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는 온열동물로서의 열이 있다. 물론 과열되면 안 되겠지만 무엇을 간절히 원하는 열망과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정열도 있다.
그런데 요즈음 하나 더 늘은 게 가열이다. 즉 열기가 더해진다는 것인데 지구가열화가 맞겠다. 지구가 열대 지방처럼되는 지구열탕화도 등장했다.
아시다시피 구월의 중순에 조금 이른 한가위를 맞이했다 해도 폭염경보에 당면한 적은 없었다.
여름은 보통 6월 초순부터 시작돼 9월초순까지 약100일이었건만 금년은 그 기간을 훌쩍 넘어 4개월 지속되고 있다.
추석 연휴는 물론 10월도 무더위가 있겠고 가을 장마나 태풍의 위험도 있다는 오늘 아침 기상 예보이다.
첫댓글 9월 하순까지요?~~아쿠
날이 더우니 맥주값만
더 든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