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및 사업별 주요 성과
<21년 2분기 경영성과 및 재무실적>
- 5G와 초고속인터넷 사업의 매출 호조와 플랫폼 사업의 성장으로 2분기 영업수익 6조 276억원(+2.6% YoY, -0.0% QoQ), 영업이익 4,758억원(+38.5% YoY, +7.1% QoQ) 기록
- 별도 기준 매출액은 4조 4,788억원(+3.2% YoY, -2.1% QoQ), 영업이익 3,512억원(+38.1% YoY, -4.0% QoQ) 달성
- 코로나19로 통신 인프라와 미디어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며 연결과 별도 서비스 매출액 모두 전년 대비 성장세 기록
- 당기순이익 3,708억원(77.4% YoY, +13.6% QoQ), EBITDA 1조 3,732억원 (+9.4% YoY, +2.1% QoQ) 기록
- 영업비용은 인건비, 판매비 등이 증가하며 5조 5,518억원(+0.3% YoY, -0.6% QoQ) 기록
- 2분기 CAPEX는 5,747억원 집행하였으며 상반기 기준으로는 8,641억원 집행
<무선>
- 무선수익은 5G 가입자의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1조 7,885억원(+3.8% YoY, +1.0% QoQ) 기록
- 5G 가입자 501만명으로 핸드셋 가입자 대비 보급률 35% 달성, 전체 가입자 수는 2,262만명
- 2분기 ARPU는 32,342원(+3.0% YoY, +1.1% QoQ) 기록
<유선/IPTV>
- 유선전화 수익은 업무용 가입자 비중 증가로 매출 감소세 크게 완화되며 3,705억원(-1.6% YoY, -1.8% QoQ) 기록
-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1인 상품 판매 활성화 및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5,074억원(+2.1% YoY, +0.8% QoQ) 기록
- IPTV의 경우 가입자 성장과 미디어플랫폼 매출 기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홈쇼핑사와 송출 수수료 협상이 완료되며 4,666억원(+14.5% YoY, +4.6% QoQ)의 수익 기록.
<B2B 및 기타>
- B2B 부문의 수익은 AI/DX 사업 및 기업회선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사업 매출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6,913억원(-0.8% YoY, +1.0% QoQ) 기록
- 기업 회선 부문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수요 증가와 비대면 업무 확대에 따른 트래픽 증가로 2,786억원(+4.2% YoY, +3.5% QoQ)의 매출액 기록
- 특히 AI/DX 부문은 공공 금융부문 클라우드 매출 확대되며 1,372억원(+6.2% YoY, +2.0% QoQ)의 매출액 기록
- 차기 국방 광대역통합망 구축 프로젝트의 우선 협상자 선정. 클라우드 부문에서도 화상회의 구축 등의 사업을 수주 중에 있으며 25년까지 모든 공공 기관의 클라우드 이전이 예정됨에 따라 사업 규모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 AI부문은 공공병원 및 소상공인까지 서비스 대상 확대 중. 9월부터 보이스봇을 활용해 소상공인 대상의 AI 컨택 사업 런칭 예정
- 신사업으로 서빙/케어/바리스타 등 다양한 로봇 출시 예정. 미래 바이오 신사업은 개개인의 대규모 헬스데이터를 처리할수 있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원격의료/모니터링/의료 AI 솔루션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국내외 대표 사업자들과 제휴 추진 중에 있음
<주요그룹사>
- BC카드는 국내 매입액 상승으로 매출액 9,068억원(+4.6% YoY, +8.0% QoQ) 기록. 스카이라이프는 OTS 서비스 가입자 감소로 매출액 1,751억원(-1.5% YoY, +4.9% QoQ), 에스테이트는 분양물량 감소, 코로나로 인한 호텔 사업 부진, 건물 관리 사업 이관으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으며 매출액 668억원(-36.0% YoY, +6.7% QoQ) 기록
- 콘텐츠 자회사는 플랫폼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 2,118억원(+16.3% YoY, +6.1% QoQ) 달성
- 그룹사 이익기여는 1,247억원(+39.8% YoY, +59.5% QoQ)으로 증가 추세
- 금융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뱅크샐러드 지분투자에 이어 웹케시 지분 투자를 진행. KT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력을 기반 으로 웹케시 그룹의 B2C 그룹의 역량을 흡수하여 B2B와 B2C를 모두 아우르는 기술력 보유할 수 있도록 할 것
- 미디어콘텐츠 부문은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구조개편 진행 중. KT가 보유한 지니뮤직의 지분을 KT시즌으로 현물출자 하였으며 현대미디어 인수 주체를 스튜디오지니로 변경. 하반기부터 오리지널 컨텐츠 출시할 것
- 커머스 기업인 KT알파 출범하였으며 나스미디어와 함께 런칭한 K딜은 발송건수 4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
- 첫분기 흑자를 기록한 케이뱅크는 23년 IPO 예정이며 스튜디오지니 또한 지속적 사업 강화를 통해 추후 IPO 진행할 것
Q&A
1) 2분기 연결/별도 실적 모두 양호한 상황인데 하반기 실적 전망은?
- 하반기에도 성장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 하반기 캐쉬카우 사업 및 신규 플랫폼 사업의 성장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연초에 제시한 연간 서비스 매출 성장률 4% 달성 목표는 유지하나 하반기 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용 집행으로 상반기 대비 이익 수준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
- 연결 자회사의 경우에도 하반기 매출 성장세는 이어갈 것이나 금융/미디어 플랫폼 사업 성장을 위한 비용 증가와 이익 계절성 감안 시 상반기 대비해서는 보수적인 실적 전망
2) 하반기에도 무선 ARPU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지?
- 하반기 단말기는 모두 5G폰으로 출시 예정. 삼성 폴더블폰, 아이폰13 등 프리미엄 라인 출시로 5G 가입자 증가가 예상되며 연말 기준 5G 보급률 40% 전망
3) 향후 케이뱅크 전략 방향성?
- 케이뱅크는 인터넷 뱅크의 저비용 고효율 구조에 힘입어 4년만에 첫 분기 흑자 달성. 고객 수도 영업 정상화 1년 만에 4.6% 성장하였으며 수신은 11.3조, 여신은 5.9조 달성
- 가상화폐로 인해 유입된 고객의 락인 효과를 위해 최대한 힘쓸 것. 작년 하반기에는 아파트 담보 대출 상품을 출시. 올해는 마이너스 통장, 비상금 대출 및 다양한 예적금 상품과 더불어 스마트론, 전세 대출 등을 출시할 예정
- 담보대출 상품 출시, CSS 고도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로 여신 성장세를 유지할 계획
- 기존 제휴사와의 제휴 사업 확대 뿐만 아니라 타 가상화폐 거래소 및 자산관리 거래소와도 제휴를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 금융자산 플랫폼 사업자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4) 주요 그룹사 실적이 크게 상승, 이익 기여도가 높았던 자회사는?
- BC카드는 신용카드 매입액 상승에 힘입어 실적 상승. 금융사업 매출 또한 확대. 에스테이트는 분양사업의 매출이 감소 하였으나 호텔 사업 적자 폭이 감소. 스카이라이프는 미래 성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확대되어 영업이익은 감소되었으나 스카이TV의 컨텐츠가 흥행에 성공하며 시청률 및 매출 상승
- 광고 분야에 있어서도 나스미디어나 플레이디가 매출/이익 성장 추세를 보임
5) 상반기 CAPEX 지출이 이전 대비 크게 감소, 하반기 및 22년 CAPEX 전망?
- CAPEX 지출은 상저하고의 계절성이 있음. 발주 규모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 중. 올해 CAPEX 규모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가이던스 유지할 것
- 내년 CAPEX 규모는 아직 미정. B2B와 신규 플랫폼에 대한 투자는 증가할 것. 추가 검토 후 공지 예정
6) SA 적용의 의미와 관련 서비스 전망?
- SA 방식은 LTE망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 감소 및 지연 시간 단축. 네트워크 슬라이밍 등의 측면에서도 5G 본연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조건이라 생각
- 아직은 SA의 가치에 대해 의문점이 많으나 자율주행차 상용화, AI/VR 기술 등 관련 사업이 성장할 때 SA의 차별적인 가치가 드러날 것이라 생각
- SA 관련 투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정도로 이미 CAPEX 반영이 완료됨
7) 배당 증가 가능성?
- KT 배당 정책은 22년까지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지급하는 것을 유지
- 상반기 실적이 상승함에 따라 올해 주당배당금의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인지하고 있음. 향후에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인 배당금 증가를 위해 실적 성장에 힘쓸 것
하나 김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