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지난번 오사카-교토 여행시 발생한 상황입니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어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JR로 텐노지역을 경유 노다역까지 이동할때 ...
- 공항 자동발매기에서 하루카 지정석권(승차권, 특급권이 한장에 인쇄됨)을 구입하여
(간사이공항-텐노지 구간)을 이동하여 텐노지역 도착후 일단 개찰구를 빠져나왔다가,
- ICOCA 카드로 다시 개찰구를 들어와 오사카간조센(대판환상선)을 승차하여 노다역
에 하차하여 숙소로 갔습니다.
- (질문) 텐노지역에서 개찰구를 안나오고 플랫폼만 이동하여 오사카간조센을 탑승하려면
자동발매기에서는 표를 발권할수 없는건지(메뉴엔 없었던 걸로 기억함) ? 미도리노마도구치에서만
해당 표를 발권가능한건지요 ?
귀국하는 날이 일요일 아침이라 하루카로 편하게 가려고 토요일 저녁에 오사카역 미도리노마도구치에서
노다역-(오사카간조센)-텐노지-(하루카 지정석 보통)-간사이공항 구간을 예약하고 표를 수령하고 보니
JR직원이 특급권만 발권해서 준것을 호텔에 돌아가서 발견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당연히 승차권이
있어야 하기에 다시 오사카역 미도리노마도구치에 가서 이미 발권한 특급권을 보여주며 승차권(쵸샤켄)을 달라고
하니 다시 발권해 주더군요 (결국 표는 승차권 1장, 특급권 1장, 총 2장 발권받음), 간사이 공항이동시에는
발권한 표 2장을 모두 자동개찰기에 통과시켜 노다역-텐노지역(개찰구 나오지 않고 플랫폼만 이동)-간사이공항역으로
무사 이동하였습니다.
- (질문) 왜 처음에 JR 직원은 특급권만 발행한 건가요 ? 이런 것이 일반적인지 ? 당연히 승차권도 필요한데
왜 특급권만 발권한 것인지 ? (예약시 하루카 몇시몇분꺼 지정석권 예약하고 싶다고 했음)
- (질문) 만약 특급권만 발권받은 상태에서 승차권을 별도 발권하지 않고 기보유한 ICOCA 카드로 노다역에서
승차후 텐노지역에서 플랫폼만 이동후 (텐노지역 개찰구 나가지 않은 상태로, 하루카 특급권은 개찰구 미통과시킴)
하루카를 탑승하는것이 맞는지 ? 아니면 ICOCA 카드로 승차권을 대신할수 있으나 노다역에서 개찰구 진입할때
ICOCA 카드는 타치시키고 특급권도 개찰구를 통과시키고 타야하는건지요 ?
- (질문) 승차권과 특급권이 별개인 경우 개찰구를 통과시켜야 하는 표는 두개다 인지, 아니면 승차권인지 ? 아니면 ]
특급권인지 ? 얼핏 생각하면 특급권은 자동개찰구에 통과시키지 않고 차량내에서 차장이 검표요구시에만 보여주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첫댓글 일단 지정석권은 녹색창구에서만 발권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사이공항역에서 노다역까지의 승차권은 자동발매기를 이용할 수는 있지만, 텐노지까지의 하루카 지정석권은 녹색창구를 가셔야합니다...
지정석권도 좌선선택기능까지 자동발권기에 있었습니다. 녹색창구를 가지 않더라도 당일권은 지정석권 구매가 발권기에서도 가능합니다.
두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이 완벽하게 되었습니다. 자동발권기 사용법 및 이코카 카드를 이용한 특급열차 승차방법 모두 잘 이해됩니다.
답변 감사드리며, 편안한 추석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이제 점점 이코카 및 스이카 카드 사용 가게가 늘어나서 왠만한 편의점에서는 모두 카드를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잔돈으로 주머니가 무거워지는 일이 없어서 아주 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간사이, 간토 권역에서 JR pass를 이용하지 않고 일부 구간만 JR이나 특급을 이용할 경우 누구나 겪을 수 있고, 궁금해 할만한 사례를 곶자왈님께서 올려 주셔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용적이고 유용한 질문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장에선 정말 헷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