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숲학교 봄학기 깜이반 첫수업시간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숲에서 함께 잘 놀수 있도록 날씨도 반겨주네요
깜이반 13명 친구들과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하고 출발합니다. 가는길에 예쁘게 피어난 제비꽃을 보고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말씀에 모두 귀가 쫑긋하며 잘 듣고 있네요.
친구들이 꽃,나뭇잎,나뭇가지가 되어 재미있는 놀이도 해보고, 새끼 두꺼비들이 물길따라 이동하는 모습도 보고, 숲에 있는 소중한 친구들이 함께 있어야 같이 살아갈수 있다는 내용도 놀이를 통해 배워 보았습니다.
수업이 진행될수록 친구들의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웠답니다.
오늘 보았던 나무잎의 색깔, 새들의 소리 잘 간직해 보아요~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첫댓글 아마도 깜이쌤님은 아이들 혼을 다 빼놓으실꺼야..
사십대에 서울 남산야외식물원에서 저도 해 봤는데..
애들이 제 기분 맞춰주더군요. ㅜㅜ
아차 이 말 할려 했는데.. 항상 짐이 무거워 보여요.