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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허재의 경쟁력에 관해서
르블옹 추천 1 조회 4,826 13.08.07 12:15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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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07 12:24

    첫댓글 가정이 많이 붙는건 그만큼 힘들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 13.08.07 12:24

    허재 전성기시절 그의 점퍼를 보신분이라면 허재덩크 가볍게 하고도 남습니다. 이건 굳이 안봐도 알거같네요.

  • 13.08.07 12:37

    ㅜㅜ 나래시절부터 슈팅 정말 안습이었죠 ㅜㅜ 플옵 올라가면 당연히 클러치 타임엔 다 넣어줄줄 알았는데 나래로 이적한 이후부터 플옵 에서도 제가 알던 그 허재옹의 슈팅은 살아나지 못했고요. 그래도 마지막 우승 때 포가로써 완전한 볼 배급과 중요할 때 집중력으로 골 집어넣는거 보고 참 감동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속공 진두지휘와 리딩 능력은 정말 예술이었지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8.07 13:10

    이상하군요. 허재 인터뷰 글에서 스스로 키를 188이라 밝힌 것을 분명히 봤었는데요. 신문에서 한 때 허재 키를 188에서 186으로 낮춰 기재했던 기억이 나는데 허재 인터뷰기사보고 그럼 그렇지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그후 다시 188로 표기되었구요.

  • 13.08.07 12:42

    과거가 이렇게도 아름답게 포장될수도 있는거군요
    허재의 슛폼이면 NBA수비수준에서는 위력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공이 빠져나가는 릴리즈포인트가 오히려 낮죠 NBA 선수를 달고 제대로 던질수 있는 폼과 타점이 절대 아닙니다 와이드오픈이면 몰라도
    근데 허재의 3점 능력은 국내선수치고도 좋다고 볼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허재만 아니라 왠만한 국내선수들도 연습때는 덩크 합니다
    그리고 허재의 스피드는 김선형보다 못합니다

  • 13.08.07 13:44

    농대시절 허재는 삼점슛타이틀도 있어요

  • 13.08.07 15:22

    농구대잔치시절 3점타이틀은 성공률이 아니라 갯수로 따졌죠
    허재는 슛폼이 일정하지 않아서 경기마다,시즌전체로도 기복이 엄청 심한 편이었습니다

    농구대잔치 커리어 전체 3점 성공률을 따져보면 그리 높지 않을겁니다 제 기억에 3할 초반이었던걸로

  • 13.08.07 23:48

    에어울프님 말이 맞습니다.. 허재는 3점을 지나치게 마니 던졌죠. 전체 슈팅의 한 40% 정도??

  • 13.08.07 12:47

    신체능력은 린과 비슷하다 할지라도 운동능력은 꽤 차이나지 않을까요? 린은 그냥 아시안 코스프레;;

  • 13.08.07 13:06

    존월이 3/4 코트에서 3.14초, 린 3.07초입니다. 로즈가 3.05초
    거기에 버티컬은 대략 35인치정도 되는 거로 보이는 데 허재랑 꽤 차이난다고 봐야죠.

  • 13.08.07 18:42

    존월이 초단거리에서는 존월보다 빠르다는건가요??;;;;;;;진짜놀랍네요

  • 13.08.07 12:47

    허재의 3점 성공률이 젤 높았던 시기는 중대 시절이었습니다 ㅋㅋ

  • 작성자 13.08.07 13:26

    이건 동의할 수 없네요. 중대시절 허재 3점슛은 팬인 제가 봐도 불안해 보였습니다. 실업무대 와서 슛이 정교해졌죠.

  • 13.08.07 23:52

    전에 허재의 농대시절 3점을 한번 본적이 있는데 오히려 커리어 초창기 때 성공률이 더 높더군여.. 그게 기아 초창기라면 할날없지만..

  • 13.08.07 13:17

    저는 허재가 역대 전무후무한 레벨이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최소한 어느정도 도전해봄직한 정도는 되었다고 보고...
    말도 안된다라는 한마디로 잘릴만큼 어이없는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 13.08.07 16:15

    저도요... 아무래도 허재의 전성기를 본 사람이 드물고, 영상으로 접했다고 해도 프로시절의 허재는 우리가 기억하는 그 허재는 아니니까요...
    마이클조던의 워싱턴 시절만 보고, 피지컬도 그렇고 요즘시절에 영 안통할 선수라고 얘기하는것과 비슷한거죠..

  • 13.08.07 13:10

    기본능력자체도 과장되기 시작했네요.
    김선형이 더 빠릅니다.
    김선형은 딴거 제외하고 운동능력하고 스피드만 보면 nba급이죠.

    덩크가 가능한지 검증된바는 없는데
    그렇다고 가정하고 주장이 되고 있고

    덩크가 가능했다고 해도
    188에 덩크가 겨우 가능한 수준으로는 nba평균 운동능력도 안될것 같습니다.

    키도 6-3에 운동능력 평범, 파워는 평균이하일거 같고(우리나라에서는 동포지션에서 강골이더라도)

    포지션은 슈가. (포가를 뽑을거면 허재안뽑죠)


    글쎄요. 차라리 이충희나 김승현 처럼 다른 부분이 약해도 특별한 강점이 있는쪽이
    5~10분이라도 뛸만하죠



  • 13.08.07 13:16

    포가로서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 13.08.07 16:16

    허재는 원래 포가였는데 강동희 때문에 슈가로 옮긴 케이스 입니다. 느바에 가면 포가로 뛰어야죠 사이즈도 그렇고..

  • 13.08.07 18:28

    그러니까 슈가도 포가도 안된다고 봐야죠. 허재의 능력치는 슈가에서 100%인데, 사이즈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가로 뛰어야됩니다.
    그런데 허재가 포가로 강동희나 김승현, 이상민만큼 잘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글쎄요.

  • 작성자 13.08.07 13:12

    닥터J님이 요즘 카페에 잘 안오시는데 그분의 글과 평을 보고 싶네요.

  • 13.08.07 15:11

    이미 여러차례 정리하셨어요. 당시로서는 불가능이었다구요. 허재입장만 생각할게 아니라 NBA(고용주)입장에서 봐야하는데, 언어도 전혀 안되고 검증도 어려운 아시아 변방의 농구선수에게 투자할 NBA팀은 없다는거죠. 물론 허재의 자질로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농구를 했다면 모르겠지만요. 근데 그런 가정이면 뭐 안될 선수가 없죠 ㅎㅎㅎㅎㅎㅎ '서장훈이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오라고 했을때 가서 농구했다면...'이 훨씬 더 가능성 있는 가정이죠.

  • 13.08.07 16:16

    아무래도 선수의 기량만 가지고 얘기하는거니까 시대적 배경이 끼어들면 논쟁이 안되죠 뭐

  • 13.08.07 13:44

    1. 비중이 낮은 경기에서는 크게 집중하지 않아서 3점슛을 남발하며 전체 성공률을 깎아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2. 그의 독한 승부근성으로 노력했다면 최소한 현재 제레미 린보다 더 좋은 3점슛을 장착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등등 그저 느낌으로 쓰신 부분이 많아요. 그리고 키가 같다고 흑인들과 같은 탄력으로 보시면 또 곤란하지요. 뭐, 머리 좋은 사람이 농구도 잘하니까 허재도 경기를 해 나가는데는 엔비에이에서도 무리는 없었으리라 보는데 심한 과장들은 오히려 설득력을 없애버리네요~

  • 작성자 13.08.07 13:49

    아무래도 농대시절 잘 정리된 기록표들을 찾을 수 없으니 당시 경기를 본 기억과 느낌에 많이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저 스스로도 아쉽네요. 그러나 저 스스로는 과장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허재의 신체능력이 흑인들과 같다고 쓰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13.08.07 13:45

    허재의 올라운드한 능력은 국내에선 르브론과 비견될만 합니다...출중한 코트비전과 강력한 파워 드리블, 패싱센스를 잘라먹는 센스와 탄력 넘치는 리바운드 등등...
    거기에 또 하나의 강점은 왼손을 주무기로 양손을 다 잘쓴다는거죠...르브론과는 반대지만..그건 정말 크나큰 잇점이라 생각됩니다.
    기아시절에는 정말 수비수들은 수비하나 마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슛 타점자체가 너무 높고, 체공력도 정말 대단해서요.
    김유택,강동희 선수와 다른팀이였으면 어떤 능력을 발휘했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탁월한 능력이 차원이 다른 선수들과 섞였을때 어느정도 발휘될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 13.08.07 13:46

    좀 회의적이네요.....육체적인 몸싸움이 많이 동반이 되는게 아무래도 농구라 보니...육체가 밀리면 기술도 안통하는 법이라서요.....

  • 작성자 13.08.07 14:28

    그리고 허재 nba진출 가능성을 보려면 허재가 88년 기아 입단이니 88년경 nba무대를 살펴봐야 하는데 대부분 요즈음의 nba무대와 비교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80년대 경기를 보고 요즈음 경기를 보면 가장 확연히 눈에 띄는 것이 선수들의 피지컬의 차이입니다. 스포츠 과학의 발달과 웨이트트레이닝의 중요성 부각으로 정말 요즈음 선수들은 피지컬이 엄청나지만 80년대 당시만 해도 키크고 마른 몸의 선수들이 과반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는 180대 중반 이하의 백인 선수들도 많았구요.

  • 13.08.07 18:30

    당시가 리그의 경기 자체는 피지컬함이 훨씬 중요했죠. 당시에 키크고 마른 몸의 선수들이 과반이상이라는 건 어느 데이터죠?

  • 80년대 경기를 결코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그 당시 선수들이 지금에 비해 삐쩍 말랐는지는 모르겠네요 적어도 제가 본 경기에서는 몸싸움정도나 그 몸싸움을 하는 선수들의 근육의 탄탄함도 장난이 아니던데요 오히려 당시 경기에서 더 야성적인 것을 느꼈습니다

  • 13.08.07 16:49

    딴거 다떠나 깡따구 하나만큼은 있는선수라 무슨수를써서라도 살아남긴 했을거 같아요 진출했엇다면

  • 13.08.07 21:05

    허재의 스피드와 순발력이 최상급은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약점이 없는 정도의 기량에 무적의 몸빵으로 먹고 살던 선수였는데... 엔비에이 진출에 적합한 선수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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