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숭실대 언론사에 일하고 있어서 작년에 윤성효감독님 인터뷰 한적이 있는데,
굉장히 능력은 좋으십니다. 숭실대 축구부 감독으로 취임하신 이후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셨구요.
선수 자질 보는데는 능력이 뛰어나십니다.
원래 시민구단에서 감독직 제의 왔었는데 거절하셨다고... 본인 선수를 발굴해서 키워봐야 다 팔린다고.
그런면에서는 대학감독이 좋다고 하셨는데, 수원 가셨으니 선수 팔릴 일은 없으니 잘 이끄실 걸로 보입니다.
악 저희학교 축구부는 어떻게 되는거...???
첫댓글 저도 처음에는 너무 뜻밖이라 멍~~ 했는데, 주변에서 평판이 워낙 좋으신분인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잘 이끄실겁니다~ 수원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학교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작년에 졸업했는데...
아.. 수원이 선수키우는 데 집중하는 구단이 되어서는 안되는데,, 조금 걱정스럽네요. 2000년대 초반 수원의 답답했던 경기력들도 떠오르고요.. 앞으로 몇년간 되풀이 될까 걱정스럽습니다. 현재실력은 별로지만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은 작은구단에서 뛰며 성장해야하고 수원은 완성된 스타선수들이 뛰어야 함이 맞을텐데 수원이 2000년대 초반처럼 스스로 작은구단이 해야할 일을 하게 될 거 같아 벌써부터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