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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성공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성사모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서울교구 주교좌성당 이 경수에게 보내는 내용증명입니다
이 안젤라 추천 0 조회 841 20.10.16 02:1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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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0.16 03:11

    첫댓글 결국 교회위원에 선출된
    신원철 전)사제회장과
    이중용 전)교회위원 총무위원장은

    사퇴를 하여

    2020 교회위원명단에서 빠져 있습니다

  • 작성자 20.10.16 03:12

  • 작성자 20.10.16 12:56

    내용은 같으나
    수정하여 내용증명을 보냈으므로

    수정된 내용증명을 다시 공유하겠습니다
    (20201016 오후12시50분)

    내용증명은 당일특송으로
    20201016 오전에 분당우체국에서
    발송하였습니다

  • 20.10.16 14:29

    이경수 루시안님은 의도가 진실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인간이므로 실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에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분도 아닙니다.
    저도 이루시안님을 오랫동안(청년시절부터) 지켜보아 온 사람으로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대성당 교회학교의 대들보같은 분이었고, 언제나 솔선하는 교사였습니다.
    저는 겸손과 온화함으로 이루시안님을 압니다.

    이루시안님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름 고민하고 나름 노력하는 모양새가,
    이안젤라님의 생각과 달라 마음에 들지않거나 마냥 미워보일 수 있겠지요.
    교회는 저인간때문에 곧 무너질거라 느껴지시겠지요. 원망스럽고요.
    이또한 당연합니다.
    하지만, 내용증명이니뭐니 '사퇴하라'는 잡도리는,
    성교회의 형제자매라는 의식을 가진 이의 눈에는 민망하기 그지없습니다.

    이안젤라님은 정의의식이 정말 투절한 분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밤송이같은 사나움이나 독기'로만 받아들여지는 것은 이안젤라님도 싫으시겠지요?
    지금같아서는 몇명이 이안젤라님의 말씀을 곧대로 듣고 이해하겠습니까?
    이루시안님을 위해서, 또 이안젤라님을 '미치도록 화나게 만드는 그들'을 위해서,
    지긋하게 좀 앉아 기도하시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길을 주님께 구하시면 어떨까요?

  • 작성자 20.10.17 10:32

    우선 진심이 묻어나는 조언의 답글 감사합니다
    저역시 제 두딸들을 교회학교에 보내면서 이경수 그당시 주일학교교사를 매우 존경하고
    솔선수범하시는 분으로 여겨왔습니다.

    그집딸 서진이와 제딸 서영이는 같은 학년으로 주일학교에서 너무나도 잘 지낸것도 이제는 부모들의 아귀다툼으로 슬픈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가 있는 위치에서마저도 매번 선택의 기로에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매 순간순간마다 어떤 선택을 하여야 하는지 많이 고민하게 되고
    그 선택의 결단이 서면 글을 성사모에 올립니다.

    성공회는 이미 자정능력을 잃은것같아 제가 드러내고 투쟁을 할수밖에 없어졌습니다.

    애당초 저는 아무것도 모르

  • 작성자 20.10.16 15:51

    저의 진심을 가리는것도 잘 압니다.

    성공회사제들의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르는 교육과 양심이 글러먹은 상태에서
    이경수와 같은 겉으로는 유해보이는 사람이 결국
    그 악과 타협하며 신자의 대표를 한다는것을 용납할수 없습니다.

    이경수가 저와 같은 평신도로서 함께 공동체의 일원이라면 저도 이경수에게
    내용증명을 보내지 않았을것입니다.

    이경수는 자신이 책임을 지고 이번에 교회위원에서 사퇴를 해야지만
    서울성당의 조직이 다시 정화가 되며 신자들이 신뢰를 갖게 될것입니다.

    2017년 4월 16일, 마침 세월호3주기로 가족을 인양하지도 못한 유가족의 슬픔소리가 들려오던 광화문에서
    서울성당 부활주일에는 부활절행사로 밴드마스터팀을 불러
    부활절행사랍시고 교인들은 땡벌을 불렀고
    주임사제였던 주성식은 문주란의 트로트(?) 성당의 종소리를 불렀을때
    전주교의 횡령과 비리를 지탄하던 계양교회 교인들은 경악을 하고
    결국 성공회라는 교회를 등지고 말았었습니다..... ㅠ

    셩공회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리들을 평신도들은 모르고
    상임위원들, 교회위원들은 쉬쉬하고 수십년이 흘렀는지
    이제는 곪고 곪고 또 곪아서 목숨을 담보로 수술을 할수밖에 없는 지경에 있는것입니다.

    정말이지 너무나도

  • 작성자 20.10.16 15:44

    너무나도 안타까울뿐입니다.


    복지재단에서의 후원금 횡령은 불법이 아니라 적법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이런 비리들이 하나하나 모여 이젠 성공회사제들은 사기집단내지는 도둑놈집단으로 보일뿐입니다.

    이경수의 거짓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자회장으로서 교회위원으로서 신자들을 대표하여 교회공동체를 이끌어가려면
    신자들의 소리를 들어야합니다.

    신자들의 소리에는 귀를 막고 사제들에게 아부하는 모습
    정말 역겹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끼리끼리의 이익집단이 아니고 모겠습니까!!!!!!!!!!!!

    이번에 이경수가 대의원에 대한 자신과 대성당을 디펜스하려는것을 최소한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하면 안되는것이지요!!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면 저도 박수를 칠것입니다.
    (저의 박수가 그렇게 값어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잡드리라는 표현은 매우 힘드네요 견디기가.....

    제가 겨우 잡드리하느라고 목숨걸고 행동하겠습니까......

    사제의 성폭행도 고발하랴
    사제의 성추행도 고발하랴
    정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말입니다....... ㅠ

  • 20.10.17 09:45

    이안젤라님, 응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안젤라님의 말씀은 참 아프지만,
    늘 제 자신의 신앙양태와 교회생활의 진정성을 돌아보게 해주십니다.

    제가 쓴 '잡도리'라는 표현이 마음을 괴롭게 해드렸군요. 사과드립니다.
    국어사전적인 의미 "아주 요란스럽게 닦달하거나 족치다"로 사용했습니다.
    이안젤라님의 의도를 싸잡아 폄훼할 뜻은 없었습니다.
    어감상 불쾌감을 끼친 듯 합니다. 용서하세요.


    주님이 거룩하신 영이 언제나 이안젤라님과 함께 하시고 떠나지 마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기도하겠습니다. 진짜로.

  • 작성자 20.10.17 23:35

    금요일 당일특별송달로

    다 도착하였다고 문자가 온걸보니

    눈꼽만큼이라도 양심이 있으면

    교회위원에서 사퇴하겠지요....

    두손모아
    이경수 자신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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