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이 름 : 속리산 묘봉(俗離山 描峰, 100대명산)
2. 위 치 : 경상북도 상주시, 충청북도 보은군
3. 높 이 : 874미터
5. 산행거리 : 11.2Km
6. 산행코스 : 운흥1리(묘봉두부마을) → 상모봉 → 상학봉 → 묘봉→북가치→
미타사 입구 → 미타사왕복 → 용화진료보건소(운흥2리)
▼ 운흥1리, 묘봉두부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 마을 입구에 그려진 빗바랜 산행지도.
이곳을 두부마을 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바로 옆에 두부공장이 있어서 인듯 ▼
▼ 마을 회관을 지나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삼거리에 속리산국립공원 안내도가 보이고
묘봉까기 4,7km이정표가 있다 ▼
▼ 잠시 마을길을 걸으면 뚜렷한 등산로를 만나게 된다. ▼
▼ 두 번째 이정표를 지나면서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
▼ 겨우 능선길로 올라 잠시 쉬어 간다.
그러나 지금까지 오르막은 맛배기에 불과하였으니 본격적인 등산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
▼ 그래도 묵은 땀을 흘리며 몸이 조금 풀린 덕분에 한결 수월하게 첫번째 봉우리를 향해 오른다. ▼
▼ 계단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처음으로 시원한 조망이 열렸다.
저 봉우리가 그리 잘 생겼다는 미남봉이다. ▼
▼ 지나온 암봉을 바라 보며 잠시 쉬어 간다. ▼
▼ 토끼봉 가는 길. 구태여 가지 말라니 건너 뛰기로 했다.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토끼봉까지는 한참을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와야 한다. ▼
▼ 상모봉 가는 길에 토끼봉 전경을 바라 볼 수 있다. 오른쪽이 토끼봉. ▼
▼ 문장대와 속리산 주능선 ▼
▼ 가야 할 건너편 암봉이 보이면 정체구간이 자주 나타나기 시작한다. ▼
▼ 로프를 잡고 조심조심.. ▼
▼ 바위에 붙은 기묘한 소나무 ▼
▼ 오른쪽이 토끼봉. ▼
▼ 개구멍도 힘겹게 통과하고..
로프가 없었더라면 살짝 난감할수도 있는 구간이다. ▼
▼ 거의 동굴 수준의 통천문을 지난다. ▼
▼ 네 발로 기어야 하는 진짜 개구멍도 가뿐하게 통과한다. ▼
▼ 드디어 상학봉이 모습을 드러냈다. ▼
▼ 상학봉 정상석 너머에는 기가 막힌 전망대가 숨어 있다.
숲에 가려 있어 자칫 지나치기 쉬운 비밀스런 포인트이다.
줌으로 당겨 본 문장대. ▼
▼ 지나온 건너편 봉우리도 당겨 보고. ▼
▼ 스핑크스바위 ▼
▼ 가야 할 길.
왼편으로 묘봉이 모습을 드러 냈다. ▼
▼ 이제 묘봉이 코 앞인데 또다시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야 한다. ▼
▼ 로프잡고 절벽에 매달리는 스릴도 경험하며.. ▼
▼ 묘봉 암릉에 오른다.▼
▼ 암릉을 지나면 정말 마지막 묘봉가는 길이다. ▼
▼ 묘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가파른 계단길. ▼
▼ 지나온 바위 봉우리들. ▼
▼ 묘봉 정상부는 백운대를 연상케 할 정도의 널찍한 너럭바위이다. ▼
▼ 문장대로부터 우측 천왕봉까지 속리산 능선길이 한눈에 밟힌다. ▼
▼ 자, 이제는 하산길만 남았다.
계단을 내려가서 바로 왼쪽으로 꺾으면 된다. ▼
▼ 하산길은 예상보다 훨씬 부드럽고 완만하다.
편안한 흙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실컷 마신다. ▼
▼ 천천히 걷다 보니 미타사 입구에 도착했다.
묘봉에서부터 1시간 정도 걸린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