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장미가족의태그교실
작가:rnldudnjdy입니당~
21]
난 오빠가 그 여자를 차버린(?)후로=_=
우리 둘 사이는 더욱 더 가까워졌다~^-^
근데 가만히 있으니깐 더 무섭다-_-
뭐 날 팬다거나 무슨 이상하고 조잡한 일도 벌이지
않고-_-하지만 언젠가는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지~♡
불과 내가 이렇게 생각한지 5분뒤-_-
그러면 그렇지-_-
역시 안때릴 뇬이 아니였다.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_-
그 말이 아주 딱맞군,,
"그 동안 둘이 잘 지내더라. "
" _ 그런데 나한테 무슨 볼 일 있니?"
"눈치도 없지-_-^"
"다 알아 이 빙시야.너 나 때리려고 온 거지??-_-나 잡아 봐라~~~~~"
이건 수적으로나 내겐 너무 불리하다-__-
그래 이럴때는 무조건 36계 줄행랑이 와따야~~
헐.근데 생각보다 그 뇬들 달리기 무진장 빠르다-0-
그래도 질 수 없지.내가 지각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니네가 날 잡겠니?(항상 지각날때 존니 빨리 뛴다-_-)
그.러.나
"헉헉...-_-비겁한뇬.도망가냐??그러니깐 니네 둘이 끝내"
"싫다 이 뇬아-_-그리고 비겁한건 너야-_-1:7이 뭐다냐?-_-"
"-_-어쩔수 없어.널 포기하게 만들려면."
"넌 소설도 안보니?이렇게 괴롭히면 너한테 가는줄 아니??=_=?"
"넌 그딴거나 보니깐 공부를 그렇게 못하지"
"넌 이렇게 애들이나 패러 다니니깐 공부를 못하지."
그러고 보니-_-
언제부턴지 우리둘은 서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까고 있었네--_--
뭐-_-저딴 뇬 존중해주기도 싫다-_-
그리고 위대한 소설을 모함하니?-_-넌 천벌을 받아야돼-_-^
"이 뇬 말하는 꼬라지 봐라-그리고 원래 김도진 내꺼였어.중간에
니가 얌체같이 채간거지."
"그 쪽이 얌체 아닌가요?단물만 쏙쏙 빼먹고 필요없으니깐 딴 남자 만난
거잖아요?제 말이 틀렸나요??"
"이게 어디서 지랄이야"
[찰싹]
그년이 나한테 싸대기(?)-_-를 후렸다
멀리서 들려오는 저 목소리
"잠깐~~~~~!"
[22]
헉-젠장맞을-_-
저 새끼는-_-부잣집도령=_=;;
니가 갑자기 나타나면 물론 내가 싫어하기는 해도-_-
다른 사람이 볼때는 내가 바람핀 꼴이 된단말이야-_-
에잇.또 어쩔 수 없이 난 36계 줄행랑을 쳤다-_-
다행히 사람들은 저 새끼 때문에 나한테는 관심이 없어서..-_-;;
헉-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깐..그 새끼가 말하면 끝장이다.;;
휴-진짜 미치겠네-_-도진오빠가 꼭 이해심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아 몰라몰라..ㅠ_ㅠ그래 그냥 편하게 생각하자.
"릴렉스,릴렉스."
내가 이렇게 내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을때
저 녀석이 또 나타났다-0-
하여튼 도움도 안되는 것이-_-+
"너 왜 그냥 갔어?"
"너 같으면 1:7인데 맞짱 뜨냐?=_="
"나 있잖아.내가 싸움은 못해도 맞아줄 수는 있었는데."
"그걸 말이라고 하냐?=_=;"
"근데 왜 맞냐?니 싸가지때문에??"
"=_=;말을 해도 그렇게 재수 없게 하냐?"
"맞구나..불쌍한 것."
"그것때문에 안맞고 다른 이유때문이야-_-별 이유 같지도 않은 이유"
"그 이유가 뭔대????"
"알려주면 뭐하게?"
"내가 사람 시켜서 떄려주게."
"-_-;그럴 필요는 없어=_=;"
"그럼 어떻게 처리하게??"
"근데 너 왜 나 따라다니냐???-__-귀찮게시리.."
"누가 너 좋아서 따라다니는 건지 아냐??그냥 지나가다가 본 거지"
"그럼 이제부터 이런 상황이 오면 제발 상관 말아죠."
"왜?내 자유야"
"상관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도 내 자유란다."
"그럼 실컷 얻어터저라."
"-_-머슴애 말 하는 것 하곤;"
아-머슴애라 말해본지도 굉장히 오래됬네
기집애는 자주 해도-_-
"야-나 바쁘니깐 간다-"
"가던지 말던지"
그녀석 삐쳤나보다-0-남자가 소심하긴.
어쩔 수 없이 이 정의의 사도 이름님이 널
용서해주겠다-_-
"야! 생각이 바뀌었는데.나 니가 상관 해주길 바래"
내가 생각해도 참 유치한 발언이다.
그녀석도 유치해서 맞장구 친다..;
"그럼 이번만 나 무시한거 용서해준거야."
[23]
こご
유치한놈-_-
⌒-⌒뭐 순수하다 치고 한번만 귀엽게 봐준다=_=;
"너 솔직히 말하면 나 좋지??그렇지만, 난 너와 못만나.난 너보다
더 멋진 남자친구가 있어.미안하지만 다른 여자 찾아봐.."
"=_=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네-"
"쑥스러워 하지마.니 마음 다 알아,원래 짝사랑이란게 그런거잖아"
"-_-나 너 안좋아해;"
"부정하기는-_-^난 니 마음 다 알아.내가 내 친구 소개시켜줄까?
"걔는 돈많은 남자 꽤 좋아하거든?그리고 걔 엄청 예뻐.물론 나만큼
은 아니지만..호호호!!!"
"미쳤지.너?
"-_-소개시켜줘 말어???좋은 말 할때 한다고 하지 그래?"
"시켜줘-_-;나도 깔이나 하나 만들어야겠다-"
"그래 짝사랑의 아픔을 다른 여인을 통해 잊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_=미친년"
"-_-;여자한테 욕하냐?"
"너도 입 드럽잖아-_-"
"나 요즘 욕 안해-_-"
"지랄이 똥 싸는 소리 한다-_-"
"내가 앞으로 욕하면 너한테 한번당 일억씩 준다"
"돈 필요 없어"
"하긴 넌 돈 필요없지ㅡ_ㅡ;난 뭐 너 줄 돈도 없지만. "
"-_-;;어?문자 왔다."
"분명 광고일걸. "
"나 간다-"
"ㅡ_ㅡ 가던지 말던지."
그 녀석과 헤어진 후 집에 오는데.집문앞에 오빠가 서있었다.
"어?웬일이야??무슨일있어???"
"우리 백일때 내가 너한테 선물 못줬잖아.지금 주려고^-^"
"안줘도 돼는데..⌒-⌒"
"입 벌어지기는-_-;;"
"자~!"
[24]
"우와 이쁘다~~~~~돈이 어디있다고 이걸 사??"
"내가 몰래몰래 알바해서 산거야^-^커플링이다~짠~!"
"고마워~^-^내가 우리 이백일 되면 좋은 선물 꼭 해줄게~"
"우리 평생 헤어지지 말고 행복하게 살자~"
"그렇게는 안될걸."
헉-날 때리려던 그 7명의 뇬들-_-
결국 날 따라 온것이냐.
문을 열어라-_-;;;;;;
"도진아-넌 좀 가면 안될까??나 얘랑 얘기 할 거 있는데"
끈질긴 뇬들-_-그렇게 날 때리고 싶니???
정말 짱나게.계속 패러 올래?ㅡ_ㅡ
"너!이제 그만 유치한 짓 하지마.난 이제 너랑 아무 상관 없잖아"
"우리 다시 시작하면 되."
저 미칀...니 눈깔에는 내가 안보이니?? _ ?
날 봐 날 보란말이다.+_+;;;
왜?또 사귀자고 하고는 딴 남자 만나게?그리고 난 너 조금도 안사랑해"
그 첫사랑은-_-;;;지 친구 앞에서 무안했는지.
곧 갈 준비를 한다-_-
겁장이 뇽,
"분명 너 언젠간 내 앞에 무릎꿇고 사겨달라고 부탁하는 날이 있을걸"
"갑자기 나한테 앵기는 이유가 뭐냐?하도 만난 남자가 많아서 만날 애 없냐?
오빠짱~!!!
정말 멋지지 않는가.우리 자랑스런 내 남자친구>_<
그녀는..;;;쓴 표정을 짓더니 이내 사라져 버렸다
매일 무슨 말만 하면 도망가는 비겁한 뇽.겁장이 뇽..
앗.근데-_-난 이제 죽었다-_-우리집을 알고 있어.저 뇽들이ㅠ_ㅠ
젠장젠장.ㅠ_ㅠ
"너 무슨 걱정 있어???"
"어?그냥 조금-_-;;;;"
"너 혹시 걔네들 무서워서 그런거야?"
"아..아니~나 걔네 하나도 안 무서워~^-^;"
"그래~난 강한 여자가 좋으니깐~"
"나 이제 들어갈게..잘가~^^"
"응~내일 보자~~^-^"
오늘밤은 한숨도 못잤다.
결정했어!한번만 맞으면 되겠지~
그래 때려 죽이진 않을거야~ ..
걱정 된다...
[25]
역시 학교가 끝난후-_-
뇽들은 날 때리러 고맙게도 와주었고-_-;;;
췟-_-치사한 뇽들.정말 왜 항상 7명이 꼭 붙어 다니냐=_=
그래.니네는 다굴당하는 내 입장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뇽이잖아~
이해한다-0-싸가지 없는게 니들 탓이니..다 하늘에 맡겨진거지.
"너 진짜 김도진 앞에 있을때 꼴값떨더라. 재수없어 뒈지는 줄 알았
다"
"-_-;내 남자친구인데 뭔 상관이셩??"
"하하.이년 무서운 맛을 못 봐서 이래.한번 밟아줘."
난 힘 닿는 대로 싸워서 3명은 거뜬히 물리쳤다-0-;
이래뵈도 나 초등학생때 태권도 배웠다
배움의 힘이란⌒-⌒
아!웃을 때가 아니야.-_-근데 힘 무지 세네;힘들어.
"야.니네들 너무 하지 않냐?"
난 헉헉 거리며 말 하고,
걔네들은 이성을 잃은 광뇽들처럼 무섭게 나를 향해 때리려 들었다.
"씌박.나 신고해버릴테니깐 알아서 해-!"
난 결국 힘들어서 그만 두고 걔네한테 밟히면서 신고하는 중이다-_-
[거기경찰서죠??여기 어디인데-_-살려주세요-]
난 정말 현명하게도. ;;;;;;
어의 없게도 신고 했다.
콩밥 먹일 줄 알아.
근데 내가 안때렸어야 하는데..
결국 경찰서에서는 단 한대의 차를 이끌고-__-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20분뒤-_-
아주 빨리도 도착했다.씝.
경찰은 5분거리에 있다고 씌여있다더니 구라까기는-_-
그래도 그동안 내 상태는 심하게 망가졌고
이정도면 정말 구타당한 거라 생각된다-
난 경찰서에 같이가서 조사를 먼져 받고는 나갔다.
저 뇽들은 내가 간뒤에도 경찰서에 남아있었다.
그래.또 때리러 올테니깐.항상 손에 무기를 들고 다녀야지.
난 얼른 집에 왔다-_-온 몸이 피투성이로 된 날 사람들이 분명
비웃을테지..ㅠ_ㅠ
제발 도진오빠랑은 마주치지 말게 해주세요.제발요.하나님..ㅠ_ㅠ
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날 배신하곤 했다-0-;
"이름아 왜 이렇게 됬어"
[26]
오 마이 갓
진짜 하나님은 날 버리신다-0-;
그래 이제 나에게 하나님은 없어.이제부터는
하느님이야=_=;(알고 계시죠?하느님과 하나님의 차이)
"뭐야-_-이 꼴이"
"오다가 길에서 넘어졌어..;;"
"내가 거짓말 하는 거 제일 싫어 하는 거 알지??"
"......."
"누구한테 맞았어?이름 대."
"그 오빠 첫사랑-_-;;"
하는 수 없이 말 해줬다-
우씌.이러면 나 진짜 왕 비겁쟁이로 낙인 찍히고 마는데ㅠ_ㅠ
내가 생각해도-_-신고에다 꼬라 바치기나 하고-_-;;;
짜증나-_-;;;나도 정말 내가 자진해서 행동을 하고는
바로 후회해 버리는 짜증나는 성격이다-_-;;;;;;;;
갑자기 중학생때 배웠던-_-
그 꽃봉오리인가 무엇인가에 대조해서 쓴 시가 떠오르는 군..
그 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_-
정말 내가 그냥 조금 맞고 신고 안할걸-_-;;;;;
그럼 한번으로 족한데..ㅠ_ㅠ
"그 년 지금 어디있어?"
도진 오빠가 싸늘한 표정으로 말한다.
"몰라."
내가 신고해서 조사 받고 있다고 말 할 순 없지 않는가-_-;;
"나 집에 들어가서 좀 쉴게.피곤해."
"너 왜 걔 안 패고 그냥 맞기만 한거야?확 패서 죽여버려야지"
죽일수나 있겠는가-_-1:7이다 1:7-_- 씨박.내 손 2개 내 발 2개
4명 처치 하기도 힘들다-_-;내가 만화속의 여주인공처럼
마술써서 악당을 물리치리???=_=;;
"나 피곤해..간다."
그래그래.걔네들의 비겁함을 눈감아주자-_-
생각만 해도 짜증나지만..
그래도 이제 첫사랑뇽 넌 죽은 목숨이야,
내가 착해서 봐주는거야,
니 주의 친구는 내가 조져 논다-_-+하루에 3명씩.
이틀동안 죽었어.미 칀 뇽 들,.
[집]
다행히 우리 가족들 다 없다-0-;
있으면 왜 다쳤는지 물어보며 날 귀찮게 했을 것이다
난 얼른 샤워를 해서 피범벅이 된 내 몸을 다 씻어냈다.
그래도 오늘 건저낸게 있어 너무 좋다^-^*
도진오빠가 그뇽이 나 때렸다니깐
눈에 불을 키고=_=;;;;;날 그뇽보다 더 아니 비교할수 없을만큼
더 아끼고 사랑한다는걸.
아 행복해~~~~~~~~^-^
근데 정말 도진오빠 첫사랑이 왜 그뇽인건지 아직도 의문이다.-_-
스팀 올라-_-;그런 뇽을 좋아하느니 차라리 지나가는 똥개를 사랑하겠다
[27]
도진 번외.
내가 처음 사랑한 그녀는 지금의 이 모습이 아니라
항상 연약하면서도 괜시리 강한 척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여자였다.또 내가 그 모습에 반해
몇년 동안을 죽어라 쫒아 다녀 얻은 사랑이였다.
하지만.....예전의 그 순수함과 따뜻한 마음씨는 온데간데 없고.
심술부려 나와 이름이 사이를 갈라노려 한다.
그리고 알고 봤더니...그녀의 그 순수함과 따뜻한 마음씨는
다 먼져 날 유혹 하려고 그런 것이였다..
정말 난 그녀의 계략에 놀아난것이였다.
그리고.그녀는 나에게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자
곧 날 버리고 다른 남자를 만났다.
정말 배신감에 차서 다른 남잘 만난 것을 본 날.
난 내 정신이 아닐만큼 술을 먹었다
술을 마음 내키는 대로 마시고 오는데..
어떤 여자가 갑자기 나를 자신의 남자친구 행세를 한다.
그리곤 갑자기 키스한다.
그리고선 나보고 사귀잖다-_-;;
난 귀찮은 마음과 동시에 내 첫사랑이였던 이아름이 떠 올랐다.
그래서 예스로 대답했다.
그러자 그녀는 너무 좋아하면서=_=;;
내 번호가 맞나 직접 확인한뒤에 통성명을 하고는-0-
내일 연락한다고 하고 가버렸다-_-;;
오늘 처음본 사람하고 막상 사귄다니..진짜 생각해도 이상하지만
날 이렇게 차버린 이아름한테 비참하게 혼자 다니게 비추느니
차라리 이게 훨신 낫다고 본다.
이제 이름이는 나에게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버렸다
맨 처음에는 진심으로 사랑해서 사귄사이는 아니지만.
점점 사귀게 될수록 나도 모르게 이름이를 사랑하게 됬다
집도 가까우니 언제든 그녀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
내게 있어 이젠 첫사랑이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세컨드-_-사랑이 나에게는 더 중요하다.
이제 앞으로 난 이름이와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
사랑한다.한이름.
[28]
<다음날>
오늘 우연히 학교가 끝나고 도진 오빠의 첫사랑을 봤다.
역,시,나 반은 죽어있었다.=_=;;;
심하게 망가졌군..-_-
근데 고소하다
아흐-고소해(유민 따라하기-_-;)
그녀는 날 발견하곤 힘것 야리더니..
그래도 화가 안 풀리는지 나에게로 와 한마디를 하고 갔다
"니가 꼬질렀어?? 너 두고바. 죽었어."
두고 보자는 사람 하나도 안 무섭다-_-
그리고 나 개깡 인생이다.
아우 진짜 쟤가 나랑 1:1로 싸우면 당연히 내가 이기지만
저 쌍정곤뇽은 너무 치사하다=_=;;;정말정말 1:7이 뭐시다냐=_=';
체력만 안 닳면-_- 난 분명히 이길 수 있는데.ㅠ_ㅠ
"야-_-왜 불러도 아무 대답 안해?"
내가 잠시 생각에 잠겼을 때=_=;;;그렇다;;난 자주 생각에 잠긴다-_-
길을 같이 가고 있던 내 친구들이 날 불렀나보다-0-;;
"왜 불렀간??"
"저기 저 사람 되게 잘 생기지 않았냐??+_+"
"기집애들-_-밝히긴"
애들이 저렇게 잘생겼다고 말할 정도여서 나도 한번 스을쩍 봤다;;
우와-완전 꽃미남..+_+
잘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 도진오빠 보다는 못한다 뭐..
그런데 그 남자가 우리 쪽으로 뛰어 온다..
내 친구뇽들은 좋다고 꽥꽥 소리지르고 있다-0-;;
그래서 봤더니 그 남자는..
그 남자는........
날 따라다니는 부잣집 도령님이시다-_-
이 자식 알고 봤더니 완전 100M 미남이잖아-_-;
가까이서도 보니 꽤 잘 생겼네..-_-;;
"야!나 너랑 갈데 있어. 따라와."
그 녀석은 이렇게 말하고는 내 팔목을 잡아서 날 끌고 간다-_-
"살려줘1살려달란 말이야."
난 이 녀석이 안 죽일 걸-_-알지만=_=
괜히 실 없는 소리를 했다-0-
[29]
부잣집 도령은-_- 날 계속 끌고 가더니...
여기가 어딘 지도 모르는 곳에 와서야 내 손목을 놓아 줬다.
근데-_-나 얘 이름 모른다-0-;
뭐 물어볼 시간이 없고ㅡ.,ㅡ관심이 별로 없으니-_-;
"야-왜 나 데리고 온거야-_-빨리 집에가서 밥 먹어야되"
내 머릿속은 온통 밥 생각+_+
마이 라이스 아이 러브 유-*
"너 나 안 보고 싶었냐??"
"나 살기도 바쁜데 니 생각 하면 살 시간 없어"
"지만 아네-__-"
"너 근데 나 왜 여기로 데려 온거야"
"그냥 심심해서-_-;"
"ㅡ _ ㅡ 짜증나게 힘들게 뛰었잖아"
"운동 좀 하고 살아라-"
"평소에도 많이 하고 있어.너 숨쉬기 운동이 얼마나 힘든 운동인지 알아?
콧구멍을 크게 벌리고 숨을 쉬는 운동이야-_-그러니 얼마나 힘들겠니? "
"-_-어의 없다.너 근데 정말 나 안보고 싶었냐?-_-^"
"응-_-; 얼마 안봤길래-_-며칠되지도 않고선-_-그렇게 넌 내가 보고 싶었어???-_-"
"니 재잘재잘 거리는 목소리가 이렇게 그리울 진 몰랐어."
"-_-내 목소리 듣기가 그렇게 싫니??=_="
"아니.듣고 싶었다구."
"꼭 그렇게 안 들려-_-;"
"좋은 말 해준건데-_-"
"좋은 말 아닌 거 맞지?=_=아 맞아-근데 니 이름 뭐야??전에 알려줬나?"
"알려준지 안알려준지 기억 안나-_-;근데 내 이름이 궁금해?? "
"아니.거의 매일 만나는 것 같은데 이름을 몰라서-_-;"
[30]
"이동훈"
"아-그래.^-^"
"근데 니 이름은 뭐냐??"
"뭐야-_-너 내 이름도 모르고 나 좋아한 거냐?"
"관둬-_-너 사랑에 굶주린 아이였구나.조금만 관심 보이면 너 좋아하는지
아는 도끼병...불쌍해"
"=_=니가 나 좋아하는 거 맞자나-_-;안 좋아하면 왜 따라다니는데?"
"심심해서..-_-^"
"=_=;;내 이름은 한이름..=_=;이상하다고 놀리지 마"
" 이름이 이름이야. "
"-_-++++내가 내이름 지어서 태어나냐?=_=;웃으려거든 우리 부모 앞에서
웃어;"
" "
"웃기지도 않은데 왜 웃냐??=_=;"
"알았어.이제 안 웃을게. "
"-_-++고1주제에 선배한테 비웃냐???-_-+++"
"겨우 1살차이가 선배냐? "
"내가 너 보다 밥을 얼마나 더 먹었는데-너 1년동안 숨 안쉬고 살 수 있
어?? 화장실 안갈수 있어?밥 안먹을 수 있어?눈 안깜박일 수 있어??
1년이 얼마나 긴 시간인데."
"-_-그럼 1살짜리 애가 말 할 수 있어? 서서 잘 다닐 수 있어?똑똑해?"
"-_-;너랑 말 하면 짜증나=_="
"이제 그만 가자.내가 밥 사줄게"
"싫어-_-너랑 있다가 남친한테 들키면 오해 받아-_-"
"그건 내 알 바 아닌데-_-"
"빙신-_-"
정말 쟤는 곱게만 자라서 그런지
혼자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 같다
재수 없어 퉤..
"오해 받는 니가 문제지.평소 행동이 얼마나 바르지 못하면..쯧쯧."
"나는 일편단심 민들레야.아-그리고 오늘 부터 밥 굶어야겠다..ㅠ_ㅠ
곧 있으면 신체검사야....ㅜ_ㅜ"
"몇 kg이간????"
"몰라도 되-_-+"
"100kg??아니다 300kg은 될거야. "
"-_-+염장 지르지 마-_-+++++++"
" "
"에이 시간 다 됬네-_-너 때문에 오늘 컴퓨터 많이 못하게 생겼다-_-
5시간은 해야하는데..ㅠ_ㅠ그리고 내일 숙제도 있는데 죽었다-_-"
"아예 죽어라-_-"
"-_-빨리 집에 가야지-"
"데려다 줄게."
"택시 타고 갈껀데..그럼 니가 돈내"
" 가자-"
택시가 집까지 안전하게 날 모셔논후-
난 집에 얼른와서 얼른 숙제를 했다.
씝-수행평가는 도대체 왜 있는거야.ㅠ_ㅠ
난 오늘 숙제 하느라고 새벽3시가 되어서 잠들었고..
평소 잠순이인 나는-_-
어김 없이 또 지각 하고 말았다..ㅠ_ㅠ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바람둥이 내 남자친구 애처가 만들기 대작전》★★★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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