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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스크랩 The Book of Basketball : 팀 던컨
LEGEND DUNCAN 추천 5 조회 4,855 13.08.12 16:53 댓글 6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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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8.13 10:28

    개인적으로는 득점에 대해서도 평균득점이 가장 높은 선수라도 팀 공격 효율을 망치는 선수라면 득점을 가장 잘하는 선수로 불려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 13.08.13 10:33

    팀플랜은 롤을 맡은 해당선수의 능력에 맞춰져 짜여집니다. 그걸 수행해서 얻어냈다면 그에 맞게 평가해줘야죠
    오히려 가넷이 없었다면 미네 수비리바운드 순위는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보는데요. 그 만큼 당시 미네의 리바운딩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없었습니다. 팀리바운드가 부족한건 감독의 수비플랜 문제로 봐야죠.
    벤왈라스가 전성기때 리바운더 왕이었지만 디트의 리바운드레이팅은 리그 하위권이었습니다.
    팀리바운드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해서 벤왈라스의 리바운드 능력에 의심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가넷도 마찬가지죠
    공격리바운드조차 리그 최고 공격 리바운더인 던컨에 근접하게 잡아냈다면 더 의심할 필요가 있을까요?

  • 작성자 13.08.13 10:48

    가넷, 던컨, 빅벤 모두 매우 훌륭한 리바운더입니다. 이건 당연히 전제로 깔고 가는거구요. 다만 조던황제님이 수비리바운드>공격리바운드라는 이야기를 처음 하셔서 그것에 대한 좀더 미묘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건데 서로의 핀트가 자꾸 어긋나네요.
    그런데 혹시 빅벤의 전성기 시즌에 디트로이트의 리바운딩 레이트가 하위권이었다는 자료를 볼 수 있을까요?
    오히려 제가 찾은 곳에서는 02-03 시즌에 팀 수비리바운드 비율은 리그 전체 1위로 나오거든요.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teams/DET/2003.html(Team Miscellaneous 부분의 DRB%)

  • 13.08.13 10:56

    그렇다면 처음부터 가넷관련 얘기는 할필요가 없죠.
    빅벤과 디트 얘기는 당시 우리나라 방송에서 캐스터가 그렇게 언급해서 의외라 기억을 그리 하였는데 아닌가 보군요.-_-;
    당시 벤이 리바를 잡을때 마다 관중들이 티셔츠까지 갈아입으면서 응원하는 장면보여주면서
    언급한거라 똑똑히 기억하거든요

    그리고 수비리바운드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한건 어쨌든 수비의 완성이 수비 리바운드이기 때문입니다.
    공리는 보너스 개념에 가깝다면 수비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인데
    닥감독이 보스턴에서 공리는 포기하더라도 수비리바운드는 반드시 사수하는 플랜을 운영했는데
    그때문인지 보스턴은 리그 최고 수비팀 중 하나였습니다

  • 작성자 13.08.13 11:01

    개인수비리바운드라는 스탯에 대한 과대평가를 이야기하기 위해 예를 들었다고 그것이 몰아주기로까지 해석되는건 너무하네요...타점에 대한 과대평가를 말하고 싶어서 타점과 wRC+(득점 생산성)의 상관관계를 이야기했다고 그것이 그 선수한테 팀이 타점을 몰아줬다는 이야기가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쨋든 던컨가넷 비교로 민감할 때 가넷의 예를 든건 사과드립니다. 이만 댓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13.08.13 11:21

    처음부터 가넷과 미네의 리바운드 상대적 순위 언급은 불필요한 얘기가 아닐까요?
    공격리바운드 vs 수비 리바운드를 얘기하고 싶었다면 특정 선수의 수비리바운드 과대평가 얘기는
    불필요하다고 보는데요. 그 얘기와 공격 vs 수비리바운드와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잘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요.
    더욱이 위에서부터 던컨 vs 가넷 얘기를 하고 있는 마당에요.
    득점과 달리 리바운드는 스틸과 더불어 팀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스탯이라 생각하는데
    아무튼 제가 오해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 13.08.13 11:54

    LEGEND DUNCAN// 가넷 이야기를 꺼낸건 저였죠. 빌 시먼스가 던컨을 높이는 제물로 자꾸 가넷을 들어가며 폄하하길래 그게 불공평하다고 적은 것이었고요.
    개인 리바운드 개수만으로 리바운드 능력을 이야기하는게 쉽지 않단말은 대체 무슨 이상한 말씀이신지. 팀 리바운드 개수랑 특정 선수가 리바운드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연관이 있을리가요.

  • 13.08.13 11:49

    데니스 로드맨은 근 20년을 통틀어 최고의 리바운더였습니다.
    그런 로드맨이 소속된 95 스퍼스는 그 시즌 총 3690개의 리바운드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포틀랜드 블레이저스가 그 시즌에 3795개로 리그 1위 리바운드 팀이었네요. 스퍼스보다 105개를 더 잡았네요.
    그럼 벅 윌리엄스의 8.2개가 최고 리바운드 스탯이었던 포틀랜드보다 스퍼스라는 팀이 리바운드를 더 많이 못 잡았다는 이유로 그 시즌 평균 16.8개로 리바운드왕을 거머쥔 데니스 로드맨의 '리바운드 능력' 자체가 의문시되어야 하며 과대 평가받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씀이신거네요.

  • 13.08.14 00:03

    조던황제님 의견에 동의하는데, 공격리바운드는 잡으면 좋은 거고 못잡아도 본전입니다. 하지만 수비리바운드는 중간에 한분이 다른 사람이 잡아도 그만인데, 그 수비리바운드를 못잡으면 상대한텐 공격리바운드에 공격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거죠. 당연히 수비리바운드가 더 중요하고 가넷이 그 리바를 못잡았으면 다른 선수가 잡았으리란 보장도 없지 않겠습니까. 공격 리바운드랑 수비 리바운드의 중요성은 둘 다 당연히 있겟지만 당연히 수비 리바운드가 위겠죠.

  • 13.08.12 23:54

    레전드란 말로도 그를 표현하기엔 부족해요. 던컨 너무 멋있습니다.
    빌 시몬스가 얼마전엔 파커한테도 너무 과소평가 받고 있다, 더 인정받아야한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시몬스가 참 사람볼줄 알아요 ㅎㅎ

  • 13.08.13 00:07

    원래 잘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저렇게 스탯으로 보니 완전 괴물이군여...

  • 13.08.13 11:56

    던컨의 뛰어남을 가장 잘 드러내 주는 것 중 하나가 본문에서 말한대로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번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단 것이죠. 엘리트센터+컨텐더로선 그냥그런 가드진 조합으로도 우승하고, 한무더기의 좋은 롤플레이어들을 이끌고도 우승하고, 올스타 가드콤보에 그냥그런 빅맨파트너들 데리고도 우승했죠. 승리를 위해 팀이 필요한 것을 가장 잘 맞춰줄 수 있는 선수...

  • 13.08.14 01:24

    보너 데리고 우승한 선수니 정말 쵝오죠!!!

  • 13.08.14 07:37

    보너데리고는 우승 못했습니다..

  • 13.08.13 12:49

    제 학교 후배가 던컨이 왜 잘하는지 이해를 못하는데....이 글과 수많은 게임을 보여줘야겠어요

  • 13.08.13 18:27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훌륭한 선수...던컨같은 선수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할 따름입니다.

  • 13.08.14 01:23

    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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