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사람들과 다녀온 경남 사천 여행 브이로그입니다~^^
위 사진 장소에서
물 빠진 뻘이랑 바위 틈 해집으며 잡은 갯고동을 된장 풀어 삶아서 입이 아플 때 까지 까 먹었고요~^^
잔잔한 모습으로
무수한 생명을 품은채
고요히 일렁이는 바다의 모습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었지요.
해변가 야산을 산책하며 찍은 식물인데
이름은 모르지만..
싱그러워서~^^
고요한듯 하지만 고요하지만은 않고
잔잔한듯 하지만 잔잔하지만은 않은 바다는 그렇게 일렁이며 조용히 빛나고 있었습니다.
"상주은모래해수욕장"에서
곱디 고운 은모래를 밟으며 해가 질때까지 맨발로 파도를 친구 삼아 걷고 또 걸었습니다.
그리고...
선명하게 넘어가는 일몰을 볼 수 있는 행운도 덤으로 함께 한 날이었습니다~❤️
숙소 근처 야산에서 직접 따온 조금 억새진 쑥으로 쑥전도 부쳐 먹었고
찔레순은 삶아서 된장무침해서 자연식 밥상으로 행복한 저녁 식사를 하며
반주도 쬐금~~^^
파도에 떠 밀려온 연두색 미역이 물결 따라
넘실거리며 맨발로 걷는 발을 간지럽히던 그 촉감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독일마을을 지나 어느 해안가 풍경 좋은
데크에서 한가하게 노니는 낚싯배를 바라보며
망중한에 빠져 힐링+힐링하며 남해바다의 매력에 푹~~ 취하고 온 며칠을 이렇게 공유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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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 웅장함이면
남해는 잔잔함!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름모를 풀은 마삭줄이군요~^^
마삭줄!!아~~^^
넘 예쁘지요!??
@프리지아 겨울에도 항상 푸른데~ 봄옷 색이 싱그럽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푸르른날엔 고맙습니다~^^
프리지아님 휠링 제대로 하셨네요
전경 사진 보는내내 제가 다녀다니는것 같았고
해변속에도 제가있는듯 심취되네요
참 잘하셨습니다
담번엔 저두 가치 헤헤~~~
ㅎㅎㅎ
죄송하고 웃기고 잼나네요!!
고맙습니당~낭자님!@
남해 삼천포 ~
독일마을...
미조항... 새섬...
잠깐 정겨웠던 추억에 잠기게하는 마을 이름이어서 반가웠습니다~
어느 푸르른날에 훌쩍 다녀오세요~^^
버릴건 버리고 채울건 채워야지요
그러기엔 자연이 최고지요
빙고!!입니다.
늘 버리고 비워도 쓰레기통 처럼 쌓이는 부질없는 것들을 정리하고 가벼워지기엔 자연이 최고입니다!
자연에 기대 사는 삶!!이 더더욱 절실해지는 요즘입니다~
힐링 제대로 하셨습니다요~~
상주은모래해수욕장 다시 가보고 싶습니디.
남해안은 어딜가도 아름답고 힐링될것같습니다.
대구맨발걷기팀도 남해안으로 한번 출동할까봅니다 ㅎㅎㅎ 😆
좋지요!!
먹거리 풍부하고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 가니 횟감이랑 건어물도 저렴하고 맛집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대구팀 남해 맨발걷기!!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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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삶의 선물이고 흔적이죠!!??
예쁜 추억 많이 간직하세요~^^
좋은곳 다녀왔네요!
잔잔함이 글과 사진에서 느껴집니다.
일몰이 너무 아름다운 그림이었고
선명하게 넘어가는 모습을 끝까지 바라 볼 수 있어서 황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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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만큼 좋은 힐링은 없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