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암
남들은 앙증맞은 애완돌 수집한다지만
펄펄 끓는 붉은 돌덩어리 모신다는
어느 시인
존재한다는 건 각자 가슴 깊은 곳
불덩어리 하나 문지르며 사는 것
- 양순진
첫댓글 돌에 문외한이지만 뭔가 재미 붙이고붙들고 살면 지루하기도 한 이 세상그런대로 세월은 잘 가지요.
붉은 돌덩어리...내 안의 붉은 돌덩어리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저도 돌을 보면 든든하고, 의지되고,신화 같고, 오묘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불덩어리식으면 좋을 것 같다가도식을까 두려운 모순
불덩어리 모시는 이유가 동질감을 느껴서일까요??
저도 제 가슴속불덩이를 꺼내문지르고 문질러 보겠습니다.화상을 입든보석이 되든 무엇인가는 되겠지요.
첫댓글 돌에 문외한이지만 뭔가 재미 붙이고
붙들고 살면 지루하기도 한 이 세상
그런대로 세월은 잘 가지요.
붉은 돌덩어리...내 안의 붉은 돌덩어리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저도 돌을 보면 든든하고, 의지되고,
신화 같고, 오묘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불덩어리
식으면 좋을 것 같다가도
식을까 두려운 모순
불덩어리 모시는 이유가 동질감을 느껴서일까요??
저도 제 가슴속
불덩이를 꺼내
문지르고 문질러 보겠습니다.
화상을 입든
보석이 되든 무엇인가는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