이네.. 그 부모는 '생활인'이냐? 사기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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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2022.05.11 11:08:43
미친 아버지구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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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2022.05.11 12:06:24
까까 사먹으라고 동전으로 2처넌 만 주면 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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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찬수
2022.05.11 14:27:10
어린이 부모가 뭔가를 잘못 판단한거 같아 ... 운전자에게 300을 받을 이유도 없고 자전거를 새로이 사달라는건 이해불가다 ... 원만히 합의하는게 좋겠는데... 합의금을 주고 받을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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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
2022.05.11 11:59:37
반지성적 광란시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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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g minn
2022.05.11 12:15:05
아이 애비가 자식 교육을 잘못 시키는구나...그저 한탕주의 자식 장래는 어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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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찬
2022.05.11 13:43:52
문재인 5년 폭정으로 국민의 삶이 피패해지닌 공갈사기단이 기승을 부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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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호
2022.05.11 13:21:30
좌파가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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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
2022.05.11 14:42:49
나같으면 차량파손 변상요구하고 소송걸었다. 변호사비가 더 들지언정 정의사회구현을 위해~ 저런 악랄한자들은 단죄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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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원
2022.05.11 14:19:34
사기/협박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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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규
2022.05.11 14:03:49
저 애비도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겨 한 3천만원 합의 봐야할때가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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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호기
2022.05.11 13:04:29
저런 부모를 상대로 민사(자동차 훼손, 정신적 스트레스 등) 및 형사(합의금 협박) 소송 걸어 정신차리게 만들어야 한다. 문재인 시절 만든 OOOO 법들이 국민을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 애들은 교육 잘못 받아 개(犬)성이 뚜렸해지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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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2022.05.11 12:42:36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아이구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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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수
2022.05.11 19:08:53
작전거가 가해자 인데 가해자 아버지 합의금을 요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세상이군ㅠㅠ 아이를 통해 돈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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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cholho
2022.05.11 15:24:17
자전거도 교통 수단인데 부모들은 놀이 기구로 취급한다. 기본적으로 차도에서는 안되고 안전 교육을 시켜야 한다. 주말에 한강 나가보면 애들이 놀이터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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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미
2022.05.11 19:59:04
애 헬멧도 안씌우고 저런 좁은 길에서 자전거 타게 놔둔 보호자는 책임이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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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치
2022.05.11 13:04:10
잘못하고도 도리여 큰 소리치는 세상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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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태
2022.05.11 22:42:55
경적을 울렸으면 아이가 놀래서 들이 받았다고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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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천
2022.05.12 04:45:18
사람잡는 경찰에게 수사권을 주라고? 반대다. 봉급이 아깝다. 무장괴한이 나타나면 줄행랑을 치는 경찰도 경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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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성
2022.05.11 22:16:09
진짜!!! 할말이 없다. 이 아이 애비라는 종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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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2022.05.11 11:38:10
추돌 부위가 왼쪽 헤드라이트 쪽임. 블박차가 오른쪽으로 바짝 붙어서 가상의 중안선 바깥쪽으로 주행 했더라면 사고 확률 극히 낮아짐. 운전자 과실 전혀 없다고 볼 수 없으며 약자 보호 원칙에 따라 배상 해야함. (그리고 300만원은 배상금임(치료비).. 합의금이 아님.) 억울하면 소송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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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준
2022.05.11 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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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2022.05.11 13:03:11
자동차가 치료는 무족건 책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