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디 : 러블리스타 │
│ 메일주소 : bcsscr-_-love@hanmail.net │
│ 팬카페 : http://cafe.daum.net/loveostar │
│ 마지막으로 한 말씀 │
│ → 앞으로도 많이 읽어주세요!!♡ │
│ 꼬릿말 꼬 달아주기요>_< │
│ 러블리가 친구를 구해요!! │
│ 그리고 팬카페 많이 가입해주세요>_< │
└──────────────────────┘
앞뒤 안가리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한 미소아파트 10동 1405호...
지금 그 현관 앞에서서 초인종 바로 앞에 손을 가져다 대고 머뭇거렸습니다
당장 뛰어들어가야 되는데... 두려웠습니다...
내가... 내가 혹시나 보기 싫은 것을 보게 될것같아서...
겁이 많은 나는 손을 내리고 뒤돌아서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지금 돌아가면... 영원히 한신현을 이한림에게 뺏기는건가...
그건... 그건 정말 싫어... 한신현은 내꺼야... 누구한테도... 절대 못뺏겨...
저는 마음을 굳게 먹고 초인종이 아닌 현관문을 열었습니다
다행히도 잠겨있지 않은 현관문...
신발장에는 너무나 익숙한 구두...
한신현... 여기 있는거 맞구나...
저는 조심스럽게 약간 열려있는 방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다행이었습니다... 돌아가지 않은건...
'... 한림씨...'_성연
침대 위에 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신현놈과 신현놈 몸 위에 올라가서 신현놈 남방을
하나씩 푸르고 있는 한림씨...
'훗... 뭐야.. 어떻게 여기 있어?'_한림
'... 당신... 뭐에요...'_성연
'... 병신같은 동생놈이 끝까지 성연씨한테 이짓 못하겠다고 하더니... 내일까지 방해한건가?
아무튼 별 도움 안되는 놈이라니까... 그나저나 조금만 늦게 오지'_한림
'... 떨어져...'_성연
화가... 마치 화산이 폭발하듯 치밀어 올랐습니다
난... 난 한림씨의 계획인지도 모르고 신현놈을 오해하고... 화내고... 모진말 하고...
'못떨어지겠다면?'_한림
'... 좋은 말로 할 때 떨어져...'_성연
'... 싫어.. 난 한신현 좋거든.. 내가 가질거야~'_한림
'아흠... 흑... 정성연...'_신현
신현놈의 예쁜 눈에서 눈물이 한방울 떨어졌고... 제 이름을 불렀습니다
'신현씨.. 난 한림이에요..'_한림
'... 싫어... 가지마... 정성연...'_신현
신현아... 신현아.. 미안해..
'... 이한림... 꺼져... 당장 더러운 몸 치워...'_성연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_한림
'그럼 내가 끌고 나가버린다'_성연
침대에서 베개맡에서 총을 꺼내 저에게 겨누는 이한림이었습니다
'... 뭐.... 야...'_성연
'... 훗... 동생놈이 널 보내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미리 준비한거야'_한림
'... 이한림...'_성연
'손들어... 안그러면... 너도 죽고 한신현도 죽어!!'_한림
저는 조심스레 손을 들었습니다
'훗.. 그래야지.. 그럼 거기서 눈 감지 말고 똑바로 봐.. 나와 신현씨가 사랑하는거'_한림
그리고 한림년이 신현놈의 남방 단추를 하나씩 더 풀기 시작했습니다
'... 그만해...'_성연
'시끄러워.. 자꾸 떠들면 한신현 먼저 죽일거야..'_한림
한신현을 죽인다는 말에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드디어 드러난 신현놈의 하얀 속살...
'정성연.. 똑바로 봐.. 이런거 딴데서는 못보잖아?'_한림
한림년이 저에게 한번 더 총구를 겨누며 비열하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한림년은 신현놈의 목에 입술을 데었습니다
'... 제발... 그만해...'_성연
두눈을 질끈 감은 제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 한신현은 너한테 너무 과분하잖아?... 방해하지마... 죽일거야...'_한림
'... 도대체 왜이래!! 그만해... 제발... 그만해...뭐든 할게... 제발... 그만해줘...'_성연
'... 훗... 뭐든 할래? 한신현 보내준다면 뭐든 할래?'_한림
'... 뭘 원해...'_성연
한림년의 입이 열리자 제 심장은 미친듯이 쿵쾅댔습니다
'... 벗어...'_한림
'... 무슨...'_성연
'말 그대로야... 내 앞에서 벗어봐... 그리고 스트립쇼도 한번 해봐라, 응?'_한림
못할거란걸 확신이라도 하는듯한 비열한 한림년의 목소리
온 몸이 치욕감에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싫어..? 그럼 말구..'_한림
한림년이 신현놈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안싫어... 안싫어... 그만해...'_성연
한림년 놀랐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이내 사악하게 웃었습니다
'그럼 벗고 스트립쇼 한번 제대로 해봐'_한림
그 예쁜 얼굴이 이렇게 잔인하고 더러운 얼굴이었다니...
하지만 저는 가릴 여유가 없었습니다
신현놈... 쓰러져 있는 신현놈을 구하고 용서를 바래야 한다는 것... 그게 중요하니까요
신현아.. 일어나.. 일어나줘...
'빨리 못벗어?'_한림
날카로운 한림년의 목소리가 들리고... 제 겉옷을 하나 벗었습니다
그리고... 남방의 단추를 하나씩 풀러내려갔습니다
마지막 으로 남방 안에 입고 있던 나시티를 벗으려는 순간...
쾅
강한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한림년의 총은 멀리 날아가 있고 신현놈이 일어나
한림년을 장롱에 밀어부쳤더군요
'... 신현아...'_성연
'... 씨발... 뭐하고 있어... 빨리 옷입어...'_신현
저는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
'씨발, 병신아 옷입으라고'_신현
저는 참기힘든 눈물을 닦아가며 남방을 다시 입었습니다
'신현... 씨...'_한림
'내 이름 니 더러운 입에 올리지마'_신현
'... 하... 한신현... 니가 나한테 그러면 안되지... 그럼 지금까지 했던게 헛수고 되잖아'_한림
'... 씨발 헛소리 지껄이지마 존나 병신만들어버리기 전에...'_신현
'이거 왜이래? 정말 헛수고 만들고 싶어? 너 니 일때문에 정성연이랑 그렇게 싸우고 그 일을
헛수고 하겠다고? 없던일 되는데?'_한림
도대체 무슨 말일까...
그들은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무슨 대화를 하는 것일까...
강력하게 날아가는 한신현의 주먹...
무서워서 눈을 질끈 감아버렸는데... 한참 후 눈을 떠보니 장롱에 신현놈 주먹이
꽂혀있었습니다
'... 이한림... 넌... 지금 이 자리에 정성연 없었으면... 죽었어...'_신현
'... 그래서? 그래서 어쩔건데...? 넌 지금 나한테 큰죄저지른거야...'_한림
'입 닫어'_신현
'성연씨, 그거 알아요? 얘 왜 나한테 키스했는지.. 세미가 그거까진 말 안하죠?'_한림
세미... 잊고 있었다... 그렇게 나에게 둘의 정보를 주던 세미
'세미..?'_신현
'어, 내 친구~ 너랑 나랑 키스하는거 만나는거 걔가 다 알려줬~다 성연씨한테'_한림
'... 이한림...'_신현
'성연씨, 얘 왜 나랑 만나고 키스했게~요'_한림
'이한림!!'_신현
'성연씨 고등학교때 지금 패션모델 하고 있는 강범현이랑 동거했다면서요?'_한림
동거... 강범현...
설마... 너 한신현 그거 숨기려고?
'이 병신이 제가 그거 소문낸다고 했더니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던데요?'_한림
'닥쳐!!'_신현
'키스도 해주고, 오늘은 데이트도 했대~요, 그리고 약이 들어있는것도 알면서 내가 준 커피
마셨어요'_한림
'한... 신현...'_성연
몰랐어, 니가 오해라고 해도 그냥 핑계인줄만 알았어, 난 그랬어...
'이한림...'_신현
저는 힘겹게 다리에 힘을 주면서 한림년 옆에 가서 섰습니다
'... 용서... 못해...'_성연
저는 한림년의 뺨을 강하게 쳤습니다
'아.. 씨발...'_한림
'... 존나 드러운년... 용서 못해..'_성연
'용서? 안하면? 안하면 어쩔건데'_한림
'.. 바보..'_성연
'뭐야?'_한림
'왜몰라 왜!! 당신이 이용하려고 했던 그 착한 현성씨가 !! 당신을 지금도 얼마나 걱정하는데..
당신은 이용하려고만 하고.. 당신 도대체 뭔대 도대체!!'_성연
순간 멍해진 한림년은 또다시 비열한 조소를 흘렸습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지껄이지마'_한림
'모르는건 당신이잖아, 현성씨는... 지금이라도 당신이 정신 차리기를 기다린다..아..'_성연
한림년의 손에 의해 저만치 돌아간 제 얼굴,
'니가 뭘알아.. 우리 가족을 니가 어떻게 알어!! 뭘 안다고 지껄여!! 한신현을 가진 니가 뭘
알아? 사랑받고 자란 니가 뭘 안다고 떠드냐고!!'_한림
'내가 모르면 몰라도... 하나 확실한건... 적어도 니가 하는 행동.. 옳지 못하다는거야'_성연
이미 한림년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더군요.. 울고 싶은건 난데...
'그리고... 나한테 한신현이 전부니까 너한테 뺏길 이유없어...'_성연
'... 죽일거야... 이런 좆같은 세상 나도 죽고 한신현도 죽고.. 너도 같이 죽자..'_한림
같이.. 죽자고?
그리고는 장농 밑에서 총 하나를 더 꺼내는 한림년...
'이럴 줄 알고 미리 총을 준비해놨어... 우리 그냥 같이 죽자...'_한림
'이한림... 왜이래..'_성연
신현놈이 이한림을 저지하려고 하자 이한림년이 저를 향해 똑바로 총을 겨누었습니다
'... 너 나 막으려고 하면... 정성연이 먼저 죽는다...'_한림
'씨발...'_신현
'... 너도 정성연 옆에 가서 서... 빨리...'_한림
신현놈 아무말 않고 제 옆에 와서 섰습니다
'... 하핫... 다행이다 동지가 생겨서...'_한림
'이한림...'_성연
'꼼짝마... 어떤 놈먼저 보내줄까...? 걱정마 곧 따라갈테니까...'_한림
누가 먼저라니... 그럼... 그럼...
'이한림, 장난치지마... 빨리.. 총내려...'_성연
'하... 창난같애? 그럼 그렇게 생각하던지... 난 아니니까... 그래... 너먼저 보내줄게'_한림
한림년이 저에게 총을 겨누었습니다
'이한림.. 총 내려..'_신현
'한신현.. 니가 내 앞에서 정성연 챙길수록 난 더 빡돌아.. 닥치고 있어.. 후훗.. 그리고 니가
보는 앞에서 니 여자 죽어나가는 꼴 똑바로 봐'_한림
무서웠습니다... 진짜... 쏠것만 같았습니다... 머릿속이 하얘지고...
'마지막 예의를 차려서 쏘는 순간 말해줄게.. 셋 세고 쏜다.. 하나.. 둘.. 셋..'_한림
총소리가 방안을 쩌렁쩌렁하게 울리고... 제 몸에 묻어나는 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대로... 죽는건가...?
=====================================================================
아흠=_= 오늘 날씨 너무 추워요ㅠ
스타킹을 신었는데도 다리가 오들오들 떨리궁..ㅜ
정말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 이런;; 벌써 걸려버렸군, 훌쩍...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ㅋㅋ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변.태. 고딩놈과 서.열. 1.위. 고딩년의키스중독동거생활[결혼..그후]※★ _서른아홉째날[♡]
러블리스타
추천 0
조회 832
04.12.20 16:32
댓글 62
다음검색
이한림 계 왜그런데요? 짜증나 짜증나~ 러블리님 이한림 빨리 없애셔야죠~
민트님 ) =_=;; 전 아직 할 일이 많은데.. ㅋㅋ, 사랑님 ) -0- 진정하세요, 진정..ㅋㅋ, 파르님 ) 키킥, 그건 아직 안알려 드릴건데요~, 선영님 ) 누가 맞았는지는 모르지요~, 힘센님 ) 당연히 기억나지요^^ 힘센님도 홧팅입니다!!, 통쾌님 ) 네네ㅜ 쓰고 있답니다아, 조미님 ) 그렇진 안고요^^;
다현님 ) 어쩌죠? 이한림은 거의 끝까지 나올 예정인데ㅠ
신현이가 막아줄꺼가타여 -_- 이한림이 ' 사랑받고 자란니가 멀아러' 할때 이한림이 불쌍한 과거를 가지고있는거가타써여 -_- 이한림이 착한역으로 끝까지나오길 -_-
껌은님 ) 글쎄요^^ 그건 생각해 보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 신현이가 맞앗거나...............................그랫을거같은데엽;흑흑성연이 뱃속에잇는아가는어째여ㅠㅠ!제발 신현이랑 성연이랑 잘되게해주세여 ^.^~~~~러블리스타님 소설 맨날 기다립니당 ~~~히히 화이팅@!
곰님 ) 히힛, 다음편 봐주시면 되지요>_<!!
동원님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이한림 정말 나빠요 ~~~ (블랑카버젼) 이한림 진짜 나쁘다 어케 총을.....ㅠ
잼잇님 ) 네^^ 악역이니까요ㅋ
한림 엄청 싸가지도 없고 못땐년이네요 ㅠㅠ 죽는거 아니죠?
소설님 ) 그건 비밀입니다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