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무관할수도 있으나 읽고 느낀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쓰다보니 기네요!)
우리나라는 결코 반려견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닙니다. 땅이 넓어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충분한 것도 아니고, 요즘 느끼는 실로 엄청난 편견에... 개식용문화에 ... 아이들을 악세서리로 여기는 풍조, 잘못된 인성교육으로 아이를 생명으로 바라볼줄 모르는 아이들까지..
우선 이 봉사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열정과 노력, 시간이 합쳐져서 만들어질지는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라 존경을 표합니다.
어디서 무슨 헛소리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담아두면 독이되니 빨리 잊고 아이들 눈빛보며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회사에서 한 자기성향 테스트에서 전 신중한 현실파 타입이라고 나오더라구요.
맞는거같아요. 저는 임보를 시작하면서도 백번도 더생각했었어요. 거의 모든 활동까페에 가입하여
각종 임보일기를 습득한 후, 이런 아이를 임보하면 나랑 잘맞겠다 도 생각해보고
싸이트들가서 필요물품들 병원비용등을 계산해보며 얼마정도가 들겠으며 등을 고려하여
지금 내 현실을 고려해보아 할 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들어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겨우 4일 같이있었는데 애완견을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변한 남실이를 보면 ... 너무 행복합니다.
처음 왔을때 남실이는 눈치만보는 소심쟁이 였어요. 사실 얌전해서 데리고 있기 편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죠.
하지만 너무 개답지 않은 모습에 가슴이 아팠어요.
이 아이 안아달라고 보챌줄 몰라요. 절대 두발들고 서는 법 없습니다.
그런 어리광을 피워본적이 없겠죠...
또 치실 장난감, 인형, 공 등 아무것도 가지고 놀줄 몰라요... 아마 논적이 없나바요.
가장 충격적이였던 건 개껌을 먹을줄모르는 모습이였습니다 ㅠ 개껌을 주니 핥아보더니 걍 두더라구요..
별로 안조아하나보다 하고 넘겼는데... 이 아이 지켜보니 그게 아닌것 같았어요. 아마 이갈이때 뭘 물어본적이 없는지
아직도 이가 간질간질 한거 같은데 ... 그리고 중성화 안시켜서 넘쳐나는 스트레스, 소심해서 마음에 담아두는 스트레스를
자기 몸 핥는 걸로 푸는 것 같더라구요. 사타구니 쪽이 빨간게..
그래서 이래서 안되겠다! 내가 너를 개다운 개로 만들어주마! 이런걸 물어뜯으며 스트레스를 풀어야지! 싶어
입에 넣다뺒다 약올리며 가르쳤어요. 한 30분쯤 그랬나 갑자기 자기 앞발로 치실인형을 물로 엄청나게 스트레스 해소를 하더라구요.
어제는 처음으로 개껌도 먹었습니다 ㅠ ㅠ저 너무 기뻐 동영상 찍었자나요 ㅎ ㅎ
제가 다른 강아지가 없다보니 관찰도 하게 되고, 남실이 오기 전 읽은 강아지 심리 책 몇권이 (너무 신중한 타입인가요^^;;;)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전 오늘 너무 기뻤어요.
남실이가 첨으로 아침에 자는데 배를 벌러덩 누워서 보여주고...
컴터하다 돌아보니 세상에서 제일 편한 포즈로 자고있고... 그전까지는 앞발베고 집지키는 포즈로 잤거든요
원래는 제가 화장실가려고 일어만 나면 어디갈까바
빨리 나와보는데 시-일 눈한짝 뜨더니 내가 화장실갈 포슨줄 알고 다시 자고...
몸핥는 스트레스에는 터치가 좋다고 해서... 핥을때 뒤에서 계속 쓰다담었어요 그랬더니
그 강아지들 웃는 얼굴되는 그... 최고의 미소를 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더라구요..
최고의 선물이였습니다.
쓰다보니 임보일기가 됬네요 ^^;;
미우마우님이
난 이래서 못 해..
난 이래서 할 수 없어..
난 이러니까 할 수 있고
난 이러니까 잘 할 거야..하고 생각을 왜 안 하는 지 모르겠어요
라는 부분을 보고 제가 오늘 하는 생각이랑 너무 같아서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오늘 문득 운전하고 오는데...
왜 내가 남실일 키우는게 안된다고만 생각하는거지..라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갑자기 이아이 간다고 생각하는까 왜케 눈물이 나는지..지금도 나네요...
이아이 지금 이렇게 저한테 서서히 애교도 부리고 마음도 열었는데
또 다른데 갔다가 내가 자기 버렸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ㅠ 이런생각도 들고,,
그러면서 내가 현실적으로 안되는 이유에 대해 곰곰 생각해봤어요.
내년에 있을 6개월~1년 정도 될해외 연수... 갈지안갈지 모르지만 간다면 데리고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번뜩 들더라구요.
그쪽에서 오퍼하는 2인 아파트 말고 어짜피 내돈 좀더보태 일인 아파트로 받을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가면 생활은 여기보다 더 여유가 있을테니.. 비행기, 수속비용 등의 비용을 못낼만큼 여유가 없는 것도 아니고..
만약 3개월 이하로 간다하면 약혼자의 도움, 가족의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왜 안된다고만 생각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번뜩 들더라구요.
물론 헤쳐나가야할 난관이 많겠지만...
차근차근 하다보면 방법이 생기지않을꺼 싶더라구요..
오늘아침 보여준 천사의 미소라면 다 헤쳐나갈 수있을거 같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요번주말 애인이 중국에서 드디어 철수해서 돌아오면 -_- 그때 다시한번 진지하게 얘기해보려구요 ^^
저한테 계속 입양하지 그래 라고 권유했던 사람이지만,.. 진지하게 방법모색에 나서보렵니다!
애인은 제가 이렇게 강아지를 좋아하고 잘 돌볼줄 몰랐데요^^;;
제가 길에서 개들을 봐도 별반응없고 -_-;; 사람들에게 조금 쌀쌀맞다는 평을 듣기도 하거든요..
저도 제가 이렇게 푹 빠질줄 몰랐답니다ㅠ 아마 다른 분들도 이런 인연 하나가 둘셋으로 연결되어 여기까지 오신거겠죠^^?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이렇게나마 남실이라는 천사와 만날 수있는 인연을 끈을 놔주신 미우님 및 여러관계자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저또한 이렇게 생긴 인연의 다리가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될 수 있기를 바라고 노력하겠습니다.
기왕 임보일기 된거 ^^
변화된 남실이 사진 갑니다!!
<컴터하다 뒤돌았는데 요렇게 자고있더라구요 ㅠ 너무 편하게.. 또감격!>
<집에서 안자고 이불을 굴처럼 말아주면 좋아해요~>
<나도 개랍니다!!>
<우리 이제 팔베게 하고 자는 사이!>
<내팔목이 굵어보이지만 -_-;;; 그래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사진! 내핸펀 배경!!>
남실아! 언니 곁에 있는동안 마음을 가득담아 이제껏 너가 받지 못했던
사랑- 다 줄께!!맘껏 어리광 부리고 하렴!
우리 천사 ♡
첫댓글 너무 잘읽었어요.역시 아가들한테는 주인의 사랑이 최고임을 느낍니다.^ㅅ^
제가 아이를 분양받아 키웠을땐 다들 너무 똥꼬발랄해서 몰랐거든요 ㅠ
그런데 남실이가 웃을때 첫아이의 웃음소리를 들은거 같다고 해야하나~ 막감동이였어요^^;;
글 읽고 정말 눈물이 다 나네요..남실이 넘넘 편한 모습 보니까 가슴이 뭉클ㅜ- 외국으로 같이 가는 게 힘들면 그 기간동안 위탁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가지 방법이 많아요~방법이야 모색하기 나름이고 찾기 나름이니까요
정말 편해하고있죠^^?인제 아침 10시가 되도 이불에서 안나와요 -_-;;
진짜 생각해보니 왜 안된다고만 생각했지..라는 생각이 번뜩 든거예여. 아직 미심쩍어하는 저희 부모님도 남실이 계속 보여주고 하면서 설득시키면 되겠다 싶고~ (전 마음먹은건 꼭 하니까 제가 하겠습니다 하면 그..그래 말린다고 너가 듣냐..요런 타입이시거든요^^;;) 이번주 토욜에 애인 돌아오면 진지하게 얘기하려구요.
그집도 강아지 계속 키웠고 엄청예뻐하니까 좀 더 도움이 될까해서요 ^-^ 다음주 내 좋은 소식 올릴께요~ 이 이쁜천사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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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라엘님~연계병원에서 밍키 나이 별로 안 많다는데요?
안그래도 같이 산책가고 그러고픈데 ㅠ 남실이 캔넬코프가 밍키에게 옮을지도 모르니 나으면 바로 미팅같죠 우리 ㅎㅎ 남실이도 공굴리면 응 공굴러가네 어쩌라고 하며 절쳐다보고있어요 -_- 지금도 절대 앞발들어 안아달라고 안해요..계속 따라와요 컴터할때무릎에 두면 첨엔 엄청 불안해하더니 인제는 잠도 자더라구요 >_<
둘이 만남 서로 아는척 안하고 쳐다만 보고있는거아녀요?ㅎㅎ 아참~
밍키몸은 어때요? 남실이도 다담주쯤 중성화 시켜야겠다 생각하고있는데 'ㅅ'//
이번에 식겁하셨겠어요~
밍키 어릴거에요..어려도 심장이 약한 애들 있잖아요~심장 약한 히메는 그럼 몇살이겠어요~개 나이는 아무도 몰라요..그리고 나이 따라 하늘나라 가는 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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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ㅠ 말을 못해서 그렇지 많이 상처받았구나가 느껴졌어요~어제 제가 잠깐 안돼하고 혼냈더니 하루종일 눈치보고는 잘때 제팔에 엉덩이를 올려두고는 엉덩이를 저한테 들이밀고 자더라고요 -_-;;;
많은 상처를 안고 그 상처를 오히려 누가 볼까 두려워 꼭 꼭 숨겨 두고 오랜 시간 힘겨운 나날을 보냈던 제 모습과 오버랩 되는 순간입니다.누구에게도 관심과 사랑이란 작은 것도 받아 본 적 없을 것 같았던 남실이가 이제 서서히 마음의 빗장을 푸는 순간이군요.안되는 거 없고 뭐 든 할 수 있다면 방법은 있답니다.저도 아이들이 다른곳으로 이동이나 입양으로 인해 버려진단 생각을 할까 걱정 되거든요.작은별님이 남실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무한정이라고 생각해요.이제 서로를 알게 되었으니 큰 문젠 없다고 믿어요.남실이가 눈 감는 날까지 행복하고 포근했다고 느끼며 살길 바랍니다.
^ ^ 이렇게 빨리 푹빠질줄은 몰랐어요.
원래 다정다감한 성격이 아니거니와 ㅠ일할때도 차갑다는 말 많이 듣는데...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여도 집에가서 이아이 볼생각하면 기분좋고
주말에 나가 술먹고 하느니 남실이 간식만들고 산책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드니^^
제가 더 행복해진거 같아요. 먼가 비어있던 삶이 따뜻해진 느낌!?
진정... 천사가 아닐까요??!!
남실에 표정에서 다보여요 므~흣
어쩜 저런표정을 이제까지 숨겨둔거죠?ㅎㅎ 오늘 아침에도 자다가 벌러덩 뒤집어서 제가 얼굴만져주니 팔로 제손을 슬슬내려 배에다 대놓고 자더라구요~
무슨꿈을 꾸는건지 행복해하는 모습이 제 맘이 따뜻해지는거 같아요.
사랑이 느껴지네요..남실아 행복하지??? 다 잘될거예요^^
표정이 밝아지니 더 잘생겨지고 있어요..어쩌죠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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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런결과 예상하신건가요?ㅎㅎ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임보를 밀어주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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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맛 럭셔리 복태어머님~ㅋㅋㅋ
불행인지 다행인지 감기덕에 자기 하나밖에 없어 더욱 관심을 독차지했죠 뭐^^
근데 친해지니 붕가붕가 배우려고해서 (본성?!) 큰일이예요 ㅎㅎ
근데 자기도 뭘어쩔지모르니까 막 몸 베베 꼬고 막 다리 깨물고 헐떡헐떡대요~
그럼 개불이 등장하시더라구요 -_-
집도 별로 안먼데 저도 불러주셔요 ㅎㅎ
남실이가 좋은엄마 만난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저도 지금 애들 데리고 있긴 힘들다 해도 옆에서 곤히 자는모습 보구있으면 이게 천사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요 ㅎ
저두요 ^^ 몇일안됬는데 이렇게 내맘에 들어오다니 무슨 마법을 부린거져 >_<?
글 읽으면서 눈물이..화장 클린징 할 필요도 없겠어요.....우리 남실이 이제 날개를 활짝 피구..엄마한테 아양 많이 떨으렴..
하앍...저맘저도알아용..첨에 울 진이 데꼬 왔을땐 작고 너무 약했는데 지금은 어디가도 절대 애가 개야?하면서 놀랜다는..ㅋㅋ집에선 으릉거려도 나가선 제 옆에만 있고..ㅎㅎ
애가 개야 ㅋㅋㅋ 무슨의민지 일기 읽어봐야겠어요 ㅋㅋ
남실인 나가면 막 활발해져서 걱정되든데 ㅠ 끈을 못놓겠어요^^;;
그건 진이도 그래요..명월이는 제 옆에만 있는데 진이는 막 흥분해서리..하앍..
저 우치 첫 임보한 날 아파서 병원 데꼬 갔는데 저희 병원에서는 유기견에다가 홍역, 파보코로나 잠복 위험성 있다고 치료 할 수 없다고 해서 연계병원으로 갔어요.. 그 때 제가 아무것도 못 해주고 연계병원으로 보내서 죄책감 들었는데 다행히 미우마우님이 퇴원했는데 임보해줄 수 있냐구 해서 그 때 부터 우치가 남자친구 집에 눌러 앉았죠. (좀 있으면 같이 살거예요~) 우치는 애교는 많은데 장난감 줘도 놀 줄도 모르고 오직 밥밖에 몰랐어요. 지금은 오빠의 지극정성(?) 돌봄과 이모견들의 이쁨을 받아서 표정도 밝아지고 행동도 좋아지고
오빠랑 항상 얘기해요. 그 때 입양 안 보내고 우리가 입양하길 잘했다고요. 제가 지금 당장 우치랑 살 수 없는 입장이고 오빠도 바빠서 우치 잘 돌볼 수 있을까 우치가 힘들어하지 않을까 더 좋은데 갈 수 있는데 우리가 막는 거 아닐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미우마우님이 입양할 때 내가 이 아이를 입양해서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지 그것만 생각한다고 그 얘기를 듣고 입양 결심했어요. 우치 입양해서 우치랑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요. 그건 다른 사람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작은별님 결심하면 해결방법은 어찌됏든 생겨요~ 남실이랑 행복하세요^^
아~ 진짜 동감요~
마당있는집에 적당히 큰 애들에 항상 사람들이 집에 있는 그런곳에서 행복하게 살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만약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과... 이아이가 또 상처받지 않을까하는 걱정과...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어요.
지금 마음을 열고있는데... 이제껏 못부린 재롱부리며 이렇게 있는게 저아이에게도 나만큼 큰 행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착각 0_0?!?!!)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미우님 드릴 기획안 작성해야하나요?ㅎㅎ
기획안 양식은 옆의 메뉴에 있어요~입양 신청서라고 ㅎㅎ
이거...웬지..임보신청서쓸때와 낯익은 장면인데요?ㅎㅎ
남실아.. 행복하지? ㅠㅠ 정말.. ㅠㅠ
그렇게ㅆ죠^^?
그렇게 믿을래요~ㅎㅎ
진짜, 저도 공감해요.. 진짜 개껌 먹을줄 몰라서 몇번 빨고 자기 밥통으로 넣을때;; 진짜 충격.. 우리 베니는 아직도 개껌 햛기만 한답니다; 노견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 저도 그랬는데 염록소들어간 좀 말랑거리는 휘어지는 개껌 입에 물렸다 뺒다하니깐 그거는 씹어먹더라구요~그뒤 밀키본도 후다닥 하나 다먹어요~
주면 다먹어버려서 -_- 반씩 잘라서 줘요 ㅎㅎ
그저께 고기살짝붙은 개껌 사다가 줬다 뺐었다 반복하면서 놀았더니 ㅎㅎㅎ 이제 잘먹네요 ㅎㅎㅎㅎㅎ 완전 요즘 우리 베니 귀여워죽겠다는 ㅋㅋㅋ
후후,,,,,(내가 웃는 이유가 잇지요,,,)
어맛 왜 웃으시는지요?ㅋㅋ 제가 남실이에게 반할걸 예상하신건가요^^;;?
당연한걸 ㅋㅋㅋ
갑자기 남실이의 첫 모습은 어떤가 궁금해서 제목과 내용에 남실이 치고 보는 중인데 정말 감동적이네요 지금 남실이의 모습만 본 저로써는 어머..어머... 계속 이 소리만 나오고 있고요.. ^^ 남실천사가 별님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자기도 행복하고~ 지금 이렇게 행복하려고 어쩜 안 좋은 일은 겪었을지도 모른다란 말도 안돼는 상상을 혼자 해봅니다.. ^^
남실이 첫 임보일기 부터 보시면 똥칠하고 건전지먹고 참 별별 일 다있었네요 ㅎㅎ 저도 가끔 첨부터 읽어보는데~ 참 맘이 찡하고..어쩜 지금은 저런 능청쟁이가 됬지? 한다는 ^ ^ 생각보다 저희 아버지가 남실이에게 푹빠져서리 일이 잘풀렸지만요 ^ ^비니도 비니엄마님 같이 좋은 분 만나려구 한달넘게 보호소에서 고생했을꺼예요~~ 몇달뒤 비니 임보일기 입양일기 읽어보시면 감회가 새로우실꺼예요 ㅎ 그때쯤 비니도 능청쟁이가 되있을까나 ㅎㅎ
^^ 안그래도 첨부터 보고 있답니다 ^^ 별의 별 일이 다 있고 참 그때그때마다 변하는 남실이 모습이 감회가 새롭고 그르네요 ^^ 전 얼마 되지도 않았건만 벌써 비니 임보일기 입양일기 계속 보고 막 좋아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