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가 지나간 다음 엊그제 이웃언니들, 동생과 함께 일산에 다녀왔어요.
은경언니가 화분이 너~~무 예쁜게 많다해서 예쁜 아이들 보러 갔답니다.
늘봄 화분 매장 안 빈티지 자전거 탐났는데 또 봐도 멋스럽네요.
늘봄화분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내 눈길을 사로잡았던 대형 화분.
아파트라 둘 곳이 없어 침만 꼴딱 삼켰다지요. ㅎ
매장 안에 들어서자 무수히 많은 화분에 눈길을 어디에 둬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히야~
세상 예쁜 화분은 다 모아놓은 듯 엄청 많았답니다. ㅎ
다육분, 야생화분, 관엽분, 테라분, 토분, 나무분 종류도 다양했어요.
매장이 기다랗고 통로가 3곳이라 볼거리가 엄청 많았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더 길어요.
꼼꼼히 3번을 둘러보았는데 사진 편집하다 보니 못 본 화분들이 그래도 눈에 띄네요. ㅎ
토분도 크기별 종류별로 다양하고
우리집 베란다 정원에 매달려 있는 원목 펠리컨, 오리도 있었어요.
카페에 올리면 어디에서 구매했냐고 문의하신 분들 있으셨는데 구매한지 몇 년 지나 답변을 드릴 수가 없었거든요.
이곳에서 보니 반갑더라구요.
필요하신 분 늘봄 화분에 문의해보세요~^^
참 원목 스툴도 저렴하더라구요. 2만 원대.
자 이제부터 다양한 종류의 화분 구경하세요.
다양한 테라코타분
테라코타란 구운 흙이란 뜻의 이탈리아어입니다.
시계가 부착된 신기한 시계.
요즘 내가 홀릭한 블루분
날개 접고 앉아 있는 독수리 모습이 연상되는 블루분.
쥔장님이 미술학원 운영하실 때 만드셨다던 목각 새.
솟대보다 더 멋스러워요. 무지 탐났다는. ㅎ
예쁜 화분덕에 눈이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쥔장님한테 작은 선물도 받고. ㅎ
늘봄 화분 옆엔 식물도 판매해서 언니들은 꽃도 구매했답니다.
맛난 점심 먹고 커피숍에서 피로를 싹 풀어주는 커피도 마시고 .
블루분에 홀릭한 저는 블루분만 구매했어요.
특히 저 오리분 너무 맘에 들어요. 히힛~
제 정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요즘 블루색상이 많이 늘어난 것을 눈치채셨을 거에요.
토분으로 꾸민 베란다 정원이 많던데 저는 블루분과 토분을 적절히 믹스한 베란다 정원을 꿈꿉니다.
예쁜 블루분과 블루꽃이 가득한 정원을.
첫댓글 예쁜화분들이 많습니다.제가 좋아하는 토분도요.
종류별로 다양해서 볼거리가 더 많았어요. ^^
블루분을 저도 좋아해서 베란다에 있는 화분들이 거의 블루톤~~
집에서 가까운 곳인데 구경 가봐야겠어요~~~
정말요? 블루분으로 꾸민 베란다 정원 구경하고 싶어지네요. ㅎㅎ
늘봄화분 근처에 사셔서 좋으시겠어요.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어요.
위 게시물 늘봄화분 사진에 전화번호 있답니다.
또는 다음 검색창에 검색하셔도 사이트 나와요. ^^
예쁜화분들이 많네요 여긴 시골이라 화분 판매하는곳도 별로 없구 ㅠㅠㅠ 저기 오리분 정말 예뻐네요 ^^*
오리분 예뻐서 매일 들여다 본답니다. ^^
우리 동네도 예쁜화분 판매하는 곳이 없어요. ㅡ,ㅡ
맨위사진의 화분 정말 이뻐요~
다양한 화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예쁜 화분들이 너무 많아 어디에다 눈을 돌려야 할지ㅎㅎ
그쵸?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
화분만 보아도 작품이네요 이곳에 화초 하나만 심어도 넘~~~ 예쁠것 같아요
무슨 식물을 심을까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
저도 작년까지만해도 자주 갔던 곳인데~~
화분들이 많아젔네요!
오리분도 첨!보구!ㅎ
사장님 사모님 두분다!좋으신분들이예요!
단점은 통로가 좁아서 혼자만 돌아다녀야 한다는거~~
다른 사람과 마주치면 불편해요!ㅎ
저 갔을 때는 사장님만 계셨는데 부부가 운영하시나 봐요?
안그래도 통로 지나다 화분 깰까봐 조심히 다녔답니다. ㅎㅎㅎ
또 가고 싶은데 멀어서뤼 에혀~~ㅎ
단골 집이예요 ㅎㅎ 여사장님 사람 좋으시죠~
나무 기러기가 이뻐서 저도 여쭤봤는 데 생각보다는 비싸서 ㅠ 못 델고 왔어요.
근처 사시나 봐요? 좋으시겠어요~ ㅎ
아! 저 목각새가 기러기 였구나~ ㅎㅎㅎ
하늘을 나는 펠리칸이 참 탐나는데요. 원 래 매어달게 되어 있나요?
펠리컨은 매다는 행잉분이구요. 오리는 매달수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