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을 위하여
딤전2:1.
2026년 5월 26일(화)
기동찬
1.그러므로 무엇보다 내가 권하는 것은 모든 사람을 위해 간구와 기도와 중보의 기도와 감사를 하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에 대한 감동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며 감사합니다.
1....무엇보다 내가 권하는 것은 모든 사람을 위해 간구와 기도와 중보의 기도와 감사를 하라.
하나님, 바울은 디모데에게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간구와 기도와 중보의 기도와 감사를 하라.”(1절).
간구(petitions)
필요를 가지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기도,
기도(prayers)
일반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드리는 예배적 기도,
중보(intercession)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감사(thanksgiving)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기도.
바울은 단순히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라”고 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의 필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그들을 위해 대신 울어주고, 하나님께 감사까지 하라고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all people)”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만이 아니고 나를 도와준 사람만도 아닙니다.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까지도 포함됩니다.
제가 살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이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에게 상처 준 사람, 배신한 사람, 억울하게 만든 사람,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까지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기도는 상대방을 바꾸기 전에 먼저 제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게 만들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감사 또한 마찬가지 인 줄 압니다.
저는 제가 좋아 하는 사람에게만 감사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나를 조금씩 성장시키고 있는 사람은 때때로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나를 배신한 사람을 통해 사람 보는 눈을 배우게도 하시고, 나를 힘들게 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만 더 의지하고 붙드는 믿음을 성장시켜 주기도 합니다.
부족한 줄 알면서도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영혼들을 품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은 참으로 귀한 일인 줄 믿습니다.
기도할 뿐만 아니라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다 옳다”는 뜻은 아닌 줄 압니다. 모든 만남 속에서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한 가지 중요한 균형은,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감사하라는 것이 “모든 사람과 가까이 지내라”는 의미는 아닌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어떤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잠언 22장 24-25절
“화를 잘 내는 사람과 사귀지 말고 성격이 급한 사람과 가까이하지 마라. 자칫하다가는 네가 그의 습관을 배워 네 영혼을 덫에 빠뜨릴까 염려된다.”
화를 잘 내는 사람 가까이에 계속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 줄 압니다.
시편 1편 1절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사람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라고 말씀합니다.
오만하고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들과 함께 앉아 있다 보면 그것이 영적으로 제게는 좋지 않은 영향으로 인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인 줄 압니다.
디모데후서 3장에서는 말세의 사람들의 모습을 말씀하시면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사람들에게서 돌아서라”고 했습니다.
겉으로는 신앙인처럼 보여도 실제로 삶이 하나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는 거리를 두라고 말씀하신 주님, 성숙한 믿음이란,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가는 줄 믿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과, 아무 사람이나 가까이 두지 않는 지혜인 줄 압니다.
예수님도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지만 아무나 제자로 삼지 않았고, 아무에게나 자신을 맡기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든 미워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과 깊이 가까워져야 하는 것도 아님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 하되, 지혜롭게 거리를 둘 사람은 둘 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옵소서. 범사에 감사 하되, 영적으로 나를 무너뜨리는 관계는 분별할 줄 알게 하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최고의 날임을 선포합니다.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되, 어떤 사람과 가까이해야 하는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도 제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제 마음이 미워하는 마음으로 굳어지지 않게 하시고, 또한 어리석은 관계 속에 무너지지도 않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저를 보시면서 주님께서 하루 종일 기뻐하실 뿐만 아니라 마음깊이 감동을 받으시면 참 좋겠습니다.
I hope that as the Lord watches me praying for everyone, He is not only pleased throughout the day but also deeply mo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