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볓이 잘 비치는 우리 앞집 들마루
앞집 건너 방에 사는 자식도 하나 못낳으셨다는 할머니
옆집에 계시는 아들딸 오남매를 결혼 시키고 혼자 계신 할머니
뒷집에 스님딸로계시다 아버지 돌아가신후 70에 시집온 처녀 할머니
앞집 옆집 에 동생에 부인이 아퍼서 집봐 주로온 할머니
그 옆집 뒷집에 도망간 며느리 딸 둘을 키워 지금은 고등학생 중학생이 되도록
키워 놓으신 할머니또 손녀딸 둘을 유치원 보내시다 아이들 엄마가 찿아가서
너무 할일이 없어 병이 났다는 할머니
애구 잠깐모여도 5~6명의 할머니 들이 매일 모이시는 들마루가 있다
첫댓글 반가워요...착한 구슬님...우리의 자화상을 보는것 같아요...
고운 휴일밤 되세요!!!
우리도 그자리를거처가야 될수밖에 없는 벗어날수 없는 운명의 길^*^늙어간다는것.
그래서 시간이 금인듯 순간 순간 보람된삶을 살아야 되겠죠^*^
즐거운 한주되세요^*^
들마루는 여름에 우리에게 좋은 안식처를 제공하지요.
앉아보지 못한사람은 말을 하지마시오....^^*
우와~~~거가 어디래요.
할매들뿐이니 지가낑기면 완존 꽃밭에서 노는거네요.ㅎㅎㅎ
들마루,,,,,
정이오가는곳인뎅
지금은 다들 바쁘게살다보니
앞집사람도 보기가 힘드네요..
오늘도 정이오가는그런날이길요
들마루?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행복이 묻어나는 모습이 그려져요..늘 행복하세요
할머니들만 계시넹~~
경로당이 아니니 할아버지 체면에 그자리는 못 낑기나 봅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할머니들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들마루가 정겹습니다 ^^
시골동네
정겨운 사람사는
냄세가 나넹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