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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허재논쟁이 평행선을 달리는 이유-허재라는 존재의 특수성
김반장. 추천 1 조회 3,854 13.08.07 02:1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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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07 02:45

    첫댓글 88올림픽은 다시보기로 본 사람들이 많죠... 허재가 잘한거와는 별개로 포가자리에서 뛰기만 할뿐 사살상 이충희 허재 김현준의 집단리딩인게 그냥 돌아가면서 공격합니다... 88때도 나이먹은 이충희 김현준보다 3점비중이 높은데 nba에가서는 뭘 할수 있을까요... 이천원도 가솔형제에 이바카가 뛰는 스페인상대로 30 10 한적도 있습니다

  • 13.08.07 08:28

    1번은 공감하기 힘드네요. 보여준게 맥시멈이죠. 허재가 기아라는 팀에서 재능을 썩혔다는건 좀 많이 외람된 표현인 것 같네요.

  • 13.08.07 08:55

    1,2,3 모두 공감이 안가네요. 제레미 린, 고란 드라기치라니...

  • 13.08.07 09:10

    주장에 근거보다는 가정이 너무 많아요.

  • 허재의 성공이유로 독종 마인드를 드셨는데 동기부여가 안되서 전성기를 맞이할때 도리어 성장세 등이 꺾여버렸다는건 조던이나 코비와는 많이 다른게 아닐까 싶습니다

  • 13.08.07 11:54

    실제로 허재의 주변인 중에 어떤 감독이 이런 말을 했죠... 허재가 진짜 제실력이 나오는건 1년에 한번 정도라고... 평소엔 반에 반도 안보여준다고.. 뭐, 웃자고 하는 얘기겠지만, 저도 허재의 독한근성과 기본기로 포인트가드로써 느바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동양인이라는 편견 등 여러 벽에 부딪혔겠지만요

  • 13.08.07 12:00

    '독종마인드'를 자꾸 거론하시는데, NBA 에 입성한 운동밖에 할줄모르는, 할수밖에 없었던 흑인아이들의 '독종마인드'가 적어도 허재 정도 되지않을까요?

  • 13.08.07 12:09

    허재가 조던이나 코비 같은 정말 독종이라면 국내는 일찍 평정하고 해외진출 노렸을겁니다 술마시고 경기하고 그런게 독종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 13.08.07 16:07

    요즘같은 시절이 아니었죠...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시절도 아니구요. 군대문제와 정치적인 문제, 계약문제 때문에 해외진출이 무산되는 선수는 요즘도 많습니다. 하물며 허재가 뛰던 시절이라면...

  • 13.08.07 16:43

    조금 핀트가 안 맞는 얘기일수도 있지만, 조던도 선수시절에 경기전날 골프치고 도박하고 뛴 일화들이 있습니다.

  • 13.08.07 16:55

    그 분도 그 리그에서는 독보적이다 못해 넘치는 분이시라..

  • 13.08.07 14:47

    글쎄요.. 허재는 강동희의 존재와 상관없이 이미 자신의 맥시멈을 보여줬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 이와같은 평가를 받기 힘들었겠죠. 설사 남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이미 정해진 기본 기량을 바꿀만큼의 크기는 아니었을듯 하네요.

  • 13.08.07 15:18

    사실 가정에 가정이면 너무 현실성이 떨어지죠.. 강동희 김유택이 없었다면 더 잘했을수도 있지만 당연히 더 못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만약 당시 실업팀인 기업은행같은 팀에서 허재가 뛰어서 우승 못시키고 계속 언저리에서 놀았다면 허재가 지금처럼 부각되었을까요? 선수 하나가 아무리 날고기는 재주가 있어도 나머지 네명의 수준이 못미치면 어쩔 수 없는게 농구자나요.. 아니 난 또 무슨 가정을 하는거야 ㅎㅎㅎㅎ 전 허재가 NBA에서 뛰는 모습을 내평생에 한번이라도 보기를 엄청 바랬던 사람입니다.

  • 13.08.07 21:10

    마음이라는 것은 간사해서 몸이 엄청나게 힘들면 자기 편한 것을 찾고자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 체력좋기로 유명한 선수들도 원정백투백은 힘들다고 하고 잠깐 시즌초에 반짝하다가 후반부로 가면 지쳐서 못버티는 선수들 수도 없이 많습니다. 경기 숫자가 6개월 남짓 동안 82경기를 합니다. 또한 독종이라고 하기에는 자기관리를 지나치게 못합니다. 경기내에서의 승부근성을 독종이라고 표현하신다면 곤란하죠. 80년대 후반에 승부에 집착하지 않는 선수를 구단에서 뛰게 했을 것 같은가요? 지금보다 구단수도 적고, 파울도 격한데다가 영어도 못하죠. 마냥 허재라고 해서 될 것 같았다라고 하기에는 모든 지표가 허재에게 불리합니다.

  • 13.08.07 21:14

    함부로 린이니, 드라가치니, 바비 잭슨이니 이야기하면서 비교 대상으로 삼으실 게 아닙니다.
    10 플레이오프에서 제대로 출전도 못했고, 09,10 파이널 둘다 못뛴 아담 모리슨은 대학때 날아다니던 슈퍼맨이었지만, 결국 대학교 이상을 보여주지 못했고 우승 이후 아무도 찾아주지 않았습니다. 설마 허재의 젊은 시절이 아담 모리슨 대학시절보다 더 잘 했을 거라고 하고 싶진 않으시겠죠.
    매번 부상으로 신음해 자신의 주가를 깍아먹던 알 제퍼슨은 고교 시절 42점 15리바운드를 평균으로 기록하던 선수입니다.
    가드 포지션으로 가볼까요, 조던 파마는 키 체격 무시하고 이름 그대로 조던 놀이하던 선수입니다. 근데 지금 누가 알아주나요?

  • 13.08.07 21:18

    시대적 상황이나 허재의 나이대를 생각하기에는 이미 지나치게 당시 NBA의 벽이 높습니다. 국제 경기에서 몇점을 넣었고 어쩌고 솔직히 별로 중요하지도 않다는거 이미 드러날만큼 드러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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