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퀴즈 다니엘스의 체인 목걸이
이집트 유물같이 생겼네요...
가격: 모름
2. 재럿 잭의 신발 컬렉션
본인보다 더 유명한 그의 신발 컬렉션
1500+ 켤레의 신발을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네요
가격: $375,000 (한화로 약 4억)
3. 마이애미 히트의 외상 장부
외상 장부라고 표현을 해야될지...2012 파이널 우승 후에 애프터 파티를 나이트 클럽에서 가졌는데
무려 $200,000 (한화로 약 2억2천만원) 를 썼다고 하네요
술 시킨것만 봐도 그레이구스 매그넘, 크리스탈 33병, 돔 페리뇽...
이 돈으로 맥주 46만캔을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4. 대니 그레인저의 배트맨 흉내내기
영화 배트맨이나 다크나이트 보면 지하에 비밀기지같은게 있죠
대니 그레인저가 이걸 본인 집에 지었다고 합니다
그레인저: "이 지하 동굴은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나오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지. 예를 들어 운전을 하고 들어갈때
자동으로 켜지는 불이나...가운데에 차를 데면 한바퀴 도는거 있잖아...뭐 그런거"
가격: 모름
5. 길버트 아레나스의 상어 수조
아레나스의 뒷마당에 놀러가면 마치 놀이동산에 온거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 안의 화룡점정은 바로 이 상어 수조가 아닌가 싶다.
가격: $1,000,000 (한화로 약 11억) + 한달 유지비 $5000 (한화로 약 550만원)
재정난으로 이 집을 통채로 판다는게 함정...
6. 알 제퍼슨의 거인 침대
말로만 설명하기엔 부족할꺼같아서 사람이 누워있는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이 침대의 면적은 미국 교도소의 감방 하나보다 더 크며, 고릴라 4마리를 수용할 수 있다고...
가격: $23,000 (한화로 약 2500만원)
7. 라트렐 스프리웰의 초호화 요트
현재는 미 정부의 손에 들어가 있는 이 초호화 요트의 가격은 무려
$1,500,000 (한화로 약 17억) 이였다고 한다.
요트의 별명은 Milwaukee's Best 이였다고 한다
현재는 파산 상태라는게 함정...
8. 제이알 스미스의 흑인 예수 목걸이
제이알 스미스는 이 목걸이 ($25,000, 한화로 약 2700만원)를 포함 약 5천만원어치 보석을 구매했는데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었다고...
9. 스카티 피펜의 개인용 항공기
스카티 피펜은 본인의 항공기를 갖는데 $3,400,000 (한화로 약 38억)을 썼다고 한다.
충동 구매로 덜렁 질렀는지 나중에 추가 수리비만 11억원을 더 썼다고 한다
현재의 피펜을 보면 닭똥같은 눈물밖에 안나온다는게 함정
이 비행기는 한번도 날지 못한것도 함정
10. 도박왕 바클리
찰스 바클리는 도박으로 $10,000,000 (한화로 약 111억원)을 날렸다고 한다.
2008년도엔 도박 빛을 못갚아서 고소를 당하기도 하였다
저 눈빛을 보아라. 절대 돈을 딴 자의 눈빛이 아니다.
60%의 nba 선수들이 은퇴 후 재정난을 겪는다는 얘길 들었는데
우리 카페 회원님들은 돈 관리 철저하게 잘하시길!
첫댓글 다니엘즈목걸이는 이집트유물보다 본인을 더 닮은거같네요ㅋㅋ
흑인예수는 제이알 닮았네요
바클리는 농구안했으면 어쩔뻔 했을까요. 뚱뚱해, 골프못쳐, 도박못해...
이런글 좋네요 ㅎ
보거트가 nba 선수들은 돈 관리를 너무너무 못한다고 한 인터뷰를 본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잘봤어요!
개인용 비행기가 가장 부럽네요
바클리 ㅋㅋ
다른 선수들도 궁금하네요
아시는분들댓글 ㄱㄱ ^^;;
근데 솔직히 저 나이에 저런 큰 돈을 가지고 있으면, 정말 사람이 미칩니다. 이건 NBA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 선수들도 비슷합니다. 미국 프로선수들의 70%가 은퇴후 5년안에 파. 산신청을 한다고 하죠
이런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있었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풋볼 선수들중엔 자동세차장을 많이 연다고 하고 농구선수들같은경우엔 자동차 사들이기도 많이하고 요즘엔 스튜디오를 만들어 앨범작업을 많이한다고 하네요.
세금 때문에 호화요트나 비행기를 구입한다는 이야길 들은적있습니다~안쓰고 거액을 내느니 걍 비싼거 지른다고~
던컨은 저축왕인가
전부다 흑인이네요
흑인후드문화도 한몫할거같고요
바클리는 그냥 내돈 다 가져가세요네요 ㅋ
거인침대 매우 탐나네요 그나마 도전해볼 수 있는 영역의 사치... 아 집이 넓어야 하려나;; ㅠㅜ
던컨은 올해초 블랙잭이라는 작은(꽤 큰 가계지만 그래도 던컨자산규모를 생각하면...) 자동차튜닝샵을 열었습니다. 평소에도 시계나 목걸이같은 고급장신구는 하나도 안차고 후질근한 반팔,반바지에 슬리퍼나 신고 다니는거 봐선...이 형은 '허세'와는 인연이 없는것 같네요.
그와중에 사진속에 던컨입은옷도 참ㅋㅋ
스티브 잡스식 마케팅.....?
침대간지 최고네요
쩝
근데 뭐 저 같아도 저 정도 나이에 (운동선수가 아무리 늦게 은퇴한다해봐야 40인데 40이면 뭐 이제 인생 시작이라고 할 수도 있는 나이죠) 주체할 수 없는 돈이 들어오면
대체 뭘 해야 할지..
그냥 소박하게 쓰다가 죽어도 억울할 거 같고
그렇다고 막 쓰면 주체 안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감 안 잡히긴 할 듯
대단하네요. 토니 파커는 프랑스리그에 프로팀 하나를 갖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이 파커가 소유한 프로팀 감독이라는 이색적인 상황도 일어났고, 돈을 참 멋지게 쓰는 것 같습니다.
뭔가 은퇴 후에도 지속 가능한 일을 벌여야 하는데...
글 재밌게 잘 봤네요~
본인보다 더 유명한 그의 신발 컬렉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클리는 나중에 어찌할라고 도박에 빠져살까요 도박에 빠진자 잘된걸 못봤다
나는 부양할 가족이 있다...스프리웰...어쩌다..하아..
다니엘스 목걸이는 자신과 많이 닮은 듯 하네요....
마지막 눈빛 설명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