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목재 더미가 덮치면서 경북 칠곡에서 50대 화물운송 노동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노동청 서부지청(정찬영)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포항지역본부(이기출) 말을 7일 종합한 결과, 앞서 3일 오후 5시 쯤 칠곡 한 목재공장에서 일을 하던 중 화물노동자 권모씨(57.부산)가 숨졌다.
CCTV 확인 결과, 목재 하역 과정에서 묶고 있던 안전벨트를 풀고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지게차가 들어올려야 하는데, 화물노동자가 벨트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지게차가 사람이 있는데도 목재를 들어올리면서 권모씨에게 1톤 가량의 목재가 쏟아져 내린 것이다. 권모씨는 오후 4시 30분쯤 목재 더미에 깔려 의식을 잃었다. 5분 만에 119에 신고해 성서동산병원으로 옮겼으나 이 과정에서 사망했다.
첫댓글 이 사고의 원인
우리가 늘상 말하는 바로 그 안전규칙을 안 지킨 것이지요
첫째- 지게차 사망사고 1위 화물 운전사
둘째- 상,하차 작업시 작업 반경내 사람 접근금지
특히 화물 운전사 위치 확인 후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