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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두가지 때문이었습니다.
제 계획으로는 아이는 최소한 셋 이상, 능력이 안된다 하더라도, 아이들은 돈만으로 키우는 것은 아니기에 5정도까지도 생각을 했었습니다.(저는 3남매의 평범한 집안에서 살았답니다)
제 계획을 들은 대부분의 여자들 뿐 아니라 친구들은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짐승' '여자가 불쌍하다'
다들 비관적이더군요. 아이는 여자 혼자 낳고 여자 혼자 키우고 그래서 남자들이 아이를 많이 갖기 원하면 여자만 고생시키는 거라고 단정짓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이 갖는것을 꺼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의 '이기심'때문이 아닐까요? 돈 많아야만 아이들을 많이 갖고 돈 많은 집안 아이들은 모두 바르게, 또 행복한 모습으로 자라주나요?
여성이 아이를 나을때의 고통과 키울때의 힘든 점만을 강조하여 아이들을 대책없이 많이 낳으면 모두의 불행이 될거란 식의 논리는 과연 어디에서 나온것일까요?
'능력도 안되면서 아이 많이 나으면 그것은 죄를 짓는 것이다' 라는 식의 논리. 바로 우리 스스로의 이기심일 것입니다. 우리가 편하고자 아이의 행복을 핑계삼는것이죠.
모리씨 부부는 중간에 한 아이를 유산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보다 더 강렬하게 아이를 원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세상을 떠난 한 아이의 몫까지 다음 아이들이 삶을 더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이들 부부와 아이들을 보며, 정말 많은 점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네비가 운영하는 것도 좋고, 취미 생활도 좋고, 친구도 좋지만, 가장 소중한게 나의 가정인데...
친구 결혼식 사진 찍는 것보다, 친구들 애기 돌사진 찍어주러 다니는 것보다, 내 가정을 꾸리는 것이 더 급한데...ㅋㅋ
문득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노총각 몽이아빠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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