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원의 어쩌다 마주친 문장]
인생이라는 한 권의 책
황유원 시인·번역가 입력 2025.02.27. 23:52 조선일보
아들아, 네 인생은 한 권의 펼쳐진 책이란다.
끝날 때까지는 덮지 말렴.
- 밴드 메탈리카의 노래 ‘Mama Said(엄마는 말했지)’ 중에서 -
가끔 옛 친구처럼 문득 생각나는 노래가 있는데, ‘탕자의 귀향’을 그린 저 노래도 그중 하나다. 인생을 한 권의 책에 비유하는 것은 진부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연 그런가?
때로 번역 일을 하다 보면 지루하고 괴로운 순간과 마주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중간에 책을 덮어버릴 수는 없는지라 어떻게든 끝내고 보면 늘 그 나름의 쾌감이 있다.
좋은 책이든 좀 부족한 책이든 다 읽고 나면 느껴지는 그 나름의 만족감이 있다. 오늘도 한 권의 책을 끝냈다는 데서 오는 만족감이. 착각이라고 해도 좋다. 만족감이 불러오는 호르몬만은 더없이 진짜일 테니.
별것 아닌 삶이라도 열심히 다 살고 나면 모종의 만족감이 있을 것이다. 한 권의 두꺼운 책을 독파했을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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