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묵호, 3일 울릉도, 강릉회항, 우리들 8명의 울릉도 이야기(5/15-5/19). 1.

[최창권]

생전 처음으로 울릉도에 가보는 기회가 와 한수회 8명이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을 출발, 동해 터미널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는 묵호로 가게 되는 첫날은 즐거운 눈맛으로 가득했답니다.

울릉도 가는 선척장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짐을 두고는 묵호 관광을 시작합니다.

에상보다 많은 볼거리가 우리들의 눈 맛을 즐기게 해 주었고, 꽤나 오랜 시간 동안 걸어 다녔는 게 기분도

좋았고요

그렇게 시작한 울릉도 여행은 5일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경험을 해주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지나친 기대는 커다란 실망을 가져오게 된다는 옛말이 실감 나게 해 주었습니다.

먼저 오늘은 묵호의 관광과 울릉도 첫날(5/16)에 보는 풍경, 그리고 둘째 날(5/17)의 성인봉 산행까지 소개합니다.

정오 가까운 시간에 동해 터미널에 도착, 아름다운 장미의 환영을 받고는 점심을 먹었고요.

다시 택시로 묵호로 와 짐을 숙소에 내려놓고는 수산시장과 바닷가의 풍경을 구경하게 됩니다.

예상외로 깔끔한 풍경이 너무 맘에 들었고요.

도깨비 VALLEY라는 곳도 보게 됩니다.

구조물이 너무 좋은 볼거리가 되었는데 월요일이라 입장이 되지 않았답니다.

동해 바다와 함께 절묘하게 만들어진 구조물, 너무 좋은 볼거리가 되네요.

아마 저곳에 들어가 보면 훨씬 멋있는 풍경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등대 근처의 카페에서 차도 마시는 즐거운 여행길의 시작이 되어 주었답니다.

차을 마시면서 동해 바다를 쳐다보는 것도 대단한 눈 맛을 주는데요.

등대에는 직접 올라가 보는 전망대도 있고요.

묵호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 있었답니다.

묵호에서 우리들의 모습도 담기게 되고요.

묵호에서 자고는 아침 8시 30분 배로 울릉도에 가게 됩니다.

여객선 터미널에는 울릉도 관광지도도 있었고요.

울릉도는 울릉읍과 서면, 북면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타고 갈 씨스타 1호, 굉장히 큰 배가 되는데 선원제외하고도 400명의 승객이 승선할 수가 있고요.

3시간 정도로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하여 먼저 렌터카를 받아 우리가 3일 동안 숙소가 되는 석포산장에

가게 됩니다.

석포산장은 울릉군 북면의 산 중턱에 있는 산장인데, 처음 들어가는 우리들을 깜짝 놀래게 하는 일들이 있었지요.

일반차는 직접 산장에 들어갈 수가 없고, 산장주의 소형 화물차만 들어가게 됩니다.

8명의 우리들은 4명은 화물 운전석과 자석에 앉고 4명은 화물자 뒤에 섰어 들어가는데, 좌측으로 급경사 절벽에

겨우 차 한 대 정도 다닐 수 있는 좁은 임시 맨땅길, 500M 정도의 거리에 마음을 움츠리게 했지요.

그리고는 우리들은 집으로 올 때까지 가능하면 그냥 걸어 나오는 걸 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울릉도 첫날 처음으로  울릉도 해안도로 주변의 경치를 보게 되었답니다.

멋있는 바위가 만든 풍경이 됩니다.

그리고 이어 이장희가수가 살고 있는 집에도 가보고, 호박엿 매장도 가게 되었고요.

이장희 가수 집 주변의 풍경도 담았답니다.

다음에 우리가 갔는 곳이 CAFE ULLA가 됩니다.

주변 풍경도 구조물도 깔끔한 게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거기서 차도 한잔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CAFE ULLA의 주변 풍경도 좋습니다.

CAFE에서 나오는 오늘 함께한 우리들의 울릉도 첫날 모습도 담아보게 됩니다.

바다와 산과 그리고 CAFE ULLA의 구조물이 함께 만드는 풍경, 너무 좋습니다.

울릉도 첫날 우리들의 모습도 담아보게 되었답니다.

밑에 있는 야외 식탁은 산장 안에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방 두 개에 3명과 5명이 함께 자는 숙소로 3일간 지내게 되었는데, 방바닥이 딱딱해 등이 아플 정도로

조금은 불편한 숙소가 되었답니다.

울릉도 첫날밤이 기억에 남을 추억거리가 되네요.

울릉도 둘째 날(5/17), 어젯밤에 숙소에서 보는 일출이 멋있다고 하는 산장 주인의 말을 믿고는 오전 5시에

나와 일출을 보게 되었는데, 동해 바다의 안갯속에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답니다.

지금부터 울릉도 성인봉 산행기를 소개합니다.

8명 중 3명이 성인봉을 가게 되어 들머리 날머리가 KBS 송신소가 되었고요.

출발을 했는데 각자의 능력대로 산행을 하게 되어 출발할 때 보고는 정상에서 만나게 됩니다.

산행로 주변은 우거진 나무들로 산행로 외에는 볼 수가 없을 정도가 되고요.

주변 나무들은 마가목이라고 합니다.

출렁다리도 지나가게 되고요.

산행로 주변에는 고사리 종류도 무성하게 멋을 내고 자라고 있었답니다.

한참 가다 보니 팔각정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곳이 그래도 동해를 볼 수가 있는 유일한 전망대가 되어

한참이나 보는 재미에 빠지게 합니다.

멀리 동해 바다를 볼수가 있어 답답한 마음이 시원해졌고요.

다시 산행을 계속하여 정상을 향해 나 홀로 산행을 합니다.

오늘 산객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

정상에 가까워지면, 데크 계단도 만나게 되고요.

정상으로 가는 산행로 주변의 안내판을 다 담아보게 하고요.

성인봉 정상(986.7M)에 왔습니다.

정상석만 있고 주변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이상한 산 정상이라고 느껴집니다.

1,000M에 가까운 산이데 왜 이렇게 무의미한 성인봉 정상일까요?

정상석만 열심히 담아보게 하고요.

먼저 올라 와 정상아래로 내려와 앉아 쉬고 있는 두 사람과 만났지만  오늘 성인봉 산행을 하면서 그냥 정상석 

인증샷만 담았더라고요.

그래서 나 혼자 정상석이 있는 성인봉 정상으로 가게 되고요.

그런데 나한테 좋은 정보를 제공햐주는 산객, 여기서 20M 정도 정상석 뒤로 내려가면 화려한 전망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혼자 내려갔었는데, 이걸 안 보고 그냥 내려왔다면 성인봉을 제대로 갔다고 할 수가 없을 정도가 되고요.

열심히 셔터를 눌려 되게 합니다.

저곳이 나리분지의 일부분이라고 하는데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 됩니다.

그리고 동해바다까지 보게 하고요.

너무 좋은 풍경이라고 생각되지요?

돌아 나오면서 그때쯤 내려온 2명의 사진도 담아주고.

그리고는 열심히 하산을 하게 되는데, 같은 산행로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면서 중도의 팔각정에서 다시 한번 아름다운 전망을 보게 하는데요.

동해 바다 위의 배도 보이는 풍경이 됩니다..

오늘 울릉도 선인봉은 약 7.8KM(왕복)의 거리가 되었답니다.

내 기준으로 3시간 30분이 걸리는 산행이 되었고요.

오늘 울릉도 성인봉 산행기를 쓰면서 그래도 꽤나 고도가 높은데 볼 게 없었다는 게 많이 아쉽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울릉도 여행안내를 마치고, 다음 편에 관음도 관람과 이어지는 나리분지, 독도 전망대와 둘레길, 돌아오는 날의 우리들 모습도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함께한 8명 모두 수고 많이 했는데 이제 피로는 다 풀렸는지요?

여러분이 올랴준 200여 장의 사진과 내가 담은 350여 장의 사진,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답니다.

안고문님은 어깨 불편한 건 회복되었나요?

다음 편에서 다시 울릉도 여행의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함께 봐줘 감사합니다.

[서우철]

구경 잘하였습니다.

[이만구]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풍광, 환상적입니다.
안인환고문님,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