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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미우마우님의 핑계대는 사람이 싫어요를 읽고-
반짝반짝작은별 추천 0 조회 257 10.03.28 22:44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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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28 23:04

    첫댓글 너무 잘읽었어요.역시 아가들한테는 주인의 사랑이 최고임을 느낍니다.^ㅅ^

  • 작성자 10.03.29 08:48

    제가 아이를 분양받아 키웠을땐 다들 너무 똥꼬발랄해서 몰랐거든요 ㅠ
    그런데 남실이가 웃을때 첫아이의 웃음소리를 들은거 같다고 해야하나~ 막감동이였어요^^;;

  • 10.03.28 23:08

    글 읽고 정말 눈물이 다 나네요..남실이 넘넘 편한 모습 보니까 가슴이 뭉클ㅜ- 외국으로 같이 가는 게 힘들면 그 기간동안 위탁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가지 방법이 많아요~방법이야 모색하기 나름이고 찾기 나름이니까요

  • 작성자 10.03.29 08:52

    정말 편해하고있죠^^?인제 아침 10시가 되도 이불에서 안나와요 -_-;;
    진짜 생각해보니 왜 안된다고만 생각했지..라는 생각이 번뜩 든거예여. 아직 미심쩍어하는 저희 부모님도 남실이 계속 보여주고 하면서 설득시키면 되겠다 싶고~ (전 마음먹은건 꼭 하니까 제가 하겠습니다 하면 그..그래 말린다고 너가 듣냐..요런 타입이시거든요^^;;) 이번주 토욜에 애인 돌아오면 진지하게 얘기하려구요.
    그집도 강아지 계속 키웠고 엄청예뻐하니까 좀 더 도움이 될까해서요 ^-^ 다음주 내 좋은 소식 올릴께요~ 이 이쁜천사에 대해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03.28 23:15

    아즈라엘님~연계병원에서 밍키 나이 별로 안 많다는데요?

  • 작성자 10.03.29 09:00

    안그래도 같이 산책가고 그러고픈데 ㅠ 남실이 캔넬코프가 밍키에게 옮을지도 모르니 나으면 바로 미팅같죠 우리 ㅎㅎ 남실이도 공굴리면 응 공굴러가네 어쩌라고 하며 절쳐다보고있어요 -_- 지금도 절대 앞발들어 안아달라고 안해요..계속 따라와요 컴터할때무릎에 두면 첨엔 엄청 불안해하더니 인제는 잠도 자더라구요 >_<
    둘이 만남 서로 아는척 안하고 쳐다만 보고있는거아녀요?ㅎㅎ 아참~
    밍키몸은 어때요? 남실이도 다담주쯤 중성화 시켜야겠다 생각하고있는데 'ㅅ'//
    이번에 식겁하셨겠어요~

  • 10.03.29 16:14

    밍키 어릴거에요..어려도 심장이 약한 애들 있잖아요~심장 약한 히메는 그럼 몇살이겠어요~개 나이는 아무도 몰라요..그리고 나이 따라 하늘나라 가는 것도 아니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3.29 09:04

    ㅠ ㅠ 말을 못해서 그렇지 많이 상처받았구나가 느껴졌어요~어제 제가 잠깐 안돼하고 혼냈더니 하루종일 눈치보고는 잘때 제팔에 엉덩이를 올려두고는 엉덩이를 저한테 들이밀고 자더라고요 -_-;;;

  • 10.03.28 23:39

    많은 상처를 안고 그 상처를 오히려 누가 볼까 두려워 꼭 꼭 숨겨 두고 오랜 시간 힘겨운 나날을 보냈던 제 모습과 오버랩 되는 순간입니다.누구에게도 관심과 사랑이란 작은 것도 받아 본 적 없을 것 같았던 남실이가 이제 서서히 마음의 빗장을 푸는 순간이군요.안되는 거 없고 뭐 든 할 수 있다면 방법은 있답니다.저도 아이들이 다른곳으로 이동이나 입양으로 인해 버려진단 생각을 할까 걱정 되거든요.작은별님이 남실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무한정이라고 생각해요.이제 서로를 알게 되었으니 큰 문젠 없다고 믿어요.남실이가 눈 감는 날까지 행복하고 포근했다고 느끼며 살길 바랍니다.

  • 작성자 10.03.29 09:10

    ^ ^ 이렇게 빨리 푹빠질줄은 몰랐어요.
    원래 다정다감한 성격이 아니거니와 ㅠ일할때도 차갑다는 말 많이 듣는데...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여도 집에가서 이아이 볼생각하면 기분좋고
    주말에 나가 술먹고 하느니 남실이 간식만들고 산책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드니^^
    제가 더 행복해진거 같아요. 먼가 비어있던 삶이 따뜻해진 느낌!?
    진정... 천사가 아닐까요??!!

  • 10.03.28 23:55

    남실에 표정에서 다보여요 므~흣

  • 작성자 10.03.29 09:07

    어쩜 저런표정을 이제까지 숨겨둔거죠?ㅎㅎ 오늘 아침에도 자다가 벌러덩 뒤집어서 제가 얼굴만져주니 팔로 제손을 슬슬내려 배에다 대놓고 자더라구요~
    무슨꿈을 꾸는건지 행복해하는 모습이 제 맘이 따뜻해지는거 같아요.

  • 10.03.29 00:05

    사랑이 느껴지네요..남실아 행복하지??? 다 잘될거예요^^

  • 작성자 10.03.29 09:11

    표정이 밝아지니 더 잘생겨지고 있어요..어쩌죠 후훗;;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3.29 09:11

    이..이런결과 예상하신건가요?ㅎㅎ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임보를 밀어주셨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3.29 09:14

    어맛 럭셔리 복태어머님~ㅋㅋㅋ
    불행인지 다행인지 감기덕에 자기 하나밖에 없어 더욱 관심을 독차지했죠 뭐^^
    근데 친해지니 붕가붕가 배우려고해서 (본성?!) 큰일이예요 ㅎㅎ
    근데 자기도 뭘어쩔지모르니까 막 몸 베베 꼬고 막 다리 깨물고 헐떡헐떡대요~
    그럼 개불이 등장하시더라구요 -_-

    집도 별로 안먼데 저도 불러주셔요 ㅎㅎ

  • 10.03.29 00:59

    남실이가 좋은엄마 만난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저도 지금 애들 데리고 있긴 힘들다 해도 옆에서 곤히 자는모습 보구있으면 이게 천사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요 ㅎ

  • 작성자 10.03.29 11:53

    저두요 ^^ 몇일안됬는데 이렇게 내맘에 들어오다니 무슨 마법을 부린거져 >_<?

  • 10.03.29 03:14

    글 읽으면서 눈물이..화장 클린징 할 필요도 없겠어요.....우리 남실이 이제 날개를 활짝 피구..엄마한테 아양 많이 떨으렴..

  • 하앍...저맘저도알아용..첨에 울 진이 데꼬 왔을땐 작고 너무 약했는데 지금은 어디가도 절대 애가 개야?하면서 놀랜다는..ㅋㅋ집에선 으릉거려도 나가선 제 옆에만 있고..ㅎㅎ

  • 작성자 10.03.29 09:16

    애가 개야 ㅋㅋㅋ 무슨의민지 일기 읽어봐야겠어요 ㅋㅋ
    남실인 나가면 막 활발해져서 걱정되든데 ㅠ 끈을 못놓겠어요^^;;

  • 그건 진이도 그래요..명월이는 제 옆에만 있는데 진이는 막 흥분해서리..하앍..

  • 10.03.29 08:51

    저 우치 첫 임보한 날 아파서 병원 데꼬 갔는데 저희 병원에서는 유기견에다가 홍역, 파보코로나 잠복 위험성 있다고 치료 할 수 없다고 해서 연계병원으로 갔어요.. 그 때 제가 아무것도 못 해주고 연계병원으로 보내서 죄책감 들었는데 다행히 미우마우님이 퇴원했는데 임보해줄 수 있냐구 해서 그 때 부터 우치가 남자친구 집에 눌러 앉았죠. (좀 있으면 같이 살거예요~) 우치는 애교는 많은데 장난감 줘도 놀 줄도 모르고 오직 밥밖에 몰랐어요. 지금은 오빠의 지극정성(?) 돌봄과 이모견들의 이쁨을 받아서 표정도 밝아지고 행동도 좋아지고

  • 10.03.29 08:55

    오빠랑 항상 얘기해요. 그 때 입양 안 보내고 우리가 입양하길 잘했다고요. 제가 지금 당장 우치랑 살 수 없는 입장이고 오빠도 바빠서 우치 잘 돌볼 수 있을까 우치가 힘들어하지 않을까 더 좋은데 갈 수 있는데 우리가 막는 거 아닐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미우마우님이 입양할 때 내가 이 아이를 입양해서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지 그것만 생각한다고 그 얘기를 듣고 입양 결심했어요. 우치 입양해서 우치랑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요. 그건 다른 사람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작은별님 결심하면 해결방법은 어찌됏든 생겨요~ 남실이랑 행복하세요^^

  • 작성자 10.03.29 09:20

    아~ 진짜 동감요~
    마당있는집에 적당히 큰 애들에 항상 사람들이 집에 있는 그런곳에서 행복하게 살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만약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과... 이아이가 또 상처받지 않을까하는 걱정과...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어요.
    지금 마음을 열고있는데... 이제껏 못부린 재롱부리며 이렇게 있는게 저아이에게도 나만큼 큰 행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착각 0_0?!?!!)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미우님 드릴 기획안 작성해야하나요?ㅎㅎ

  • 10.03.29 11:33

    기획안 양식은 옆의 메뉴에 있어요~입양 신청서라고 ㅎㅎ

  • 작성자 10.03.29 14:47

    이거...웬지..임보신청서쓸때와 낯익은 장면인데요?ㅎㅎ

  • 10.03.29 09:30

    남실아.. 행복하지? ㅠㅠ 정말.. ㅠㅠ

  • 작성자 10.03.29 14:32

    그렇게ㅆ죠^^?
    그렇게 믿을래요~ㅎㅎ

  • 10.03.29 21:39

    진짜, 저도 공감해요.. 진짜 개껌 먹을줄 몰라서 몇번 빨고 자기 밥통으로 넣을때;; 진짜 충격.. 우리 베니는 아직도 개껌 햛기만 한답니다; 노견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 작성자 10.03.29 22:41

    아! 저도 그랬는데 염록소들어간 좀 말랑거리는 휘어지는 개껌 입에 물렸다 뺒다하니깐 그거는 씹어먹더라구요~그뒤 밀키본도 후다닥 하나 다먹어요~
    주면 다먹어버려서 -_- 반씩 잘라서 줘요 ㅎㅎ

  • 10.03.31 20:08

    그저께 고기살짝붙은 개껌 사다가 줬다 뺐었다 반복하면서 놀았더니 ㅎㅎㅎ 이제 잘먹네요 ㅎㅎㅎㅎㅎ 완전 요즘 우리 베니 귀여워죽겠다는 ㅋㅋㅋ

  • 10.03.29 21:56

    후후,,,,,(내가 웃는 이유가 잇지요,,,)

  • 작성자 10.03.29 22:40

    어맛 왜 웃으시는지요?ㅋㅋ 제가 남실이에게 반할걸 예상하신건가요^^;;?

  • 10.03.30 01:16

    당연한걸 ㅋㅋㅋ

  • 10.07.15 19:27

    갑자기 남실이의 첫 모습은 어떤가 궁금해서 제목과 내용에 남실이 치고 보는 중인데 정말 감동적이네요 지금 남실이의 모습만 본 저로써는 어머..어머... 계속 이 소리만 나오고 있고요.. ^^ 남실천사가 별님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자기도 행복하고~ 지금 이렇게 행복하려고 어쩜 안 좋은 일은 겪었을지도 모른다란 말도 안돼는 상상을 혼자 해봅니다.. ^^

  • 작성자 10.07.15 21:42

    남실이 첫 임보일기 부터 보시면 똥칠하고 건전지먹고 참 별별 일 다있었네요 ㅎㅎ 저도 가끔 첨부터 읽어보는데~ 참 맘이 찡하고..어쩜 지금은 저런 능청쟁이가 됬지? 한다는 ^ ^ 생각보다 저희 아버지가 남실이에게 푹빠져서리 일이 잘풀렸지만요 ^ ^비니도 비니엄마님 같이 좋은 분 만나려구 한달넘게 보호소에서 고생했을꺼예요~~ 몇달뒤 비니 임보일기 입양일기 읽어보시면 감회가 새로우실꺼예요 ㅎ 그때쯤 비니도 능청쟁이가 되있을까나 ㅎㅎ

  • 10.07.16 02:47

    ^^ 안그래도 첨부터 보고 있답니다 ^^ 별의 별 일이 다 있고 참 그때그때마다 변하는 남실이 모습이 감회가 새롭고 그르네요 ^^ 전 얼마 되지도 않았건만 벌써 비니 임보일기 입양일기 계속 보고 막 좋아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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