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진출하다
"나이트 견학"
"찾는사람 있습니까?"
입구에서 검은 양복입은 아자씨.
웅장한 음악과 휘황찬란한 조명아래로
안내 받았다~~...
오랜만에 갑작스런 회식자리
가게 식구들의 다수결로 나이트 진출
마감 시간 무렵
멋진 부킹을 기대하며 분단장을 하며
소란을 피우더니
내 보곤 가방지키란다..
나도 노는데는 한 몫하는데
부킹에는 초친다고.!!
무더기로 우~ 앉아있으니 될리가 만무하지
그래!
이밤 만큼은 내 간습하지 않으리
개인능력 발휘해보도록~!! ㅋㅋ
무대의 화려함과
사운드의 웅장함으로 시간이 조금 지나니
어라~!!
야들이 어디론가 가고없다..
진짜 가방지키는 우먼이다
친구한테 문자 날린다 나이트 가방지킴이라고!
"파리 라도 잡아보지" 친구회신.
놀려면 확실해야지 우찌 파리를 잡을꼬.!!
혼자있으니 안되 보이는지 주임 살째기옆에와
"나가서 놀아 보세요"
"아뇨 전 구경도 재미있습니다"
또 조금 있으니
"점잖은분 있으니 같이자리?????...
내 모습이 참 딱해 보였나보다..
울랑은 나이트 가면 프로포즈 받을정도는 되어야한다고 했는데
이놈의 성질땜새 안된다.
참, 자리도 잘 잡았지
구석지에.. 가운데 앉아있었담 우찌 되었것노??ㅋ
열광적인 무대쇼
남자 무용수의 T팬티쇼
라이브쇼, 여러 여러 가지쇼.
무대위 주인공 들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이 어렵고 힘든 세상에
그네들의 직업이지 않는가!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직업에 최선을 다하는..
밤무대의 삶..
그들 에게도 소중한 가족들이 있으리라.
에고고~~!무신 생각이람?
생각돌려 주위를 휘둘려 보니
젊디 젊은 아가씨들 담배 꼬나물고.
저것들이 뭐하려 왔을까?
남자 꼬시로 왔을까?
직업 여성들 자겁 나왔겠지!!
저래갖고 순진한 남자들 꼬셔가겠지
그리고.
어리석게 넘어 갈끼고마..
이런 저런 생각하는데
자리나간 식구들 속속히 찾아들어오고
기분내는것도 상대에 따라 다르듯이
우리 친구들과 술자리 할때가 제일 재미있다는걸^^
세삼느끼며~~!!
오랜만에 ~~^^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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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
추천 1
조회 36
17.07.22 14:4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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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이런~ 올만의 나이트. 썸씽이 있었나 은근한 글을 기대했는대
역시 실망 그래도 한번 못 이기는 척 만나보시지
글 읽는이의 기대감도 채워줄 겸 아쉬워요
아무튼 진솔하고 꾸밈없는 글이 가슴에 성큼 다가오는군요~^^
좋은 추억이 되시고요
반갑습니다 ~~^^
몇년 전에 있었던 얘기입니다~ㅎ
더위에 조금이나마 힐링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