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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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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귀신은 마귀가 아니라 저도 죽으면 귀신
새벽하늘 추천 2 조회 973 23.05.06 09:58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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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5.06 10:01

    첫댓글 어릴때부터 귀신이 보인다는 크리스쳔

    https://www.youtube.com/watch?v=j-rZqBXHIic

  • 23.05.06 10:47

    귀신을 본다면 영성인이겠지요
    깨여난분 영계도 볼수있으니 채널링도 가능하겠지요.

  • 작성자 23.05.06 12:18

    네, 그렇습니다. 한때는 텔런트를 하다 지금은 무당이 된 정호근씨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자신이 모시는 신명(귀신)에게 물어볼때는 방울을 흔드는 모습이 나옵니다.
    무당들은 다 자기가 모시는 천지신명(귀신)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우리 보통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과거 이땅에 다녀간 선조들의 말씀에서는 천지가 귀신이라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하늘은 신(神), 땅은 귀(鬼)
    혼비백산(魂飛魄散)이라는 말도 사람이 죽게 되면 내 영혼(혼魂)은 하늘로 가고,
    내 몸(백魄)은 땅속으로 들어가 흩어진다는 말입니다.

    사람의 죽음이란 내 몸, 육체라는 껍질을 벗고, 마치 매미가 허물을 벗고 날아가는
    이치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도가 높은 스님들은 자기 몸, 육체에서 유체(영혼)가 빠져나와 유체이탈하여 다른 곳을 여행했다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3n1VGopgjU

  • 작성자 23.05.06 11:27

    @새벽하늘 흔히 전기를 생각하면 에디슨을 생각하게 되는데
    발전을 하고 송전을 해서 우리 가정에 들어오는 전기는 테슬라(1856-1943)의 작품입니다.

    테슬라는 700개가 넘는 발명을 하였음에도 노벨상을 거절했던 사람입니다.
    이유는 돈과 개인의 명예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가 받을 수 있는 노벨상은 따지고 보면 10개는 넘는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업적으로 오늘날 지구주위를 돌고 있는 인공 위성은 테슬라의 꿈이 공상이 아니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는 명상을 하면서 다양한 영적인 체험을 했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노력하면 누군가로 부터 영감을 얻어 새로운 세계를 창조 했던 인물입니다.



    다음은 보통사람들이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되는 테슬라의 기록입니다.

    “어린 시절 나는 이상한 병으로 고생 했다. 그 때 꿈에서 가끔 내 몸에 이상한 빛이 나를 감싸는 영상을 보았다. 빛에서 벗어 나려고 노력하면 시간이 경과해서 나는 꿈속에서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는 방법들을 배웠고 내 마음속에 있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 작성자 23.05.06 11:29

    @새벽하늘 내가 17살이 되었을 때 꿈속에서 발명하는 것에 집중하는 방법들을 배웠다. 그리고 나중에는 꿈속에서 그들이 만들어 놓았던 물건을 어떤 형태로 나에게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더욱 놀라워 했다.(1919년)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쁘게 세상의 외형적인 모습들만 추구한다. 사람들 내면속의 영혼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를 망각하고 있다.

    문제들에 매달려서 작업을 하는 것도 나에겐 일종의 신에 대한 맹세에 속한다. 나의 의식의 내면 깊은 곳에서 답이 존재했고 나는 그걸 찾아야만 했다. 모든 사람들은 엄청난 어떤 위대한 힘이 있다는 걸 알 필요가 있다.

  • 작성자 23.05.06 14:10

    @새벽하늘
    하버드 대학 물리학 교수로 실험물리학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과학자인 호로비츠 교수는
    나는 꿈을 자주 꾼다. 문제를 해결해 주는 꿈들은 다른 꿈들과는 달랐다. 나는 관찰자일 뿐이다.
    그러한 꿈들은 무척 명확하다.

    다른 꿈들처럼 기괴하지 않다. 이런 꿈에서는 늘 소리내어 문제를 설명해 주는 해설자가 등장한다.
    바로 그 목소리가 해결책을 제시한다. 나는 그것을 지켜볼 뿐이다.
    한 남자가 기계 장치 앞에서 작업 중이었다.


    광학 렌즈를 조립하거나 회로를 설치하기도 했다. 모든 것이 다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는 이러한 꿈들을 기록해 두기 위해 침대 곁에 늘 종이와 연필을 두고 잔다.
    나는 기록한 것들을 가지고 가 동료들에게 말한다.

    “꿈에서 해결책을 찾았어. 정말이야.”
    그들은 내가 꿈에서 찾은 대로 일을 진행하는데 이미 익숙해져 있다.


    레이저 망원경과 관련하여 호로비츠는 광학 렌즈를 조립하는 꿈은 세 차례 이상,
    회로를 설치하는 꿈은 두 차례 이상 꾸었다고 했다.

    그는 전파망원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도 그와 비슷한 꿈을 연속으로 꾸었다.
    잠든 지 몇 시간이 지났을 때, 즉 한밤중에 그런 꿈들을 꾸었던 것이다.

  • 작성자 23.05.06 11:41

    @새벽하늘 그 꿈들은 깨어있을 때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명확하고 논리 정연했다. 출처: 『꿈은 알고 있다』, 디어더 배럿, 나무와 숲, 2003  



    케쿨레는 1990년 독일 화학회에서 강연의 요지를 제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런던에 있을 때, 나는 주로 클레팜가에서 살았습니다. 어느 여름날 저녁이었어요.
    그날도 그 친구 집에 갔다가 마지막 버스를 타고 인적 없는 도시를 가로질러 집으로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잠시 몽상에 빠진 듯했는데, 글쎄 내 눈앞으로 원자들이 튀어 오르는 게 아니겠어요.
    나는 작은 두 원자가 어떻게 서로 한 쌍으로 결합되는지,
    더 큰 원자가 작은 원자를 어떻게 둘러싸는지, 훨씬 큰 원자들이
    작은 원자들을 어떻게 세 개, 혹은 네 개까지 둘러싸는지 지켜보았습니다.


    가장 존경하는 나의 옛 스승 코프가 나타나 멋진 설명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차장이 “클레팜가”라고 외치는 소리에 그만 꿈을 깨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꿈에서 보았던 그 형태들을 밑그림으로라도 그려 놓으려고 밤잠을 설치며 매달렸습니다.

    케쿨레는 “이것이 바로 ‘화학 구조 이론’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하면서, 탄소가 다른 원자들과 결합되는 방식을 명확하게 설명했다

  • 작성자 23.05.06 11:45

    @새벽하늘 이는 현대 유기화학의 기초가 되었다.


    [벤젠]의 구조는 기존의 화학기호 체계로는 설명이 불가능했다. 독일 화학학회 강연에서, 케쿨레는 그 문제 해결과 관련된 두 번째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었다.

    그는 눈을 감고 있거나 아니면 졸고 있는 상태에서 원자를 직접 눈으로 본 경험이 많았다고 했다.
    에두아르드 파베르는 1996년 케쿨레 100주년 기념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꿈이나 환영을 하찮은 것으로 비웃어 넘기지 말고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 이는 현대 화학에서도 마찬가지다.”

  • 작성자 23.05.06 11:51

    @새벽하늘 ※ 멘델레예프 : 1869년에 발표한 논문에 실린 유명한 원소주기율표 전체를 꿈을 통해서 완성하였다.

    ※ 닐스 보어 : 그는 꿈에서 진기한 태양계의 모습을 보고 이를 본 딴 원자구조이론이 현대 원자물리학의 기초가 되었다.

    ※ 오토로위 : 노벨상 수상자인 그는 꿈을 통해 신경의 신호전달이 화학물질로 이루어 진다는 이론을 완성하였다.

    ※ 모차르트 : 자신이 작곡한 작품들은 모두 꿈에서 온 것이라고 얘기하였다.

    ※ 아인슈타인 : 그는 꿈에서 자신이 씨름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으면 기록하려고 머리 곁에 늘 펜과 노트를 두고 자는 습관이 있었다.

    ※ 헤르만 힐프레히트 : 바빌로니아 학자인 그는 1893년 꿈에 키가 호리호리한 고대 메소포타미아 제사장이 방문하여 평소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깨어진 이름이 새겨진 조각 퍼즐을 정확하게 배열하여 보여 주었다.

    “아인슈타인이나 오펜하이머 등은 그곳(지상)에서는 천재로 간주되지만 이곳에서는 물리학에 소질을 지닌 아주 진보한 영혼일 뿐이다. 그리고 그들이 지상에서 육체 상태로 있을 때 이곳 영혼들의 도움을 받아 기적처럼 보이는 일을 성취했다.” 출처: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220쪽

  • 작성자 23.05.06 11:51

    @새벽하늘

    오늘날의 찬란한 문명은 인간의 힘과 노력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과 천지신명(귀신)의 합작품입니다.
    신명들이 인간의 꿈이나 사색의 영역으로 찾아와서 열어주는 알음귀, 영감력 덕택에,
    지난 수백 년 동안 인류문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23.05.06 12:21

    @새벽하늘 과거 우리 대한민국의 선조들이 인간의 사후세계에 대해 말씀한 내용들입니다.


    ♣ 사람들끼리 싸우면 천상에서 선령신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나니
    천상 싸움이 끝난 뒤에 인간 싸움이 귀정(歸正)되느니라.


    ♣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자손이 선령(先靈)을 박대하면 선령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 “이 세상을 살면서는 죄를 지어도 남 모르게만 하면 그만인 줄 알아도
    죄진 사람은 천상에 가면 모든 게 다 드러난다.
    죽으면 편할 줄 알고 ‘죽어, 죽어.’ 하지만 천상에 가면 모든 것이 다 무섭다.
    믿으면서 지은 죄는 사하지도 못하느니라.



    ♣ 죽으면 아주 죽느냐? 매미가 허물 벗듯이 옷 벗어 놓는 이치니라.”


    ♣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자손을 둔 신은 황천신(黃泉神)이니 삼신(三神)이 되어 하늘로부터 자손을 타 내리고 자손을 두지 못한 신은 중천신(中天神)이니

  • 작성자 23.05.06 12:22

    @새벽하늘
    ♣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선령신이 정성 들여 쓸 자손 하나 잘 타내면 좋아서 춤을 추느니라.


    ♣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 명부에서 명부사자가 데려오는 것이니 각기 닦은 공덕에 따라 방망이로 뒷덜미를 쳐서 끌고 오는 사람도 있고,
    가마에 태워서 모셔 오는 사람도 있느니라.

    또 하늘에 가면 그 사람의 조상 가운데에서도 웃어른이 있어서
    철부지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듯 새로 가르치나니

    사람은 죽어 신명(神明)이 되어서도 공부를 계속하느니라. 죽었다고 당장 무엇이 되는 것은 아니니라.”



    姜太公이 用七十二候하여 使鬼神如奴之하고
    張子房이 用三十六計하여 使鬼神如友之하고
    諸葛亮은 用八陣圖하여 使鬼神如師之하니라

    강태공은 칠십이후를 써서 귀신을 종처럼 부렸고
    장자방은 삼십육계를 써서 귀신을 친구처럼 부렸으며
    제갈량은 팔진도를 써

  • 작성자 23.05.06 12:24

    @새벽하늘 귀신을 군사처럼 부렸느니라.

    ♣ 전쟁사(戰爭史)를 읽지 말라. 전쟁에서 승리한 자의 신명은 춤을 추되
    패한 자의 신명은 이를 가나니 도가(道家)에서 글 읽는 소리에 신명이 응하는 까닭이니라.


    ♣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器局)에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 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만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하여 제 일에 게으른 마음을 품으면 신명들이 그에게로 옮겨 가느니라.

    못났다고 자포자기하지 말라. 보호신도 떠나느니라.


    ♣ 제삿상 찬수는 깨끗하고 맛있는 것이 좋은 것이요, 그 놓여 있는 위치로 인하여 귀중하게 되는 것은 아니니라.
    신(神)은 사람 먹는 데 따라서 흠향(歆饗)하느니라


    ♣ 한 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거늘 정작 제사 받는 신명은 마당을 겉돌고 다른 신명이 들어가 제사상을 받고 있는지라 상제님께서 그 신명을 부르시어 “저 사람의 날인데 어찌 네가 먹느냐?” 하시니 그가 답하기를 “저 사람이 살아생전에 저의 재산을 모두 탕진시킨 채 갚지 못하였는데

    죽어서도 그 은혜를 갚지 아니하니 오늘은 비록 자기 날이라고 하나 저의 것이나 진배없습니다.” 하니라

    출처: 도의 원전, 도전道典

  • 작성자 23.05.06 12:57

    @새벽하늘 “사람들은 여기서 보이는 하늘이 전부인 줄 알아도 그것은 중간하늘일 뿐이니라.
    ... 천상사람이 있고 땅속에도 사는 사람이 또 있느니라.”道典 4:66)


    “하늘도 수수천 리이고, 수많은 나라가 있어. 이런 평지에서 사는 것하고 똑같다.” 하시니라.道典 5:280)



    진묵이 천상에 올라가 온갖 묘법(妙法)을 배워 내려 좋은 세상을 꾸미려 하다가
    김봉곡에게 참혹히 죽은 뒤에 원을 품고 동양의 도통신을 거느리고 서양에 건너가서 문명 개발에 역사(役事)하였나니
    이제 그를 해원시켜 고국으로 돌아와 선경 건설에 역사하게 하리라.道典 4:14)


    “진묵이 봉곡에게 죽음을 당하고 동방의 도통신(道統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가 서양의 문명을 열었나니
    이제 다시 진묵을 동토로 불러와서 선경을 건설하는 데 역사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내 세상에 진묵의 소임이 막중하니 장차 천하 사람들의 공경을 받으리라.” 道典 6:103)


  • 작성자 23.05.06 12:59

    @새벽하늘
    진묵대사의 참혹한 죽음과 서양문명 개척

    전주 서방산(西方山) 봉서사(鳳棲寺) 아래에 계실 때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김봉곡(金鳳谷)이 시기심이 많더니 하루는 진묵(震黙)이 봉곡에게서 성리대전(性理大全)을 빌려 가면서
    봉곡이 곧 후회하여 찾아올 줄 알고 걸어가면서 한 권씩 보고는 길가에 버려 봉서사 산문(山門) 어귀에 이르기까지 다 보고 버렸느니라.

    봉곡이 책을 빌려 준 뒤에 곧 뉘우쳐 생각하기를 ‘진묵은 불법을 통한 자인데 만일 유도(儒道)까지 정통하면 대적하지 못하게 될 것이요, 또 불법이 크게 흥왕하여지고 유교는 쇠퇴하여지리라.’ 하고
    급히 사람을 보내어 그 책을 도로 찾아오게 하니, 그 사람이 뒤쫓아가면서 길가에 이따금 한 권씩 버려진 책을 거두어 왔느니라.

    그 뒤에 진묵이 봉곡에게 가니 봉곡이 빌려 간 책을 돌려달라고 하거늘
    진묵이 ‘그 책은 쓸데없는 것이므로 다 버렸노라.’ 하니 봉곡이 크게 노하는지라
    진묵이 말하기를 ‘내가 외우리니 기록하라.’ 하고 외우는데 한 글자도 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봉곡이 이로부터 더욱 시기하더니, 그 뒤에 진묵이 상좌(上佐)에게 단단히 이르기를 ‘내가 8일을 기한으로 하여 시해(尸解)로 천상에 다녀

  • 작성자 23.05.06 13:00

    @새벽하늘 다녀올 것이니 절대로 방문을 열지 말라.’ 하고 떠나거늘
    하루는 봉곡이 봉서사로부터 서기가 하늘로 뻗친 것을 보고 ‘내가 저 기운을 받으면 진묵을 능가할 수 있으리라.’ 하며 즉시 봉서사로 올라갔느니라.

    봉곡이 서기가 뻗치는 법당 앞에 당도하여 진묵을 찾으매 상좌가 나와서 ‘대사님이 출타하신 지 얼마 안 됩니다.’ 하니
    봉곡이 ‘옳거니, 법당의 서기를 이 참에 받아야겠다.’ 하고 ‘법당 문을 열라.’ 하매 상좌가 ‘대사님께서 자물쇠를 가지고 가셨습니다.’ 하거늘

    봉곡이 큰 소리로 호령하며 기어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니 뜻밖에 진묵이 앉아 있고 그의 몸에서 서기가 뻗치더라.
    봉곡이 잠시 당황하다가 문득 진묵이 시해로 어디론가 갔음을 알아차리고 ‘서기를 못 받을 바에는 차라리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상좌에게 ‘어찌 시체를 방에 숨겨 두고 혹세무민하느냐! 중은 죽으면 화장을 해야 하느니라.’ 하며
    마침내 마당에 나무를 쌓고 진묵의 시신을 화장하니 어린 상좌가 울면서 말리거늘 봉곡은 도리어 화를 내며 상좌를 내쳤느니라.
    이 때 마침 진묵이 돌아와 공중에서 외쳐 말하기를 ‘너와 내가 아무 원수진 일이 없는데

  • 작성자 23.05.06 13:15

    @새벽하늘
    어찌 이러느냐!’ 하니 상좌가 진묵의 소리를 듣고 통곡하거늘
    봉곡이 ‘저것은 요귀(妖鬼)의 소리니라. 듣지 말고 손가락뼈 한 마디, 수염 한 올도 남김없이 잘 태워야 하느니라.’ 하며 일일이 다 태워 버리니

    진묵이 다급한 음성으로 상좌에게 ‘손톱이라도 찾아 보라.’ 하는데 봉곡이 상좌를 꼼짝도 못하게 하며 ‘손톱도 까마귀가 물고 날아갔다.’ 하는지라

    진묵이 소리쳐 말하기를 ‘내가 각 지방 문화의 정수를 거두어 모아 천하를 크게 문명케 하고자 하였으나
    이제 봉곡의 질투로 인하여 대사(大事)를 그르치게 되었으니 어찌 한스럽지 않으리오.
    나는 이제 이 땅을 떠나려니와 봉곡의 자손은 대대로 호미질을 면치 못하리라.’ 하고
    동양의 도통신(道通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갔느니라.” 하시니라.道典 4:138)

  • 작성자 23.05.06 13:09

    @새벽하늘 마테오 리치 대성사의 큰 공덕

    이마두(利瑪竇)는 세계에 많은 공덕을 끼친 사람이라. 현 해원시대에 신명계의 주벽(主壁)이 되나니 이를 아는 자는 마땅히 경홀치 말지어다.
    그러나 그 공덕을 은미(隱微) 중에 끼쳤으므로 세계는 이를 알지 못하느니라.

    서양 사람 이마두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 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모든 적폐(積弊)를 고쳐 이상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만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地境)을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들로 하여금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그가 죽은 뒤에는 동양의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이로부터 지하신(地下神)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 내려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 주어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교한 기계를 발명케 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떴나니 이것이 바로 현대의 문명이라.

    서양의 문명이기(文明利器)는 천상 문명을 본받은 것이니라.

  • 작성자 23.05.06 13:17

    @새벽하늘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事理)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三界)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지라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 이마두를 데리고 삼계를 둘러보며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중 진표(眞表)가 석가모니의 당래불(當來佛) 찬탄설게(讚歎說偈)에 의거하여 당래의 소식을 깨닫고 지심기원(至心祈願)하여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30년을 지내면서

    최수운(崔水雲)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甲子 : 道紀前 7, 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 : 道紀 1, 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 작성자 23.05.06 13:19

    @새벽하늘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道典 2:30)

  • 23.05.06 11:32

    네 자세한 영계의세계와 이세계에 대해 도움이 많이 되는 자료 고맙습니다
    좀더 시간을 갖고 이해하도록 살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은 촛불 집회가려고 준비중이라 ㅎ.

  • 작성자 23.05.06 11:35

    네, 그러시군요.

  • 23.05.06 21:24

    사망자중 거의 반수가 저승 못가고 이승에서 가족들 주변을...!
    암 등 중병사망자, 사고사, 자살자, 타살자 등은 저승 안갔다고 봐야합니다.
    저승사자는 정상적으로 임종될때 며칠전 이승으로 파견되어 저승으로 데려가러 오게됩니다.
    저승사자(옥사장)를 타라 가지 않는경우도 있답니다. 강제구 망인하지 않는다 합니다.

  • 작성자 23.05.07 09:37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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